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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통과에 좌익 환호↔우익 분개
우리공화당 열심당원 분신으로 공수처법 반대
류상우 기자   |   2019-12-30

 

30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좌우익은 극명한 찬반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좌익진영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의 제도화가 차례차례 이루어지고 있기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기쁘다고 했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도 이 법안에 담긴 국민들의 염원,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이상에 비추어보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이 공수처법안을 반대하는 집회를 국회 앞에서 계속 이어온 우리공화당의 한 열심당원은 국회 맞은 편에 있는 차도에서 행진하다가 분신을 시도하여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였던 공수처법이 드디어 국회를 통과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철옹성처럼 유지된 검찰의 기소독점에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것이라며 학자로서 오랜 기간 공수처 설치를 주장했고, 민정수석으로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입법화를 위해 벽돌 몇 개를 놓았던지라, 만감이 교차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또 그는 민정수석으로서 법무, 행정안전부 두 장관의 합의문 작성에 관여하였던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도 조속히 통과되어, 공수처·검찰·경찰이 각각의 역할을 하는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검찰개혁의 상징인 공수처란 집을 지어주신 국회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조 전 장관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새로 도입된 제도가 잘 운영·정착되기를 염원한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조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검찰이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57)씨에 대해 14개 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한 지난달 11일 이후 49일만이다. 평소 페이스북에 하루에도 수 차례 글을 올렸던 그는 1014일 법무부 장관에서 사퇴한 후 지난달 11일과 이날 등 단 두 차례만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1014일 법무부 장관에서 사퇴하면서 그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상기시켰다.

 

청와대의 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공수처 설치의 방안이 논의된 지 20여년이 흐르고서야 마침내 제도화에 성공하였다역사적 순간이라고 환영했다고 한다. 고 대변인은 공수처 설치가 마침내 입법에 성공한 것은 국민들께서 특히 검찰의 자의적이고 위협적인 권한 행사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일 것이라며 좌익성향 당들끼리 통과시킨 공수처 설치법안을 국민의 뜻으로 돌렸다고 한다. “이제 공수처는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며 고 대변인은 공수처가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함에 차질이 없도록 문재인 정부는 모든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한편, 조선닷컴은 서울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79분쯤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 인근 주유소 앞 차도에서 행진하던 (우리공화당원) A(59)씨가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인근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의 우리공화당원으로 공수처법 가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행진 중 공수처 반대를 외치며 분신을 시도했다는 증언도 전했다. 이 분신 시도자의 상태에 관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의식은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은 다만, 안면 화상이 심해 기도가 막힐 우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도 전했다.

 

<조국, 공수처법 통과되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기쁘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dl****)어디 두고 보자고. 니놈들 뜻대로 되는가. 그 공수처가 니들 목을 겨눌 수도 있는 거야. 세상은 한쪽으로만 돌아가지는 않아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ks****)조국아 항상 네가 한말이 네 목을 잡았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냐? 루이 14세의 단두대처럼 공수처가 조만간 네 목을 겨눌 것이며 이게 지금까지의 역사적 진리였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oym****)이 놈이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있네. 문재인이 네 놈을 특별히 봐줄 거라고 생각하는가? 우리 국민이 너희들이 하는 짓 용납 안 할 거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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