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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창리에서 '중대 시험' 단행" 발표
미국 비건 대표, 판문점서 北과 실무접촉 시도?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   2019-12-14

 

미북 간에 군사적 대결이 고조되는 가운데, 13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다시 진행했다고 북한이 밝혔다고 한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4)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이 오늘(14) 담화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의 소리(VOA)는 이날 북한의 시험 강행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내일(15) 한국을 방문하기 직전에 이뤄진 것이라며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의 “(연이은 성과에) 믿음직한 전략적 핵전쟁 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데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이날 중대한 시험이 무엇인지 자세히 밝히지 않았지만, 한국 언론들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개발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 VOA북한 당국은 지난 7일에도 동창리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지만, 내용과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험 다음 날인 8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잃을 게 너무 많고,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VOA는 상기시켰다. 이에 북한은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이라고 반발했었다.

 

또 미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는 15~17일 방하는 가운데, 북한은 14일 박정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최근 국방과학원이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시험들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거대한 힘을 비축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깊은 밤에 전했다. 북한은 우리 군대는 최고영도자의 그 어떤 결심도 행동으로 철저히 관철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그 어떤 언행도 삼가해야 연말을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편, 외교가에선 비건 대표가 이번 방한 때 판문점에서 북측과 실무 접촉에 나설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미·북 실무협상이 결렬된 직후 이번과 같은 역스러운 협상을 할 의욕이 없다. ·(·)대화의 운명은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다고 했고, 이후 미국이 대북적대시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한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지만, 비건 대표는 1120일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이 제시한 협상 시한) ‘연말은 북한이 스스로 만든 인위적인 데드라인이라며 북한이 도발할 경우 거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었다.

 

한편, 마크 에스퍼(사진) 미국 국방장관은 13(현지시각) 최근 북한의 도발 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핵무기 보유에 이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하려 한다이는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미국외교협회(CFR)가 뉴욕에서 중국 및 러시아와 미국의 관계를 주제로 개최한 강연 중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북한이 다른 길로 빠지는 것을 막았고, 이에 따라 북한은 한동안 ICBM 시험 발사를 하지 않았고 핵실험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14일 전했다.

 

그러나 에스퍼 장관은 북한이 여전히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시험하고 있다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외교적 정치적 합의를 통한 것뿐이며, 국무부는 그들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또 그는 북한이 계속 미사일 시험을 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고도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해야 할 일을 완전히 수행할 능력이 있다그들(북한)은 이미 핵무기를 가졌고 지금은 ICBM을 개발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 조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허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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