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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홍콩 자유투쟁지지 도심집회

홍콩 탄압하는 항의서한도 중국대사관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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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11-23

 

주말인 23일 홍콩의 자유투쟁을 지지하는 대학생들의 시위로 있었다. “한국 대학생들이 23일 서울 도심에서 홍콩 시위 지지 집회를 열고 주한 중국대사관으로 행진해 항의서한을 제출했다, 조선닷컴은 그동안 대학생들이 학내에 지지 대자보를 붙이거나 레넌 벽(Lennon wall·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붙이는 벽)’을 설치하는 활동은 있었지만, 거리로 나서 집단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검은 의상을 입은 대학생들은 손에 국가 폭력 규탄한다’ ‘시진핑의 진압 지시 규탄한다’ ‘인권침해 중단하라등의 피켓들을 들었다고 한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등 대학생 200여 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폭력으로 대응하는 홍콩 행정부와 중국 정부를 규탄한다중국 공산당이 홍콩 시민의 민주화 시위를 폭력 진압하도록 지시하고 정보를 통제해 자신들의 만행을 은폐하는데도 한국과 세계 각국의 권력자들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을 두려워하며 홍콩의 참상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홍콩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검은 옷·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홍콩 시위대를 상징하는 헬멧과 고글을 착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총알은 신념을 뚫지 못한다”, “5대 요구 수용하라”, “홍콩항쟁 지지한다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며, 조선닷컴은 지난 8일 홍콩 경찰의 진압을 피하려다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홍콩 폴리텍대(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 학생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서울대와 연세대, 동국대 등의 대학생들이 지난달 홍콩 시위 관련 홍보물을 번역하는 자치언론으로 출발한 단체라며 지난 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도서관 인근에 레넌 벽을 설치하는 등 홍콩 시위 지지 활동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이 모임 박도형 공동대표는 집회에서 홍콩에서 일어나는 인권침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우리 대학생들은 알고 있다일부는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하지만 부당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오후 330분쯤부터는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을 향해 2km 남짓 행진했다, 조선닷컴은 행진 도중 명동역 인근에서 ‘Fight for freedom(자유를 위해 싸우자)’ ‘Stand with Hong Kong(홍콩과 함께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홍콩 시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중국대사관 인근에 도착해 오후 450분쯤부터 열린 정리집회에서 조성지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가 더 평화로워질 수 있도록 시끄럽게 자유를 외쳐 달라홍콩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중국대사관에 홍콩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폭력 진압을 중단하라는 내용 등이 담긴 항의서한을 제출했다이른바 레이저 시위(‘레이저 포인터를 산 대학생을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홍콩 행정부가 체포하자, 이에 항의하는 1000여명의 홍콩 시민들이 모여 레이저를 쏜)’를 따라하는 퍼포먼스도 했다고 전했다.

 

<“홍콩 시위 지지한다거리로 나선 대학생들...대사관에 항의서한 제출>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adma****)국내 그 수많던 인권단제는 어디에 숨었나? 진정한 인권수호엔 무관심한 이들의 민낯이 드러나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youn****)사실 홍콩보다 더 급한 게 한국이다. 자유는 자유가 있을 때 지켜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eddyl****)문재인 정권은, 비겁하게도 단 한마디도 못한 채 시진핑이 눈치만 보고 있지요. 이게 나라입니까? 다시 한번 학생들의 뜻을 열렬히 지지하고, 홍콩 민주시민들에게도 격려의 뜻을 보냅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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