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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헬기참사 유가족, 양승동 멱살잡아

KBS사장, 독도헬기 유족들에게 사과 못하고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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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11-06

 

독도 헬기 추락사건에 관한 영상을 찍었으나,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비난받는 KBS의 양승동 KBS 6일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멱살을 잡히는 곤욕을 치렀다고 한다. “이날 오후 4시쯤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 양 사장과 김종명 보도본부장 등 KBS 관계자 6명이 방문했다, 조선닷컴은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사과 목적이었다며 실종자 가족들은 전날 분명히 사장, 보도 기자, 촬영 직원 함께 와서 사과하라고 했는데 왜 사장만 오느냐, 우리가 호구로 보이냐는 반발도 전했다.

 

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은 양승동 사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양승동만 오면 사과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경고했다며, 조선닷컴은 지난 5일 오후 정필모 KBS 부사장과 기술본부장 등 3명이 강서소방서를 찾았을 때도 이들은 사과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또 조선닷컴은 실종자 가족 측의 헬기 영상을 독도경비대에 제공하지 않은 책임자는 사장, 보도기자, 영상을 촬영한 직원이라며 방문을 거부하는 게 아니라 책임자들이 모두 함께 와서 진심으로 사과를 해달라는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하지만, “양 사장이 방문하자 가족들은 거칠게 반발했다, 조선닷컴 한 가족의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당장 돌아가세요, 요건을 안 갖춘 사과는 필요 없습니다라며 반발하는 말도 전했다. 또 양 사장이 사과를 하자, 생수통을 땅에 내던지고 밟으며 그 가족은 사람 죽여놓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 내 조카 살릴 수 있었는데라고 외쳤고, 또 분위기가 격해지자 양 사장 옆에 있던 다른 가족은 양 사장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 내 새끼 살려내!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라고 오열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결국 양 사장은 방문 5분 만에 가족들을 뒤로 하고 소방서 1층으로 내려왔다, 조선닷컴은 보도기자와 영상 촬영 직원을 데리고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한 그의 직원 개개인의 권리가 있기 때문에 사장이 책임을 지기 위해 왔다면서도 굉장히 송구스러운 일이며 기회가 될 때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황상길 KBS 커뮤니케이션 부장은 양 사장이 실종자 가족 측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 다시 방문하겠냐는 기자단 질문에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으며 내부 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앞서 오전 1050분쯤 대구 동산병원에는 전날 동체 인근 해역에서 사고 엿새 만에 수습된 시신이 추가로 안치됐다, 조선닷컴은 시신의 신원은 지난 31일 당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선원 윤영호(50)씨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수색당국은 이날부터 3500t급 해군수상함구조함 광양함을 추가 투입했다, 조선닷컴은 광양함은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한 수중 탐색이 가능하다현재 함선 19, 항공기 4, 잠수사 117명이 실종자 7명 중 4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인양된 헬기 동체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로 넘겨졌다고 한다.

 

조사위 관계자는 기간을 단정해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최대한 정밀 조사해 투명한 결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수색당국은 실종자 수습을 우선한 뒤 수습이 끝나면 헬기 꼬리날개를 인양할 계획이라며 행정안전부는 이날 해경·해군·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에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색 상황 전달과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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