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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3선 이상 의원들 불출마 촉구'

특히 영남의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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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9-11-05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중에서 처음으로 자유한국당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5일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의 3선 이상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중진 용퇴론을 들고 나오면서 물갈이를 강조했다고 한다. 재선의 김태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당 총선 준비의 시작은 희생과 헌신이고 결과는 승리여야 한다. 모든 현역의원은 출마 지역, 공천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하기를 제안한다중진 용퇴론의 기치를 들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조선닷컴은 탄핵 주범으로 비난받는 김무성 의원의 퇴진은 강조하지 않았다.

 

특히 영남권, 서울 강남 3구 등의 3선 이상 의원들께서는 정치에서 용퇴를 하시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 주시기 바란다며 김태흠 의원은 원외 전·현직 당 지도부, 지도자를 자처하는 인사들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당의 기반이 좋은 지역에서 3선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면 대인호변(大人虎變: 대인은 호랑이 털 갈듯이 변화를 꾀한다)의 자세로 새로운 곳에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자세로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이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다. 그러한 용기가 없다면 스스로 용퇴의 길을 선택하기 바란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에 소극적인 김태흠 의원이 물갈이에는 용맹하다. 

 

김태흠 의원의 중진 용퇴론에 관해 김 의원이 용퇴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대상은 전통적인 한국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3·영남권의 3선 이상 의원이라며, 조선닷컴은 이에 해당하는 의원은 서울 강남갑의 이종구(3) 의원과 부산의 김무성(6) 의원, 김정훈·유기준·조경태(4) 의원, 김세연·유재중·이진복(3) 의원, 대구의 주호영(4) 의원, 울산 정갑윤(5) 의원, 경북의 강석호·김광림·김재원(3), 경남의 이주영(5), 김재경(4), 여상규(3) 의원 등 16이라고 전했다. 김태흠 의원은 퇴진 대상 1호로 꼽히는 김무성 의원도 남들과 같이 언급됐다.

 

김 의원은 이들에 대해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불출마하라는 요구인 셈이라며, 조선닷컴은 김 의원은 원외 전·현직 당 지도부, 지도자를 자처하는 인사도 예외가 아니라고 주장해 홍준표 전 대표,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이 내년 총선에서 영남 지역에 출마하는 것도 안 된다는 뜻을 밝혔다당대표부터 희생하는 솔선수범을 보이고 현역의원을 포함한 당 구성원 모두가 기득권을 버리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에서 영남세력을 배격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조선닷컴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황교안 대표도 비례대표가 아닌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기자회견 뒤 그의 “(황 대표가) 총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보수통합 등 여러 측면에서 자기 기득권을 버리는 마음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주장도 전했다. 최근 황교안 대표에 대한 반감이 반응된 주장이다. 이런 김태흠 의원의 주장을 당권(黨權)에 얽매이지 말고 보수통합에 적극 나서라는 뜻으로 풀이한 조선닷컴은 보수대통합에 관한 그의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먼저 당의 가치 재정립과 미래비전 제시가 우선이다라는 입장도 전했다

 

그는 정치적 유불리로 이합집산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 미래의 가치를 중심으로 함께 해야 중도까지 어우르는 진정한 대통합이 되고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보수통합의 걸림돌이라고 규정하면서 그의 과거에 함몰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입장도 전했다. 김태흠 의원을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한국당 친박계 의원으로서 홍준표 대표 당시에 비주류 최고위원이었다, 조선닷컴은 기자회견 배경에 대한 그의 평소 소신에 따른 것이라며 사석에서 (동료 의원들과) 많은 얘기가 있었다는 변명도 전했다

 

<한국당서 터져나온 첫 중진 용퇴론...김태흠 영남·강남 3선 이상 총선 나오지 말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rjh*)문재인 정권의 탄생으로 그 동안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았나?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인사들이 적폐청산의 허울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거나 자결을 했나? 그렇다면 탄핵 배신자들은 이제 또 여의도를 기웃거려서는 안 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ym95****)자유한국당의 변화는 인적쇄신이 최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qq****)배신자/보수(웰빙)는 우파의 인데, 저들을 나오지 말라는 소리는 아예 없군이라고 꼬집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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