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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사관 난입 대진연 9명에 영장 신청

친북좌익단체 소속 대학생들의 미군 몰아내기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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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10-19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난입해 반미구호를 외치면서 농성을 벌인 대학생 진보단체(친북·반일·반미노선의 좌익단체) 회원 9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주거침입) 등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 9명에 대해 오늘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불법행위 전력과 당일 범행에 가담 또는 주도한 정도, 일부 피의자의 경우 공무집행을 방해한 점을 고려했다. 나머지 10명은 오늘 안으로 석방하고 불구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친북(親北) 성향 대학생 단체 대진연 회원들은 전날 오후 256분쯤 사다리 2개를 이용해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했다, 조선닷컴은 이들은 대사관저 경내에 있는 구() 미국공사관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펼치고, ‘분담금 인상 절대 반대’, ‘내정간섭 해리스 반대등의 구호를 외쳤다경찰은 점거 농성 1시간 여만인 오후 410분 점거 농성을 벌이던 대진연 회원들을 모두 연행했다고 전했다. 과거엔 연행 후 훈방하거나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대진연 회원 19명 중 9명을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나머지 10명은 각각 종암경찰서와 노원경찰서로 연행했다, 조선닷컴은 경찰 관계자의 체포된 피의자들 외에도 공범이나 불법행위를 배후에서 지시한 사람이 있는지 수사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는 말도 전했다. 대진연은 올해 6월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한반도 긴장 고조시키려는 미국과 트럼프 대통령 규탄한다며 미 대사관 앞에서 촛불시위 했고, 징용 논란 때 독도 훈련 간섭하고 일본 편드는 미국, 군사주권 침해 말고 이 땅을 떠나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었다.

 

한편, 조선닷컴은 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시위가 공관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5분간 별다른 해산 시도를 하지 않았고, 초소 근무자와 인근 순찰조 등 3명이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3시가 되자 시위대가 돌연 철제 사다리를 꺼내 설치하더니 대사관저 돌담을 넘기 시작했다. 시위대 중 남성 2명이 현장을 지키던 의무경찰 2명을 1명씩 막아섰고, 그사이 나머지 회원들이 차례로 월담했다며 경찰의 사다리를 치우면 시위대가 다칠까 봐 무리하지 않았다는 변명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4분이 지나서야 무전으로 지원 요청을 했다, 조선닷컴은 경찰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했다.

 

“315분까지 경찰 30여 명이 추가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월담은 계속됐다. 330분 지원 부대 50여 명이 추가 도착할 때까지, 17명이 담을 넘어갔다, 조선닷컴은 이들은 마당을 가로질러 현관 앞에 도착, ‘주한 미군은 점령군이라 외쳤다경찰은 미 대사관 허락을 얻은 뒤 시위대를 쫓아 관저로 들어갔다. 남성 회원 6명을 모두 체포했지만, 여성 회원 11명은 놔뒀다. 이들을 포위한 채 여성 경찰관 도착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시위대는 신체접촉에 따른 시비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퇴거 조치하는 것보다 일단 안전하게 이들을 관저 밖으로 보내는 게 중요했다고 했다고 한다.

 

시위대는 그 사이 페이스북에 자신들의 시위 장면을 올렸다, 조선닷컴은 “340분 여경 부대가 도착해서야 여성 회원들에 대한 체포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45, 집회 참가자 19명이 모두 미 대사관저 침입 혐의(공동주거침입)로 현행범 체포됐다. 이들은 서울 남대문경찰서 등으로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남대문서 관계자의 신원 조회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발표도 전했다. ‘경찰 정보·경비 기능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조선닷컴은 질타했다. 미국 관련 시설에 대한 좌익세력의 공격에 치안당국은 허술해 보인다.

 

정보 파트의 경우, 요주의 대상인 친북단체 회원 약 20명이 모여 벌이는 시위를 사전에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조선닷컴은 특히 시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친여(親與) 성향 통신사·인터넷매체 등의 취재진이 와 있었음에도 경찰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라며 경비 파트도 부실 대응했다. 사다리를 든 대규모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는 상황에서도 담을 넘는 순간까지 증원(增員) 요청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경찰관은 미국 대사와 그 가족이 관저에 없었지만, 외교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셈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9-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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