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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로서 최소한의 윤리도 없는 조국"

1만명 '조국 자퇴 시국선언' 동참 교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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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10-06

 

조국(54)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우리 사회에 온갖 신기록들을 남기는 가운데, 조 장관의 동료 교수들도 ‘임명 철회 서명인 숫자’나 ‘비판의 강도’에 관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꼬집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에 동참한 전국 대학교수가 1만명을 넘겼다고 주최 측이 3일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시국선언을 주도한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 모임(정교모)’ 관계자의 정교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국선언에 서명한 교수가 11000명을 넘겼다본인 확인을 거쳐 정확한 숫자를 공표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전문직·엘리트들이 같은 직종의 과오를 지적하는 데 소극적인 풍토를 고려해볼 때, 조 장관 비판에 동참한 교수들 규모는 이례적이라며 조선닷컴은 지난달 19일과 27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조국 장관 비판 집회에서 선두적으로 발언한 교수 중에 최원목(54)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의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더불어 그분(조 장관)이 교수라는 직업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윤리를 전혀 갖추지 못한 것에 많은 교수가 분노한 게 아닐까라는 견해를 전했다. 소위 개혁 성향이라고 자칭하는 최 교수는 서울대 법대 84학번으로 조 장관의 동문 후배라고 한다.

 

직업·이념으로 보나 학연으로 보나 조 장관 편에 서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이 그 반대편에 서서 목소리를 높인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최 교수가 이른바 조국 사태의 어떤 점에 분노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지난달 26일 이화여대에 있는 최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인터뷰를 소개했다. 조국 장관을 두고 그분의 사회주의 운동 경력은 높이 평가합니다. 독재 시절엔 그런 운동이 큰 의미가 있었죠라며 최 교수는 하지만 지금 사모펀드 투자 같은 걸 보면 그 이념과 반대되는 첨단 자본주의를 달리는 삶을 사는 셈이라며 그런 가식만으로도 고위 공직자로서 결격 사유라고 봤다.

 

이어 “19일 집회 현장에선 제일 앞줄에 서 있고 앞에 나가 발언도 하셨습니다. 소위 '총대'를 멘 것처럼 보였습니다. 처음부터 정교모 창단과 시국선언을 주도하신 건가요라는 조선닷컴의 질문에 최 교수는 정교모는 대표나 주도 세력이 없습니다. 뜻 있는 몇몇 교수가 뜻이 같은 교수들과 함께 시작한 겁니다라며 저는 초기에 친분이 있던 연세대 교수에게 연락을 받고 동참했습니다. 연락은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주고받았고 오프라인 미팅은 한 적이 없습니다. 시국선언에 동참한 교수들끼리 처음 대면한 것도 지난달 19일 집회 직전 청와대 앞 카페에서였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많은 교수가 시국선언에 동참한 겁니까라는 조선일보의 질문에 최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그분(조 장관)이 교수라는 직업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윤리를 전혀 갖추지 못한 것에 많은 교수가 분노한 게 아닐까 합니다라고 답했고, “그 최소한의 윤리가 어떤 것입니까라는 질문에 교수는 가르치는 학생을 공정하게 평가해 포상하고, 각자 능력에 걸맞은 기회, 그러니까 인턴십 같은 걸 제공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분은 같은 교수인 아내와 암암리에 공모해 자기 자녀에게 상을 주거나 인턴십에 끼워 넣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라며 교수로서 해선 안 될 일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평소 검찰 개혁이 필요하단 주장을 자주 하셨습니다. 조 장관도 본인 허물 대신 검찰 개혁이란 대의를 봐달라고 주장합니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최 교수는 검찰 개혁은 중요한 역사적 과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분과 이번 정권이 추진하는 검찰 개혁이 문제라고 봅니다라고 답한 최 교수는 어떤 부분이 문제라고 보신 겁니까라는 질문에 기본적 윤리 의식이나 자격에 대한 충분한 검토보다는 국내 정치에 대한 고려를 중심으로 이뤄졌습니다. 반대 세력을 적폐로 몰면서 그걸 개혁이란 명분으로 포장하려는 거죠. 현 정부가 말하는 검찰 개혁에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에 대한 보복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라고 답했다.

 

일부 극렬 친문(親文)’ 세력이 조 장관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문자 테러 같은 일도 불사하는 세상입니다. 혹시 집회에 나선 후 그런 일을 당하셨는지요라는 조선일보의 질문에 최 교수는 “19일 집회가 끝난 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몇 통 걸려왔습니다. 그중 한 통을 받았는데,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제 번호를 알았는지. 받자마자 (왜 조 장관을 비판하냐고) 거의 울부짖듯이 따지더군요. ‘당신은 최순실 사태 때 무얼 했느냐는 말도 했습니다라며 그래서 박근혜 정권 때 정부를 비판한 칼럼을 쓴 게 여럿 있으니 찾아보고 다시 말씀해 달라고 응답했습니다라고 답했다.

 

탁상머리 학삐리 답게 최 교수는 이 대목에서 잠깐 생각에 잠겼다가 최순실 사태 때는 촛불 집회에 적극 동참하지 못했다는 후회와 책임감이 있다그게 이번 집회에 적극 나서게 된 동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작년 4월 민간 공모로 뽑는 주미(駐美) 경제공사에 응모했다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탈락했다는 최 교수는 정식 절차를 밟아 지원했고, 면접과 역량 평가에서 1위를 했습니다. 인수인계까지 받는 상황이었는데 청와대에서 뒤집었습니다. 국정 기조와 맞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 일 역시 공정이라는 가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이었기라며 녹취록까지 공개했다고 한다.

 

민간 주미(駐美) 경제공사 탈락에 관해 당시 한·FTA 재협상 같은 큰 이슈가 많았는데, 정부의 대북 정책이 한·미 통상 문제까지 좌지우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에서 미국 정부 리더들이 판단하는 내용을 가감 없이 전하는 역할을 하려 했죠라고 말한 최 교수의 아내는 외교부 고위공직자라며, 조선닷컴은 외교부 관계자의 최 교수의 녹취록 폭로 후 청와대를 포함, 여러 경로를 통해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에게도 인사 불이익 등을 거론하며 유·무형 압박이 가해진 것으로 안다는 말도 전했다. 최 교수는 그 문제에 대해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다.

 

탈락 배후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의 입김이 있었단 말도 나왔습니다라는 질문에 최 교수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김 차장 역시 직업 윤리를 갖추지 못한 사례라고 봅니다. 국가의 외교 역랑을 모아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위원에 앉혔는데, 현 정부 들어서 그 자릴 던지고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왔죠. 국제사회에서 한국 공직자들에 대한 인식을 결정적으로 악화시킨 사건이라며 일본과 지소미아(GSOMIA) 협정을 파기한 것도 김 차장이 주도한 것으로 압니다. 국익을 버리고 (반일) 이념에 안보까지 종속시킨 결정이었죠라고 답했다.

 

“1만명 시국선언교수로서 최소한의 윤리도 없는 조국에 대한 분노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s****)그런데 曺國은 사회주의의 운동을 하였고 그들의 목표는 남한의 공산화이고 공산화되면 최원목 교수는 학문의 자유도 없이 김정은의 노예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노맹 출신을 높이 평가한다니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ark****)조국은 자신이 저지른 많은 비리보다 더 큰 죄는 의무감을 가지고 후학 양성에 오늘도 매진하는 많은 양심적인 교수 선후배 동료들에게 지은 죄가 더 많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eok****)지식인들의 과감한 선택 동의합니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은 서명을 칭찬하면서도 조국의 사회주의 운동을 높이 평가한다는 게 무슨 말이오? 사노맹이란 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전복시키자는 것 아니었나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sh****)청와대 정부 여당에서는 국민들이 보고 듣지 않는 mbc kbs jtbc tbs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 같은 질 낮은 방송만 보시나 보다. 참여연대 경실련에서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의 말을 적대시하는 분위기는 몰락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s****)양심과 윤리는 부르주아의 사치품입니다. 주사파 공산당에겐 오직 철면피가 있을 뿐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hinwant****)법치주의를 무력화시키고 정의와 양심의 기준을 모호하게 하는 게 사이비 좌파들의 일차적인 목표이다. 자유민주주의 근간을 흔들어서 사회민주주의화를 거쳐,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통해 북한식 절대군주제로 가는 게 이들의 최종 목표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opr****)상식이 통하는 사회, 권선징악이 이루어지는 사회, 정의가 야비함을 이기는 사회, 지식이 올바르게 쓰여지는 사회 그리고 선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세요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tk****)파렴치범에게 어찌 윤리가 있을 수 있는가?”라고 냉소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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