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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 대학생들, '조국은 자진사퇴하라'

'조국은, 조로남불 그만하고, 자진해서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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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10-04

 

개천절인 3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전국 대학생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조로남불 그만하고 자진해서 사퇴하라!”, “평등 공정 외치더니 결과 정의 어디 갔냐”, “학생들이 거부한다, 조국(祖國) 위한 조국 사퇴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했다고 한다. 전국 48개 대학 학생들이 모인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 집행부’(전대연), 그동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촛불집회를 열다가, 이날 대학로에 모여 첫 연합 집회를 가졌다고 한다.

 

집회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시민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 정의 어디 갔냐’ ‘자진해서 사퇴하라’ ‘조국 위한 조국 사퇴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내가 한 말 못 지킨자, 법무장관 내려와라는 등 구호를 외쳤다고 한다. 한 부산대 재학생은 조국 딸·아들을 금수저(부모)가 의사·변호사 쉽게 만들어 주려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나오지 않았느냐“‘도 없는 우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학사경고를 피하려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조국 같은 사람에겐 이런 우리 모습이 어떻게 보였겠느냐고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한 단국대 학생은 조 장관 임명을 통해 편법을 쓰더라도 높은 자리에만 올라가면 모든 것이 허용되는 끔찍한 결과주의와 임명을 반대하는 모든 여론은 무시되는 독선적인 임명을 보았다. 남에겐 정의로운 말로 엄격하게 지적하면서 정작 본인의 문제는 아무것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 뻔뻔한 이중성을 봤다조 장관은 수많은 잘못과 의혹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지만 이젠 그가 한 말이 모두 거짓인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정권은 조국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려는 검찰을 대대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국 퇴진대학교수 시국선언에 참여한 이삼현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는 부인의 공문서 위조를 거짓으로 가리기 위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하고 자택 강제 수색 시 담당 검사에게 전화를 할 정도의 인물이라면 그의 윤리 수준은 장관은커녕 한 시민으로서도 한참 미달인 수준이라고 질타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서울대 경제학부 3학년 금태율씨는 폐에 희귀병이 있어 얼마 못 산다는 소리를 듣고 의대에 가서 제 병 제가 고치려고 다시 수능 공부를 하고 있다조국 딸은 아빠를 잘 둬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갔더다면서 조국 사퇴를 독촉했다고 한다.

 

이날 집회는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하는 등 마치 대학 축제처럼 진행됐다, 조선닷컴은 이날 대학생 연합 집회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도 참석했다며 전대연 측의 오는 12일 두번째 전국대학생연합 조국 퇴진집회를 열 계획이라며 대학로는 장소가 좁기 때문에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전대연은 이날 당초 집회 이후 행진을 하려 했지만, 예상보다 집회 참가자가 많아지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행진을 취소했다고 한다.

 

전대연은 전날 정오까지 총 48개 대학 800여 명이 조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소속 대학, 학과, 학번, 이름 등을 기입하는 시국선언문 서명을 받고 있다, 전대연 관계자의 조 장관이 퇴진할 때까지 서명을 계속 받을 것이라는 발표를 전했다. 서명한 재학생·졸업생들의 출신 학교는 2일 정오 기준 부산대가 24.1%, 성균관대 20.9%, 고려대 15.3%, 숭실대 6.2%, 서울대 4.8%, 연세대 3.9% 순이었다고 한다.

 

<전국 대학생 수천명, 대학로서 조국 사퇴첫 연합촛불집회...“조국 버려야 祖國이 산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evog****)조국이 총선 폭망할 때까지 제발 버텨줘야 할 텐데!”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onk****)철면피 조국 법장관계서는 내일 출근은 하시는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a****)이렇게 지 맘대로 나라를 난도질하고 싶어서 멀쩡한 박 전 대통령을 거짓선동과 분열책동으로 청와대에서 끌어내린 건가? 이제까지 저지른 죄만으로도 남은 여생을 서울구치소에서 맞이하기에 충분합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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