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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조국 '셀프 청문회'에 냉소적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모습 정말 너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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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9-09-02

 

2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셀프 청문회(기자간담회)’를 지켜본 대학생들은 몰랐다고만 할 거면 왜 기자회견을 자처했느냐”, “또 한번 후벼판다”, “서울대 교수가 어떻게 저자 의혹에 대해 이런 답변을 하는가”, “끝까지 잡아떼고 있다”, “딸의 특혜를 사회의 책임으로 물타기 한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모습 정말 너무 한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조선닷컴은 각종 의혹을 소명하겠다며 자처한 기자간담회가 대학생들에겐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하는 모습이라고 평했다. 특히 조 후보자가 딸(28)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일 때는 딸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은 조 후보자라는 지적도 나왔다고 한다.

 

조 후보자는 딸이 한영외고 2학년 단국대 논문 제1저자로 오른 데 대해 딸이 왜 1저자인지 모른다. (장영표 교수가) 수사기관에 진술할 것이라며 법 전공이라 의대 논문은 잘 모른다. 당시 시점에는 1저자와 2저자 판단기준이 느슨하고 모호했던 것으로 안다는 내용의 해명을 했다며, 조선닷컴은 가장 큰 논란을 산 ‘1저자 의혹에 대해 사실상 모르쇠로 일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에 대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실망감 섞인 목소리가 쏟아졌다며 고려대 고파스에 나타난 학생들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서울대 교수가 어떻게 저자 의혹에 대해 이런 답변을 하는가”, “장 교수가 문제라며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것이냐”, “딸을 지키고자 억지를 부린다는 의견들을 전했다.

 

특히 조 후보자가 흙수저 청년들은 저 같은 부모가 없어서 저희 아이처럼 합법적이더라도 (인턴십 등) 제도를 누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그 점에 대해 청년들에게 미안하고 가슴 아팠다고 말한 부분이 오히려 대학생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조선닷컴은 고파스에 실린 한 네티즌의 어떻게 의도치 않게 논문 제1저자부터 품앗이 인턴십’, 연속된 장학금 등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것이냐. 끝까지 잡아떼고 있다는 의견과 다른 이용자의 딸의 특혜를 사회의 책임으로 물타기 한다. 입시제도가 잘못돼 당신 딸은 운이 좋았다는 것이냐라는 의견도 전했다. 알량한 감성팔이가 이제 국민들에게는 물론이고, 젊은이들에게도 먹혀들지 않는다는 보도다.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서도 나는 모른다며 선을 그었다, 조선닷컴은 그의 “(공직자 재산 신고 때) 주식은 처분하는 게 좋고, 펀드는 괜찮다고 해서 든 것이라며 사모펀드가 뭔지 이번에 공부하게 됐다. 블라인드 펀드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는 변명도 전했다. 또 조 후보자는 경제문제는 제가 아니라 제 처(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관리했다. 경제, 경영 쪽에는 무지하다고 변명했다며, 조선닷컴은 코링크PE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5촌 조카 조모(36)씨에 대한 조국 후보자의 조카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저도 모른다. 왜 해외로 출국했는지 모른다. 검찰에서 밝혀주길 바란다는 말도 전했다. 자기 가족들에게 의혹들을 다 미루는 조국 후보자다.

 

이런 조국 후보자의 변명들에 대해 대학생 커뮤니티에선 앞뒤가 안 맞는다라거나 억지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며, 조선닷컴은 서울대의 스누라이프에 게재된 아무 것도 모르는 데 105000만원을 투자한 것이 말이 되느냐조 후보자는 2012년 론스타 금융공공성 회복 관련 법조인 선언을 했는데, 사모펀드도 모르고 론스타 의혹 규명에 나선 것이냐는 지적도 전했다. 조 후보자가 딸을 언급하면서 눈물을 보일 때는 본인이 물러나면 끝난 일인데, 딸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은 조 후보자 당신”, “위선적이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모습 정말 너무 한다는 의견이 실시간으로 어어졌다고 한다.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한 학생은 해명은 제대로 안 하고 눈물만 흘린다고 했고, 다른 학생은 과거 조 후보자가 트위터에서 공유한 울먹였지만 권력 미련 못 버린 대통령 담화란 제목의 사설을 언급하면서 멈출 줄 모르는 내로남불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른바 국정농단사건 때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눈물을 보인 것을 비판한 것이라고 비교했다. 그리고 끝까지 본인은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말이네라거나 주변인만 잘못됐다고 주장한다는 격한 반응이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날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셀프 청문회)는 허구적 변명들로 얼룩졌다. 

 

그리고 고파스 한 이용자는 여전히 주변 관리 밖에 잘못한 게 없다고 주장한다는 게시글을 통해 2016년 조 후보자의 박근혜, 여전히 주변 관리 외에는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자신은 검찰 수사와 언론 보도의 피해자라는 것이라는 트위트 글도 소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다른 고파스 이용자는 이번 기자회견은 결국 해명의 기회는 얻고 싶지만, 반론은 감수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고 했고, “장관이 되면 가족 수사에 대해 일체 보고받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 한 대학생은 자기는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긋네. 가족이 기소되더라도 장관 계속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의견도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후벼파네” “피해자 코스프레 심하다”...조국 기자회견에 대학생들 격앙>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isa****)혹떼려다가 오히려 하나 더 붙혔네. 더 이상 동정의 여지도 없다. 이런데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스스로 나라를 포기하는 것으로 역사가 기록될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fo1****)니 딸만 딸이냐? 다 털린 정유라는? 정유라는 사적인 미성년자 시절 출산까지 탈탈탈 털렸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d1****)과거 조국이 자신이 쓴 트윗에서 위선과 내로남불을 한 것을 조목조목 정리하여 질문하는 기자는 없네라고 기자들의 부실한 질문을 질타했다.

  

또 한 네티즌(ilsh****)너무나 편하게 변명의 장을 만들어줬다. 한나라당 전략이 뭔가? 변명에 대한 반론 한마디 없이 일방적인 변명을 모든 매스컴이 중계했다. 답답하다. 야당답게 좀 잘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fo1****)몰랐다, 관여한 바 없다,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안일하게 생각했다, 제 처가 했습니다, 꼼꼼히 보질 못 했습니다, 이런 답변이 무슨 의혹 해명이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mj****)수사받는 자가 법무장관이 된다는 것은 병역 미필자가 군 통수권자가 되고, 방위병 출신이 국방장관이 되고, 도둑놈이 경찰청장이 되는 것과 똑같다. 한마디로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고 미친 개판이란 얘기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w****)은 단 마디 말이면 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더당 모든 언론사 동원하여 뭐하러 하는가? ‘나는 모르는 일이다’ ‘검찰 수사 중이어서 말할 수 없다’ ‘니들이 암만 떠들어도 문동이 시켜준다 했다’ 이 마디면 되는 것 아닌가전 언론 동원하여 불쌍하게 보이면 3대에 걸친 범법 탈법 권력형 비리가 없어지는가저는 압수수색 안 받았다고 강조하는데...”라고 했고다른 네티즌(sa****)은 조국무섭다저건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했고또 다른 네티즌(bluem****)은 이런 분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세요제발그 이후가 기대됩니다라며 장관 임명 후의 후폭풍을 주목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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