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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방위 분담금 대폭 올렸다'

볼튼 “미사일 배치는 한국· 일본 보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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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8-07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존 볼튼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6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사일 배치는 순수한 방어적 목적이 될 것이다. 미국의 아시아 지역 중거리 미사일 배치 계획은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지난 수 십 년 동안 북한으로부터 자국을 방어하는 일에 대해, 미국에 매우 적은 비용만 지불해왔다한국이 북한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방위비 분담금을 크게 늘리기로 미국과 합의했다. 구체적인 규모와 내용을 정하는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이날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자신의 요구에 따라 99천만 달러를 분담했다고 설명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매우 부자나라로서, 이제 미국이 제공하는 방위에 기여할 책임을 느끼고 있다, “-한 두 나라 관계는 아주 좋다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방위비 분담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양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며, VOA는 외교부 당국자의 -한 두 나라가 지난달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방한을 계기로 앞으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방위비 분담 문제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는 주장도 전했다.

 

한편, “중국이 아시아 주둔 미군을 겨냥한 대규모 무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지적한 볼튼 보좌관은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두고) 우리 장병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이라며 미사일 배치 계획은 한국과 일본, 그밖에 어느 곳에라도 있는 동맹을 방어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볼튼 보좌관의 이 같은 언급은 중국과 러시아의 잇단 반발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한 VOA6일 베이징에서 열린 푸충 중국 외교부 군비통제사장의 미국이 중국의 문간에 미사일을 배치한다면 대응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는 외신기자 내용도 전했다.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콘스탄틴 코사체프 위원장도 지난 5,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을 유치하는 나라는 러시아의 핵 공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VOA미국과 러시아는 사거리 500~5500km 지상발사 미사일을 전면 금지하는 중거리핵전력조약(INF)’를 지난 2일자로 종료했다고 전했다. 3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아시아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며, VOA는 에스퍼 장관의 어느 나라에도 미사일 배치를 요청한 바 없다실제 배치해서 운용에 들어가려면 수 년에 걸친 시간이 필요한 일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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