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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쟁에 위협 느낀 중국, 홍콩 협박

일국양제(一國兩制)에 도전을 두고 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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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7-29

 

중국 정부가 최근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추진을 둘러싼 반중시위가 격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에 도전하는 일은 절대 두고 보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최근 홍콩 시위가 반중(反中) 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결국 중국 중앙정부가 나선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 내정과 관련된 공식 기자회견을 한 것은 1997년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한 이후 처음이라며 “29일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의 양광(楊光) 대변인은 예정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양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송환법을 둘러싼 시위와 홍콩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말문을 열었다며, 조선닷컴은 그러나 양 대변인은 최근 시위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폭탄 제조장비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을 언급하며 최근 사태가 홍콩 경제 등 여러 분야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양 대변인은 일국양제를 강조하며 최근 홍콩의 시위 사태를 둘러싼 서방국들의 간섭을 경계했다, 조선닷컴은 양 대변인의 일국양제는 중앙정부가 홍콩을 통치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 원칙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조도 전했다.

 

그러면서 양 대변인은 서방의 무책임한 사람들이 무책임한 언급을 하고 있다그들은 폭력과 불법적인 행위에 공감하면서도 법과 질서, 사회 안정을 유지하려는 경찰은 비난을 받아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의 내정은 중국의 일이기도 하다면서, 양 대변인은 외부의 간섭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국가 안보를 위협해서는 안 되며, 중앙정부의 권위와 기본법에 도전해서도 안 되며, 홍콩을 중국을 위협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서도 안 된다는 세 가지 원칙을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과 홍콩 정부와 법을 집행하는 경찰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힌 양 대변인은 사회구조에 대한 홍콩 청년들의 근본적 불만에 대해 경제 발전을 추진하고, 삶의 질과 직업 등과 관련한 젊은이들의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양 대변인이) 최근 홍콩 사태가 중국의 체제에 반대하는 반중(反中) 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중국 중앙정부는 적지 않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지난주 국방백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홍콩 사태가 격화하면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에서는 28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또다시 열렸다고 한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홍콩 경찰은 홍콩주재 연락판공실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한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다, 미국의 소리(VOA)앞서 홍콩 경찰은 이번 집회를 불허했지만, 집회가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27일에도 중국 본토 국경과 가까운 위안랑 지역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주최 측 추산 28만 명 이상이 참여한 이 날 집회에서 시위대는 위안랑역 인근 도로를 점거한 채 행진하면서 지난 21일 벌어진 폭력 사건을 규탄했다고 한다.

   

시위대는 당시 홍콩 전철역에서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흰옷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성들과 이들에 대한 경찰의 미온적인 대처를 비난했다, VOA당초 경찰은 이날 역시 집회 금지를 통고했지만, 시위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저녁 무렵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 하는 과정에서 최루탄과 고무탄 등을 사용해 일부 부상자도 발생했다시위대 11명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중국 등에 범죄인의 신병을 넘겨줄 수 있는 내용의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안)에 대한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람 행정장관은 송환법안은 사장됐다고 선언했지만, 시위대는 두 달 넘게 법안의 완전 철폐민주주의 개혁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정부 홍콩사태는 일국양제에 대한 도전서방 간섭 용납 못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avi****)홍콩에서 청년들이 데모하는 이유는 직업난과 주거난 때문인 이유도 있고요. 청년들 30%가 백수이고 엄청난 주거비용 때문에 부모에 얹혀서 사는 청년들이 부지기수라고 하지요. 그런 여러 이유가 이번에 폭발한 것 입니다. 머지않아 한국 청년들도 저렇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눈이 있다면 말이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onk****)중국 덕택(?)에 이젠 홍콩이 똥콩으로 전락하겠구먼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jaypark****)홍콩은 이제 홍콩으로서 기능을 잃을 듯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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