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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정책협약을 맺은 한국기자들

언론노조에 장악된 언론들이 촛불정권 지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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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2019-07-15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와 정책협약 체결...이게 정치조직이지 노조냐?

왜 한국 언론은 좌파인가의문 풀려

친북좌파 민노총에 장악된 언론노조가 가진 태생적 한계

KBS, MBC, SBS, 연합뉴스, 경향, 한겨레 등 136개 언론노조 친북좌파 민노총 소속

이적‧반역단체들과 함께 좌파정부의 선동선전 매체로 전락

노조 규약에도 정치조직이라고 명시해 계급투쟁선동

국보법폐지-북핵·미사일 옹호-대북제재 반대운동 참여

북한은 민노총을 공산혁명 함께할 주력대오규정

KBS 공영노조,“DJ-노무현 정권이 KBS를 좌파 DNA로 바꿨다

 

 

2017년 5.9 대선 직전인 4월 24일 언론노조 간부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 언론의 대부분은 왜 친북좌파 성향을 띠고 있는가? 한국 언론의 좌파성은 그 자체의 태생적 한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KBS·MBC 2대 공영방송사의 주력(主力)노조, 대표적인 민영방송인 SBS, 기독교계 최대의 방송인 CBS, 국가기간 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24시간 보도채널인 연합뉴스 TVYTN, 경향신문, 국민일보,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국제신문, 부산일보, 매일신문, 영남일보, 경북일보, 경인일보, 전남일보, 대전일보, 한라일보를 비롯한 주요 언론사 120개 등 136개 언론 단위노조가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소속으로, 대표적 친북좌파단체라는 지적을 받고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상급노조로 두고 있다.

 

이러한 태생적 한계 때문에 대부분의 기자들은 민주노총에 장악돼있고 그 지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노총은 그 동안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평화협정체결-연방·연합제통일이라는 북한의 대남노선에 동조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 훼손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친북좌파단체이다. 예컨대 민주노총은 2007831-91일 대전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가진 소위 통일일꾼 전진대회에서 악질 매판자본의 노동자 착취와 미제(美帝)의 살인적 압제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한다노동자가 앞장서서 연방통일조국 건설하자!”고 결의했다.

 

언론노조 노조위원장이 문재인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서명한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민중정권수립·국가보안법폐지·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을 선동하는 행위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로 판시(2003고합997)했고 아직도 그런 판례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은 민주노총에 대해 공산혁명을 함께할 동지로 규정한다. 북한은 민주노총을 한반도의 공산적화통일을 위한 혁명의 주력대오(主力隊伍)’로 부르고 있다. 북한 노동당을 대변하는 대남 통일전선기구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구국전선20028청년전사 투쟁구호!’라는 제하의 문건에서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한국대학생총연합(한총련)은 김정일의 향도 따라 통일혁명 투쟁에 앞장서는 주력대오라면서 민주노총이 반미 연북(聯北) 투쟁의 주력이 되자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그들이 말하는 통일혁명전국적 관점에서의 조선혁명,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적화통일)’로 정의한다. 그리고 연북투쟁은 공산화통일을 위해 북한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뜻한다.

 

언론노조의 강령과 규약규정은 민주노총 및 진보좌파정치세력과 연대를 표명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강령에서 정치세력화를 기치(旗幟)로 내세우고 규약규정에서 정치위원회라는 조직을 둬 민주노총과 제 민주단체 및 진보정치세력과 연대하여 모든 노동자의 정치활동 역량 조직화와 각종 정치사업을 벌인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기자 사회가 언론이 아니라 정치조직, 특히 좌파 정치조직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KBS좌파 노조에 대항해 언론 정상화를 위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성창경 KBS 공영노조위원장(왼쪽으로부터 두번째)20181월 국회에서 열린 언론관련 세미나에서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 실상을 폭로하고 있다

  

실제 언론노조는 선거 때 마다 진보좌파정당과 상호 지원과 협력을 다짐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하는 등 연대해 왔다. 언론노조는 지난 20124.11총선을 앞두고 당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 직후 실시된 20175.9 대선을 앞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선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와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치로부터 독립과 함께 정치권력을 감시, 비판해야할 기자들이 집단으로 특정 정당, 그것도 좌파정당과 정책연계를 하고 선거를 돕는 다는 것은 세계 언론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것이다.

   

강령과 규약속의 핵심 단어들, 예컨대 ()자본’, ‘노동계급의 단결’, ‘민주언론 수호투쟁과 같은 계급투쟁적 용어들은 언론노조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는 좌파 언론이 객관적 사실보다 왜 선동으로 흐르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다.

 

현재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노조 가맹사는 중앙지 11, 지역신문 27, 출판·인쇄사 10, 주간지·전문지·인터넷 10, 방송(서울) 58, 방송(지역) 14, 언론유관기관 6개 등 총 136개사이다. 언론노조는 2019226일 기준으로 KBS, MBC, SBS 3개 본부와 연합뉴스, 경향신문, 한겨레 등 72개 지부, EBS미디어분회 등 23개 분회로 구성돼있으며, 총 조합원은 14,512명이나 된다. 소위 주류 보수우파언론이라는 조··동과 TV조선, 채널A 등은 언론노조에 가입하지 않고 자체 독립노조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면 그동안 언론노조의 반헌법적, 반역적 행적은 어떠한가? 언론노조는 198811월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노련)의 후신으로 20001124일 민주노총 산하로 설립된 후 노동자의 정치세력화를 주창하며 국가보안법폐지연대, 한미FTA저지 집단단식농성, 광우병대책회의에 참여하고 북한정권과 북한 핵·미사일 옹호, 한미합동군사훈련 폐지, 조총련(반국가단체인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의 전위조직) 비호활동을 해왔다.

 

특히 20061023일 북한의 1차 핵실험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북한핵실험을 초래한 장본인이라며 핵개발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민주노총 중심의 국내 좌파세력이 20065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평택범대위)’를 구성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며 군인들을 폭행하는 난동을 벌이자 언론노조는 같은 달 9일 발표한 성명에서 평택 대추리 주민에게 현 정권과 군대·경찰은, ‘반외세 반봉건의 기치를 높이 든 동학농민군을 일본 제국주의 군대와 함께 때려잡던 부패한 매판 왕조세력과 그 군대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또한 한미FTA 저지투쟁에 적극 나서는 한편 200878일에는 MBC 남문앞에서 <촛불아 모여라 PD수첩 지키자>라는 촛불집회를 주도함으로써 거짓뉴스로 국민을 선동한 광우병 소동의 진원지 MBC 비호에 나섰다.

 

 

한국 좌파 언론의 본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2011년 6월 27일자 특보자기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추진한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의 종합편성(종편)방송 허가를 총파업투쟁으로 막겠다고 외치고 있다.

 

언론노조가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과 함께 20056 9일 결성한 친북기구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6.15언론본부)’2007101일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보안법은 반통일-반민족적인 세기의 악법이라며 폐지를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2009217일에는 산하기구인 6.15언론본부 명의 보도비평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를 옹호했다. 201611-20173월에는 민주노총 주도의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란 좌파연합체 조직에 참여, 박 대통령의 탄핵-하야-구속을 촉구한 촛불시위에 나서기도했다.

 

성창경 KBS 공영노조위원장은 지난 2017927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장악저지 대토론회발제자로 나와 지금 대한민국의 문제는 민주노총에 장악된 언론노조 KBS본부와 MBC본부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많이 황폐화해놓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고, ‘언론의 난()’이라고 불렸던 지난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어떻게 보도했는지 이제 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탄핵과정에서 거짓, 편향, 왜곡, 조작, 날조 보도를 통해 민노총 주도의 촛불집회를 미화, 부추겼던 사실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일하게 언론들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민노총이고, 그 민노총이 지난 번 촛불 집회를 주도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세력은 민노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DJ-노무현 정권이 KBS를 좌파 DNA로 바꿨다면서 “KBS가 파업을 하면, YTN, MBC, SBS, 국민일보 할 것 없이 언론사들이 다 도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KBS 이념편향 보도의 대표적인 예로 이명박 우파정부를 공격한 광우병사건’, 악마의 왜곡 편집이라는 지적을 받는 문창극 총리지명자 낙마’,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이 한국전 당시 일본에 망명을 요청했다는 보도를 들었다. 성 위원장은 이어 KBS는 현대사 조명 프로그램에 김일성과 인공기를 요소요소에 친숙하게 등장시키고 북한 혁명가요 적기가40초 동안 내보냈으며, 30년간 김철수라는 가명으로 김일성의 간첩노릇을 한 재독학자 송두율의 대한민국 입국이 거부되자 안달이 난 KBS PD들이 독일로 건너가 그를 취재, 미화 보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대부분의 한국언론은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 홍위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받는다사진은 문화혁명시기 마오쩌둥(毛澤東)에 열광하고 있는 홍위병들

 

기사입력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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