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경련 세미나, '文정권 정치·외교 실패'

여당 정책위의장, '어처구니 없다'며 직언에 반발

크게작게

조영환 편집인 2019-07-11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10일 주최한 세미나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원인이 한국 정부의 정치·외교 실패 때문이라는 올바른 지적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라며 올바른 지적에 반박했다고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0일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경제 제재의 영향 및 해법이란 세미나를 열었는데, 정인교 인하대 교수가 산업·무역 구조상 한국이 일본을 제압할 수 있는 한 수()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라며 맞대응 확전 전략은 보여주기식 대응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조정식 의장은 11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똘똘 뭉쳐 힘을 모은다면, 일본의 부당한 도발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일각에서 정부 노력을 폄훼하고, 우리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보여 유감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에서 정치·외교 실패가 원인’ ‘보여주기식 대응등의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주요하게 소개됐다.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이 같은 발언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치·외교적인 실패로 발생한 문제를 통상 정책으로 대응하는 것은 해결 의지가 약하다는 의미라는 지적에 대해 여당 정책위의장이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라고 반발한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앞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지난 8일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자며 문재인과 여야 5당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며 전날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이 이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을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거절했다고 밝혔으나, 한국당 측은 이 대표가 제안한 회동에 가부(可否) 의사를 정하지 않았다.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조 의장은 대통령과 여야5당 회동을 황 대표가 거부했다고 비판했다며, 조선닷컴은 조 의장의 황 대표 태도도 안타깝다. 대통령과 여야5당 회동을 유독 황 대표만 거부하고 있다지금은 일본의 무도한 경제 보복에 맞서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한다. 국익 수호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말도 전했다. 청와대 회동에 관해 황교안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인들에게 발언 시간을 3분씩 주고 단순 대책만 반복하면서 사실상 아무런 성과가 없는 사진 촬영용 이벤트로 끝났다국내 정치용 이벤트에 기업인과 야당을 들러리 세울 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었다.

 

문재인은 10일 청와대에서 30개 대기업 총수·CEO 및 한국무역협회 등 4개 경제단체 대표와 일본의 경제 보복을 두고 간담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단기적 대책으로는 수입처의 다변화와 국내 생산의 확대, 해외 원천기술의 도입 등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우리 주력산업의 핵심기술, 핵심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주장하자,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수입선 다변화, 원천기술 확보를 기업이 몰라서 안 하고 있겠는가. 국산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과도한 환경 규제이고, 관련 기업들이 크지 못하는 이유도 자본시장 규제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아프리카 순방을 두고 일본과의 갈등을 조정해야 할 장관이 일주일이나 순방길에 나섰다그래놓고 대통령이 기업인을 만나고 5당 대표들을 모아 만나봐야 무슨 뾰족한 수가 나오겠나라고 비판했다며, 조선닷컴은 강 장관은 이날 67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가나·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3국 순방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은 정부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는다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그러려면 대통령이 실효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시급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고 한다

  

<전경련 토론회서 한국외교 실패말 나오자어처구니 없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un****)참 피곤해서 국민 못 해먹겠다. 정치와 외교 실패한 정권과 집권당 그 입 다물어라. 무능하면 입이라도 쳐닫지 또다시 국민 팔며 선동하냐. 그만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arkj****)여당은 바보 등신 무리들만 모였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eo5****)어처구니 없다는 말은 졸개가 문재인 수괴의 눈치를 보기 위한 말인가 아니면 한국외교가 성공했다는 말인가? 국제무대에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것이 성공이여?”라고 했다

기사입력 : 2019-07-11

관련기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