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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범죄인 중국 인도 법안' 반대시위

홍콩시민들의 사실상 반중집회에 전세계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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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6-10

 

홍콩의 반중 집회가 상상을 초월한다. “홍콩에서 범죄인을 중국 본토로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가운데, 미국·캐나다·독일 등 전 세계 최소 12개국에서도 이 시위를 지지하는 연대 시위가 벌어졌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홍콩 빅토리아공원에서 시작해 코즈웨이베이, 완차이를 지나 애드미럴티의 정부청사까지 이어진 범죄인 인도 법안반대 시위에 주최 측 추산 103만명(경찰 추산 24만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홍콩인 7명 중 1명 꼴로 참여했다고 전했다며, 조선닷컴은 이는 지난 2003년 국가보안법 반대 시위와 2014년 우산 혁명 참가자인 50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라며 “SCMP에 따르면 이 시위는 전 세계로 번졌다. 같은 날 다른 나라에서도 시위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에서는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뉴욕에서, 캐나다는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호주는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브리즈번에서 법안 반대 시위가 열렸다. 이 밖에 독일 베를린, 대만 타이베이, 일본 도쿄 등에서도 작은 규모의 반대 시위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캐나다 밴쿠버의 경우, 지난 9일 중국 총영사관 앞에 홍콩 출신 이민자 등 수백 명이 노란 우산을 들고 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같은 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도 60명 가량의 시민이 노란 우산과 팻말을 들고 나타났다, 이들의 중국 송환에 반대한다라거나 캐리 람(홍콩 행정장관)은 물러나라는 구호도 소개했다. 그리고 호주 멜버른의 빅토리아 주립도서관 앞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들리는가, 민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ing)’를 부르며 시위를 이어갔다, 홍콩의 반중시위를 전했다.

 

영국과 캐나다는 이날 외무장관 명의의 공동 성명에서 홍콩이 더 많은 범인을 중국으로 인도하면, 홍콩에 거주하는 영국과 캐나다 시민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홍콩의 신뢰도와 국제적 명성을 크게 저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며, 조선닷컴은 홍콩 입법회(의회)는 오는 12일 관련 개정안을 표결할 계획이라며 홍콩 정부가 추진하는 범죄인 인도 법안은 중국 본토와 대만, 마카오 등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나 지역에도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홍콩 시민들의 이런 반중 시위에 관해 조선닷컴은 지난해 대만에서 한 남성이 20대 홍콩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홍콩으로 도주한 사건 이후 법 개정 움직임이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야당과 시민단체 등은 제도 남용 우려 때문에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선닷컴은 NYT우산 시위는 5년 전 시 주요 상권 몇 곳을 마비시켰지만, 정부의 양보를 끌어내진 못했다중국 공산당은 홍콩에 점차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해 왔고 홍콩 시민들은 이에 분노했다고 전했다.

 

홍콩서 100만 시위...·12개국 연대시위로 번져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oo****)정신줄 놓은 대한민국 국민들 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릴만한 자격이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ashurnasi****)쉽지 않겠지만, 먼 훗날 중국공산당으로부터 홍콩이 독립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기록되기를 빌어봅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lonesta****)문재인이 사이비 인권변호사가 아니라면 당연히 저들과 동참해서 힘을 보태줘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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