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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이문열 만나 '자성적' 茶談 나눠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문제가 있다는 이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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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9-06-08

 

문재인이 현충일에 호국영령들 앞에서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고 망언하여 우익진영이 들끓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8일 오전 소설가 이문열씨를 만났는데, 촛불좌익정권에 대한 규탄은 없고 진정한 보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씨는 “(박근혜 정부 때) 블랙리스트 사건은 문화계의 기울어진 헤게모니를 바로잡겠다는 인식에서 출발했겠지만 방법과 내용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문화계 좌경화를 고치려는 박근혜 정부의 교정정책에 관한 실책을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이 8일 전했다. 이날도 황 대표는 이를 테면 우리가 국정을 책임진 자리에서 좀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자성적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씨가 이런 말을 할 때 황 대표는 별다른 말 없이 가만히 들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설봉산 자락에 있는 이씨의 문학사숙 부악문원을 찾아 1시간쯤 비공개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다, 만남 뒤 황 대표의 이 작가께서 지난 9년의 보수 정치에 있어서 아쉬웠던 점들을 말씀하셨고, 다 귀한 말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씨가 아쉬웠다고 특별히 꼽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황 대표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다는 말씀이 있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부족한 부분을 자성했다고 한다.

 

이씨는 차담 뒤 조선일보 디지털편집국과 통화에서 “(박근혜 정권 때) 김대중·노무현 정권 10년 동안 현저하게 균형이 깨져버린 문화계 헤게모니를 바로잡겠다고 (이것저것) 해본 모양인데 블랙리스트 같은 것은 서툴렀다고 말했다. 블랙리스트에 올린 인원이 너무 많고, 그 이유란 게 문재인 지지 성명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들이라며 결과적으로 손해는 자기들(보수정권)이 본 셈이라고 보수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문열 씨는 황 대표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기조였던 문화융성에 대해 언급하자 이런 박근혜 정부가 기울어진 문화계를 바로잡을 정책의 실패에 관해 말을 꺼냈다고 한다.

 

차담에 앞서 황 대표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이냐는 질문에 이씨는 우리같이 밖에, 권외(圈外)에 나와 있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정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더 책임 있게 대처해야 할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그런 것들에 대해서 내가 궁금한 건 한번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특별하게 구체적으로 (물어볼 것을) 갖고 있지는 않다, 이씨는 보수 인사라는 평가가 많다는 물음엔 내가 보수 아니면 누가 보수냐. 어차피 보수 꼴통으로 이미 소문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이씨는 2004년 제17대 총선 때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이씨와 만난 황 대표는 저도 중학교 때는 문학 소년이었다. 옛날에 학생들 잡지 중에 학원이라는 잡지에서 매년 문학상을 수여하는데 제가 응모해서 우수작을 받았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황 대표는 지난 7일부터 12일간 경기도에서 민생투어를 진행 중이라며 전날 성남에서 청년창업가,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마친 후 이천의 한 마을회관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황 대표는 8일 경기 여주 이포보를 찾아 4대강 보 해체를 비판할 예정이다. 이어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청년정치캠퍼스Q’ 개강식에서 특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애국단체들은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는 문재인을 규탄하는 집회를 서울역-광화문-청와대 일대에서 가졌다.

 

<황교안, 이문열과 차담블랙리스트, 문화계 불균형 바로잡는 방법과 내용에 문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arki****)이문열씨의 블랙리스트 방법 부적절 운운은 공산역적들 눈치를 보는 애매모호한 처사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ark****)진정한 보수를 논하기 전에 불법탄핵으로 정권 탈취 당하고 야당이 된 한국당에게 애국 우파 국민들이 용납되지 않는 건 김무성을 위시하여 탄핵에 앞장선 친이개 역적놈들을 몰아내지 않은 체 보수 대통합을 외치는 이중성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jh2****)·이 둘이 만나 선문답하지 말고 둘이 함께 태극기 들고 광화문에 나오는 게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는 길임을 알기 바란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ajh****)진정한보수를 딱히 누가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나라마다 처해있는 처지에 따라 다르다고 본다. 우리는 분단국이고 체제를 지키는 데 확고한 정체성이 투철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진정 보수가 아니겠나 싶다. 조금 왼쪽으로 가는 것을 중도니 따뜻한 보수 개혁적 보수 이거는 전부 개소리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pcg****)황대표는 입맛에 맞는 사람만 만나고 다녀선 안 된다. 자신에 대해 쓴소리 하는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hams****)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의 때 찻잔 기울이며 무슨 한적한 소리나 해대는 당신 것들 한방에 훅 갈 수 있음을 황대표, 문열이 조심하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nado****)황대표님 지금 그렇게 한가한가요? 지금 당신이 하는 행동은 꼭 대통령 당선되고 한두달 차 되는 거 같네요. 내 보기에 이젠 우리 같은 서민들도 대표님의 머리에서 없어진 거 같네요. 역시 대표님도 정치에 발을 담그다 보니 3개월 못 버티는 정치배로 끝나는가 싶어 안타깝습니다. 그걸 투쟁이라고 하고서는 이제 자만하시는군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slee****)싸우지도 싸울 줄도 모르는 황교안 같은 장수는 필요 없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krrk****)얼치기 보수 이문열과 교활한 보수 황교안이 만나 뭔 소릴 했는지를 보도해야지 허접하게 코끼리 다리 만지는 식 보도가 뭔가?”라고 힐난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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