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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들, '트럼프의 對北낙관'에 우려

'북 미사일은 작은 무기'에 잘못된 인상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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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05-28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자, 미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관계만 유지하면 미사일을 쏴도 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고 한다. 톰 말리노스키 민주당 하원의원은 27CNN에 출연해 미국 대통령에게 아첨하고 그의 정적을 욕보이면, 미사일을 발사하고 동맹을 위협하며 미국 시민을 살해해도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해서 김정은의 말을 믿는다고 공언한 것에 대해 아첨하는 독재자들에게 스스로 쉬운 표적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그리고 게리 피터스 민주당 상원의원도 미시간주 지역방송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무슨 근거로 말하는지 모르겠다군사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북한 미사일의 위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고 VOA는 전했다. 군사위 소속인 조니 언스트 공화당 상원의원도 26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과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대통령 마음은 알지만,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분명히 불안감을 준다고 지적했고, 공화당 소속인 애덤 킬징어 하원의원도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현충일을 맞이하는 주말에 독재자를 칭송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한편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작은 무기들이라고 규정하면서 우려를 일축했다. VOA트럼프 대통령은 오늘(26) 트위터를 통해,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25)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한 북한의 발사체를 작은 무기들로 규정하며, 볼튼 보좌관과 이견을 노출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이 일부 나의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거슬리게 하는 작은 무기들을 일부 발사했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김 위원장이 나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확신을 갖고 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평가절하 했었다.

 

이런 발언에 대해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볼튼 보좌관의 전날 발언을 에둘러 반박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고 풀이하고 있다, VOA25일 도쿄에서 행한 볼튼 보좌관의 유엔안보리는 북한의 어떤 종류의 탄도미사일 발사도 금지하고 있다. 안보리 결의 위반 측면에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지난 하노이 정상회담의 기조는 변하지 않았고 북한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각을 잘 알고 있다. 북한이 핵 무기를 포기하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기 전까지 제재는 유지된다는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 향상 입장을 전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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