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퇴출 위기의 화웨이 스마트폰 값 추락

미국과 무역전쟁에서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 연기

크게작게

조영환 편집인 2019-05-27

 

중국 화웨이가 개인정보 도둑의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제한 조치에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한다. 25일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OS)와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인재 채용 공고에 나선 화웨이는 자체 OS ‘훙멍개발을 준비하는 등 대책을 세우지만, 화웨이의 중고 스마트폰 가격이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헐값에 거래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앞으로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지원이 불가능해진 만큼, 사용자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

 

미·중 간의 무역전쟁에서 유탄을 맞고 있는 화웨이 스마트폰 제품들의 가격 추락에 대해 조선닷컴은 “P20 모델은 영국에서 불과 몇 달 전만 하더라도 280파운드(42만원)에 거래됐으나, 현재 50파운드(75000) 수준으로 하락했다. 2018년 출시된 화웨이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P30 프로는 원래 가격보다 90% 가까이 하락한 100~130파운드(15만원~20만원)에 거래 중이라며 싱가포르에서도 P30 프로의 경우 출고가인 1398싱가포르달러(120만원)보다 한참 못 미치는 100싱가포르 달러(86000)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락하는 화웨이와 부상하는 삼성의 역학구도에 관해 싱가포르 일간지 더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중고폰 시장에서 화웨이 제품 가격이 급격히 낮아져 일부 중고폰거래상들은 화웨이폰 매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며, 조선닷컴은 화웨이 사태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삼성전자는 531일까지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고객이 기존 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10’을 구매할 시 최대 755싱가포르달러(65만원)를 보상해주는 프로모션까지 진행 중이라며 삼성전자 관계자의 화웨이 거래제한 조치가 발생하기 전부터 진행하던 프로모션이라는 설명도 전했다.

 

또 화웨이가 당하는 수난에 관해 “시장조사업체 푸본리서치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계속될 경우 올해 화웨이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대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닷컴은 실제로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를 연기하는 통신사가 늘고 있다. 영국 통신사 보다폰과 EE, 일본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가 최근 화웨이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연기했다. 중화텔레콤, 타이완모바일 등 대만 통신사도 화웨이 신규 스마트폰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엎친데 덮친격으로 글로벌 기술 표준을 정하는 단체들도 화웨이를 잇따라 퇴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화워에가 직면한 위기에 대해 “무선 기술의 표준을 정하는 와이파이연맹 참여가 잠정 제한됐고, SD 메모리카드 업계 표준을 결정하는 SD 협회에서도 배제당했다.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서 벗어날 때까지 회원 자격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조선닷컴은 화웨이는 자력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26일 중국 CCTV에서 밝힌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의 우리는 단기 돌격전이 아닌 장기 지구전을 준비하고 있다우리는 싸울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는 중국 언론들과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자유진영의 중국 화웨이 퇴출 공조에 관해 “미국 정부가 최근 우리 정부에 중국 화웨이 퇴출에 동참해 달라고 수차례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화웨이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체를 찾아 차질 없이 계속 부품을 공급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닷컴은 이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미 정부 측 요청에 따라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데 이뤄진 것이라며, 한 전자업계 관계자의 화웨이 측은 미국 제재가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부품을 공급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증언도 전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해 기준 한국 기업으로부터 사들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은 1065000만달러(126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조선닷컴은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도 화웨이는 애플, AT&T, 도이치텔레콤 등과 함께 5대 주요 매출처 중 하나였다. SK하이닉스의 화웨이 매출 비중 역시 1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미 상무부가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리면서 구글, 퀄컴, 인텔, 브로드컴 등 주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은 화웨이에 소프트웨어·부품 공급을 전면 중단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술도둑과 관제경영에 의존한다고 비판받는 화웨이가 맞이한 위기상황에 관해 “이 같은 반() 화웨이 전선은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 일본 전자제품 기업 파나소닉 등으로 전 세계적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은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CLSA 보고서에 따르면, 화웨이는 스마트폰의 경우 5~6개월치의 재고가,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는 9~12개월치의 재고가 각각 쌓아두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다만,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 미·중 양국이 협상에 진전을 보지 못할 경우 출하량 감소, 시장점유율 하락, 실적 타격 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통신장비 메이커 시스코는 2003년 화웨이가 시스코 프로그램을 복제해 네트워크 중계장비를 만들었지만 버그까지 베끼는 바람에 이를 해결하느라 제품 출하를 늦춰야 했고, 시스코 매뉴얼의 오타까지도 그대로 베꼈다고 소송했다며, 조선닷컴은 시스코 관계자의 항의를 받은 런정페이 회장의 우연의 일치는 반응도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25일 중국의 기술 강자인가, 아니면 연쇄 절취범인가라는 기사에서 화웨이의 굴기(崛起) 과정은 기술 절취를 둘러싼 의혹으로 점철돼 왔다화웨이가 정상적인 성취와 기술 절취 같은 부당한 방법 사이의 경계가 아주 모호한 기업 문화를 가졌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화웨이의 창업자이자 CEO인 런정페이26일 밤 CCTV와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극한 압력에도 화웨이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에 의지하지 않고 완전히 자신에 의지한다며 런정페이는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해 우리는 단기 돌격전이 아닌 장기 지구전을 준비하고 있다지금은 아마 가장 좋은 상태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런정페이는 “회사 전체가 분발하고 있으며 전투력은 높아지고 있다, 연합뉴스는 그의 미국이 화웨이를 산 아래쪽으로 밀어내고 있다언젠가 양측은 산꼭대기에서 만날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헐값전락한 화웨이 스마트폰... 출시 연기·퇴출 첩첩산중’”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y****)런정페이! 너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니? 묻고싶다. 가라앉는 배에서 소리라도 크게 질러보고 싶은 거니?”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ih****)미국과 일본은 지도자를 참 잘 뽑았다. 그런 거 보면 우리 민족은 좀 등신들 같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llr****)북한한테 배워. 자력갱생. 일본은 잃어버린 20. 중공은 50년 전으로 빠꾸. 공산당들 이젠 살만하다고, 온갖 나쁜 짓 하더니, 이젠 존립이 위태롭구나. 문재인 딴나라 애기 아니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cihanj****)트럼프, 이 친구 보면 볼수록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어벙한 친구가 이제 미국을 말아 먹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영 그게 아니다라는 느낌입니다. 한편 눈을 한국으로 돌리니, 이게 웬걸! 또 나라 말아 먹을 인재가 나타났다 싶어, 지지리도 팔자가 센 한민족이구나 하고는 자괴감이 듭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u****)도둑넘들아 강도질 그만하고 손 들어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jkim****)진핑식 굴기()는 곧 굴복(屈服)할 것이고, 그의 중국 몽(中國 夢)은 결국 백일몽(白日夢)으로 끝날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r****)은 곧 시진핑 특사들이 나타나 협박하겠지모택동을 존경했다는 노무현의 후예 문재인은 찍소리 못하고 가만히 있을 거고라고 했고다른 네티즌(ut****)은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도 이제 더 이상 안 되는데 설상가상인 화웨이군이리 되면 중국시장에서만 팔아먹을 수밖에애플이나 삼성은 공산당이 나서서 불이익 주면서 중국인들은 화웨이 것만 사라고 강제하면 중국시장은 독식할 수 있겠지라고 했고다른 네티즌(o****)은 화웨이에게 가장 큰 타격은 영국의 ARM사가 더 이상 화웨이에게 설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9-05-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