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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軍에 '美軍의 행동에 대비하라'

군부 장악으로 사회주의 독재 지키려는 마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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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5-05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혹시 있을지 모를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비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군에 촉구했다AFP통신이 5(현지시간) 보도했다고 한다. 사회주의 독재자 마두로 대통령은 전날 북서부 코헤데스주에 있는 군사 기지에서 진행한 TV 연설에서 군에 언젠가 미 제국이 감히 우리 영토와 신성한 땅을 건드리려 한다면 무기를 들고 조국을 지킬 준비가 돼 있어야 한한 줌 밖에 안 되는 반역자들은 군의 명예와 통합, 응집력과 이미지를 더럽히지 못한다군의 충성을 강조했다고 조선닷컴이 이날 전했다.

 

이날 연설에는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국방장관과 5천 명이 넘는 군이 함께했다, 조선닷컴은 이는 최근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군사 봉기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미국이 군사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재차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과이도 의장을 지지하는 미국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해 추가 옵션을 거론하는 등 최근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주의 독재를 제거하는 역할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4일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보내는 영상 연설에서 지금이 바꿔야 할 때다. 여러분은 정부와 군대, 군 지도자에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민주주의로 돌아갈 것을 요구할 수 있다라며 미국은 여러분 옆에 든든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한편 4일 오전 수도 카라카스 인근에서 훈련하던 베네수엘라군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7명이 숨졌는데, 마두로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번 사고에 대해 매우 애석하게 생각하며 사망자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고 한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은 1일 폼페오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군사작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트럼프)대통령의 분명하고 일관된 입장이라며 만약 그것이 필요하다면 미국은 그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었다고 미국의 소리(VOA)2일 전했다. 그러면서도 폼페오 장관은 우리는 폭력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우리는 마두로가 떠나고 새로운 선거가 실시되는 평화적인 정권 교체를 선호한다는 말도 했다고 VOA는 전했다.

 

앞서 폼페오 국무장관은 30CNN과의 인터뷰에서 마두로에게 베네수엘라를 떠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폼페오 장관은 “(망명) 비행기를 출발시키라고 마두로 측에 요구하면서 “이날 오전 마두로 일행이 쿠바 아바나로 망명을 위해 활주로에 비행기까지 대기시켰지만 러시아 정부가 만류했다고 말했다고 VOA가 전했다. 또한 폼페오 장관은 이 폭력배(마두로)를 쿠바가 비호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전달할 기회가 있었다고 했지만, 마두로는 망명 시도설을 부인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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