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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명의 도용된 글들에 법적 대응'

세월호 비판 글들은 모두 자신이 쓴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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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04-30

 

김지하 시인이 자신의 명의가 도용된 글들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실패하여,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세월호를 주제로 자신이 썼다고 조작된 허위 글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김지하 시인은 30일 토지문화재단을 통해 밝힌 입장문을 통해 이 글들의 유포를 막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다명의를 도용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두 번이나 신고했고, 경찰에서 몇 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김지하 시인은 내 이름과 사진을 사용해 세월호와 탄핵 촛불집회 관련된 출처 불명의 글을 보도한 국내외 인터넷 신문사들 어느 것도 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고, 삭제하거나 정정해달라는 요청을 들어주지 않았다개인 블로그나 카페는 말할 것도 없다. 유포자들 모두 관련 글들을 삭제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소송을 해 글의 유포를 막아 세월호 유족들의 가슴을 더 이상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세월호의 정치적 악용을 비판하는 김지하 시인의 글을 찾을 수 없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각종 SNS 등에는 김 시인이 작성했다는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젊은이들에게’, ‘언론인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등의 글들이 유포됐다, 조선닷컴은 이 글들 모두 세월호 유족과 시민단체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었다며 조선닷컴은 이 글들을 작성한 적이 없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비난과 모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김 시인은 앞으로 한 달 정도 유예 기간을 주고 유포자들이 스스로 허위글을 삭제하게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지하 내가 썼다는 세월호 글은 모두 조작민형사 소송할 것”>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ap****)나라가 극도의 혼돈과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상황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김지하 시인께서는 언제까지 침묵으로만 저항하시렵니까? 한결같은 애국심이 남아있다면 행동으로 보이십시오. 그것이 독재와 부당한 권력과 평생을 저항했던 선생의 핵심가치와 정체성을 후세들에게 남기는 훌륭한 업적이 될 것이라며 오직 정의를 위해서 살아오신 선생의 역사적 상징성을 포기하고 개인의 안일과 영달을 좇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김지하 시신의 명의가 도용된 글의 일부(http://sundayjournalusa.com/2014/08/03/)

기사입력 :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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