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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푸틴, 트럼프의 '북한 비핵화' 도와

푸틴, '북핵 관련 미국 도울 수 있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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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4-28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 외교가 순조로와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6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의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27일 전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회담을 마치고 나온 아베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북 프로세스를 함께 전망하고 진행 방식에 대해 상당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일본 입장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을 밝혔다고 보도했다고 VOA는 전했다.

 

특히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북일 정상회담 실현에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토 통신이 전했다며, VOA는 이 통신의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2월 미북 정상회담 결렬은 올바른 전략이었다고 지지했다는 보도도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일본 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양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는 데 합의했다VOA북한에 억류된 일본인 납치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언급에 대한 아베의 감사도 전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총리에게 당신은 나의 친구로 미국을 방문해 줘 매우 고맙고, 우리는 많은 것을 성취할 것이다라며 우리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고, 아주 잘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I think we will accomplish a lot. We'll also be talking about, by the way, North Korea, where we're working together very closely with others. And I think it's going pretty well)”고 밝혔다고 VOA는 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 관해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핵무기를 제거하기를 원한다면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문제와 관련해 미국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고 VOA26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핵무기를 없애기를 원하며, 러시아와 중국도 그것(핵무기)을 없애도록 해야 한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국경과 관련해 큰 도움을 줬다.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 미국이 다시 전 세계로부터 존경받고 있다며 반박하는 가운데 나왔다며, VOA트럼프 대통령이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서 푸틴 대통령은 북-러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한반도 상황과 문제와 관련한 김 위원장의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이 실패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으로 들린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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