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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스리랑카 8곳 폭탄테러 발생

교회 등 종교갈등으로 200여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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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04-21

 

부활절인 21일 스리랑카에서 기독계 건물들 등에 연쇄 폭발로 피의 참사가 발생했다고 한다. “수도인 콜롬보는 물론 동부 해안 마을까지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7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 조선닷컴은 이날 오전 수도 콜롬보에 있는 가톨릭교회 한 곳과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주요 호텔 3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이 일어났다폭발이 일어난 호텔은 총리 관저 인근의 시나몬 그랜드 호텔과 샹그릴라 호텔, 킹스베리 호텔로 모두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5성급 호텔이다. 이중 시나몬 그랜드 호텔에선 식당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 콜롬보 북쪽 네곰보의 가톨릭교회 한 곳과 동부 해안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 한 곳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 조선닷컴은 스리랑카는 물론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오후 들어 또다시 콜롬보 인근 데히웰라 지역에 있는 국립 동물원 인근의 한 호텔에서 7번째 폭발이 일어났고, 콜롬보 북부 오루고다와타 교외에서 8번째 폭발이 발생했다현지 경찰 당국자는 네곰보의 가톨릭교회에서만 60명 이상이 숨졌다고 말했다. 바티칼로아의 기독교 교회에선 최소 2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주로 기독교 단체에게 테러가 가해진 것이다. 

 

스리랑카 TV 매체는 폭발로 천장이 파손된 네곰보 지역 성당에서 부상자들이 피 묻은 좌석 사이로 실려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선닷컴은 이 성당의 페이스북에 우리 교회에 폭탄 공격이 이뤄졌다. 가족이 여기 있다면 와서 도와달라는 글도 소개했다. “이번 연쇄 폭발로 인한 사상자 중에는 외국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은 현지 뉴스포털 뉴스퍼스트와 AFP통신은 경찰 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연쇄폭발로 최소 207명이 숨지고 45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다피해 규모는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스리랑카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폭발사고 발생 후 한인교회, 한인회,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기업 주재원 등에게 차례로 연락해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교민은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한국대사관 인근 적십자사 건물에서도 폭발이 발생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콜롬보 시내 종합병원 등 현지 의료기관은 수백명의 환자로 북새통을 이뤘다면서, 조선닷컴은 해당 병원에만 47명의 사망자가 실려 왔고, 이중 9명이 외국인이었다는 국립병원 관계자의 증언을 전했다.

 

루완 구나세케라 경찰청 대변인은 폭발이 일어난 교회에선 부활절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또 다른 당국자는 성당과 교회 중 두 곳에선 자살폭탄 공격이 있었던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폭발 원인과 사용된 물질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배후를 자처한 단체도 아직은 없는 실정이라며 지난 11일 간부들에게 보낸 푸쥐트 자야순다라 경찰청장의 “NTJ(스리랑카의 무슬림 과격 단체)가 콜롬보의 인도 고등판무관 사무실과 함께 주요 교회를 겨냥한 자살 공격을 계획 중이라고 외국 정보기관이 알려왔다는 내용 전달 사실도 소개했다.

 

스리랑카 대통령인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는 연설을 통해 이번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당황하지 말고 진정을 되찾을 것을 호소했다, 조선닷컴의 총리인 라닐 위크레메싱게의 우리 국민에 대한 비열한 공격을 강하게 규탄한다는 트윗글도 소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비극적으로 죽은 모든 이와 이 끔찍한 사건고 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트위터에 교회와 호텔 등을 겨냥한 끔찍한 테러 공격을 겪은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썼고, 스리랑카와 이웃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도 스리랑카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인도는 스리랑카 국민 편에서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스리랑카는 인구의 74.9%를 차지한 싱할라족과 타밀족(11.2%), 스리랑카 무어인(9.3%) 등이 섞여 사는 다민족 국가인데, 주민 대다수(70.2%)는 불교를 믿으며 힌두교도와 무슬림이 각 12.6%9.7%이고, 지난 2009년 내전이 26년 만에 종식됐을 때까지 1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인구의 6% 남짓한 스리랑카의 가톨릭 신자는 싱할라족과 타밀족이 섞여 있어 민족갈등을 중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기에, 현지에선 민족갈등보다는 종교갈등의 추측이 나온다고 한다. , ‘부활절 예배 시간에 맞춰 발생한 테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부활절 피의 참사스리랑카 8곳 연쇄폭발“207명 사망”>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72t****)무슬림과 테러는 분리할 수 없다. 무슬림이 화단이면 테러리스트는 꽃. 이슬람은 칼과 자살폭탄으로 포교하는 6세기 종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스리랑카에도 소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교민들도 있다. 그들은 대분분 기독교인들이기도 하다. 그들의 피해는 없는지스리랑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는 교민의 피해 정도를 파악하고 구조 작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라고 물었고, 또 다른 네티즌(honk****)무슬림이 한 짓거리겠지이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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