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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체포된 할리, 구속영장 기각

법원 "범죄 인정해 증거인멸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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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4-11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61·미국명 로버트 할리)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10일 기각됐다고 한다. 수원지법은 이날 피의 사실에 대한 증거 자료가 대부분 수집됐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며, 영장에 기재된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주거가 일정하고 종전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하씨를 구속할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두 차례 조사를 받았지만 음성반응이 나오고 뚜렷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이어 하씨는 영장 기각 후 곧바로 석방됐다, 조선닷컴은 이날 오후 755분쯤 구금돼 있던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온 하씨의 반복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며 하씨는 이달 초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하씨가 마약을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 지난 8일 오후 410분쯤 서울시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하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할리 씨의 마약 투약 증거에 관해 조선닷컴은 같은 날 하씨의 자택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또 하씨가 필로폰 구매대금을 현금인출기에서 송금하는 모습이 담긴 은행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했다체포 이후 진행된 하씨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할리 씨는 경찰조사에서 인터넷에 뜬 마약 판매 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SNS로 연락했고, 현금을 송금한뒤 일명 던지기수법(비대면거래)으로 마약을 받았다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한다.

 

한편,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도 할리씨와 같은 방식으로 마약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매경은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3월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필로폰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했다던지기는 필로폰 구매자가 돈을 입금하면 판매자가 마약을 숨겨놓은 특정 장소를 알려줘 찾아가도록 하는 마약 거래 방식이다. 마약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얼굴을 모른 채 거래하기 때문에 마약사범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수법이라고 전했다.

 

<‘마약 혐의로버트 할리 영장 기각범죄 인정해 증거인멸 우려 없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eter****)하 서방 힘들지. 가족도 있고 부인 처가 친구야 그렇게 어리석은지 몰랐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ocki****)한국민이 사랑하는 사람을 가혹하게 대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 대신 대한민국의 경제를 좀 먹는 노조 책임자들을 잡아 격리시키기 바란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for****)본래 착한 사람, 근처에 주사파 유혹 때문에 마약쟁이가 되었구나, 쳐잡을 주사파 범죄단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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