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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 포기

네티즌 "정체성도 없는 인간은 사퇴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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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2-1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227 전당대회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고 한다. 홍 전 대표는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저의 부족함이다.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함께 내 나라 살리는 길을 묵묵히 가겠다고 선언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의 경선 포기는 당대표 경선 흐름이 자신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홍 전 대표는 지난 8일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한 후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 한국당의 지난 대선 후보이자 직전 당대표였던 홍 전 대표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그가 경선을 포기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며 조선닷컴은 이번 전당대회는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홍 전 대표가 물러나면서 치러지는 선거다. 이 때문에 올초만 해도 홍 전 대표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며 홍 전 대표의 당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을 막으려 나왔다는 출마선언을 전했다. 하지만, 이번 전대에서 지면 그의 정치생명에 치명적 타격이 있어서 물러났다.

 

박근혜 정부에서 법무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황교안 전 총리가 전대에 뛰어들자 친박당 회귀 저지를 출마 명분으로 삼은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그랬던 홍 전 대표는 전대 날짜가 오는 27~28일 열리는 2차 미북 정상회담 날짜와 겹치는 것을 문제 삼아 지난 8일 일부 후보들과 전대 연기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그의 탄핵 뒤치다꺼리 정당으로 계속 머문다면 이 당의 미래는 없다는 사퇴의 변도 전했다. 당 지도부의 전대 강행 결정이 황교안 옹립을 위한 것인 만큼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차기 대선 도전을 공공연히 이야기해온 홍 전 대표로선 황 전 총리와의 정면 대결에서 패할 경우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일단 이번 싸움에선 빠지고 후일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홍 전 대표는 앞으로 장외에서 ()황교안비주류 노선을 걸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경선 중도 포기로 인한 정치적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한국당 핵심 관계자의 자신의 퇴진으로 인해 치러지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면서 반황교안을 내세운 것 자체가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는 진단도 전했다.

 

홍준표, 한국당 전대 후보등록 포기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0239****)홍준표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 말만 많고 되는 게 아무 것도 없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egu****)이 전당대회가 자신에게 불리한 것을 직감하고 미북회담을 핑계로 당론으로 결정된 전대 연기를 주장하면서 이를 관철하지 못하자 후보사태를 결정하는 아주 비겁한 행동을 하고 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jh****)보수에 근 천만표를 외면하고 뭘 하겠다고? 박근혜 밀어내는 그날로 홍준표는 정치판에 끝나는 날이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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