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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손혜원 남동생 '창성장 몰라' 보도

건물의 구매, 소재, 운영도 모르는 차명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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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1-16

 

SBS끝까지 판다는 탐사보도를 통해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거리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해 ‘목포 옛집의 진짜 주인은?이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차명재산 의혹까지 파고 들었다. 16SBS저희는 어제(15) 손혜원 의원의 가족과 또 측근들이 전남 목포의 문화재 거리 안에 있는 건물 아홉 채를 사들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저희 취재가 시작된 이후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이 저희 취재팀에 어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손혜원 의원이 조카 그러니까 자기 아들에게 건물을 사라고 1억 원을 증여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 의원의 동생은 가족들은 목포에 가본 적도 없고 그 창성장이라는 건물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또 거기서 번 돈을 누가 가져가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라며 SBS는 “손혜원 의원은 돈을 주면서 건물을 사라고 했다는데 정작 그 건물 주인인 손 의원의 조카 그리고 그 아버지는 자기 게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차명 거래, 차명 구매라는 말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라고 주목했다. 또 SBS 탐사보도팀은 목포 창성장과 그 앞 건물의 주인은 각각 20176월과 920대 세 명으로 바뀝니다. 주인 가운데 한 명은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조카라고 전했다.

 

손 모 씨(창성장 공동 소유자)그걸 산 게 제가 산 것도 아니고 그냥 집안에서 이유가 있어서 샀겠죠. (명의만 빌려주신 거예요?) . (그러면 어머니가 사신 겁니까?) 그런 것까지 제가 일일이 말씀드려야 하나요?”라는 발언을 전한 SBS자신이 사지 않았다고 여러 번 말했습니다라며 손 모 씨의 제가 했겠어요? 그걸.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집안일이다 보니까 그게 사진 거예요라는 주장도 소개했다. 손 씨의 아버지이자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은 어제 끝까지 판다팀에 전화를 걸어 건물 매입 경위에 대해 설명했다고도 SBS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우선 목포 건물 매입은 자신들의 의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족 모두 목포에는 가 본 적도 없고 게스트하우스인 것은 나중에야 들었다는 겁니다라며 SBS매입 시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건물 두 채 매입 시점인 20176월과 9월에 건물 명의자인 아들, 즉 손 의원의 조카는 군 복무 중이었습니다. 손 의원의 남동생은 또 창성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수익은 누구에게 가는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라며 창성장을 매입한 세 명의 청년이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손 의원의 주장과는 다른 대목입니다라고 보도했다.

 

그럼 계약은 어떻게 이뤄졌을까라고 자문한 SBS손 씨는 아내가 손혜원 의원 측에 아들의 인감도장을 넘겨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손 의원 남편이 대표로 있는 매장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아내가 손 의원의 요구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라며 다음, 건물 매입자금 문제입니다. 두 건물을 매매하던 시점에 손 의원이 아들 계좌로 각각 3천만 원과 42백만 원을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세 명의 명의자가 창성장은 9천만 원, 또 다른 건물은 126백만 원에 매입하는데 정확히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통장에 입금됐다는 겁니다라고 보도했다.

 

손 의원의 남동생은 목포에 가 본 적도 없어 자신들이 건물가격을 알 수 없었던 만큼 손 의원이 건물 계약에 직접 관여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라며, SBS는 남동생의 손 의원은 현금 증여 형식으로 돈을 건네며 증여세도 함께 보냈다라며 아들 명의의 건물이 생기면서 아들이 훗날 주택 청약 자격에서 불리해질지 모른다는 불만도 전했다. 이날 끝까지 판다’는 “‘박물관 부지먼 곳에 또 있다건물 1채 추가 확인”, “손혜원, 목포 직접 언급두 달 뒤 문화재 개발 공모사업시작”, “지인들에게 과정 공개?안 밝힌 건물이 더 많다는 등의 이슈도 다뤘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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