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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15일 입당'에 贊反
"나라 크게 흔들리고 국민 힘들어서" 입당
류상우 기자   |   2019-01-13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하자, 여론은 찬반으로 갈렸고, 자유한국당의 심재철 의원은 이제 간신히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 우리 당의 지지율이 회복에 접어들어 좌파 권력에 맞설만해지자 무혈입성해 보스가 되려한다는 따가운 시선은 느끼지 않는가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박근혜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법무장관 등 내내 요직을 차지했던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가장 크게 느껴야 할 사람이라고 비판했고,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겸허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자유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13황 전 총리가 15일 입당식을 갖고 입당 계기와 그간의 소회 등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황 전 총리는 지난 11일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뒤 언론들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에 문제가 너무 많아 제 역할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시사했고, 황 전 총리는 이날 한 매체에 입당하는 문제는 이런저런 얘기보다도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뜻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황 전 총리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한국당 대회의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조선닷컴은 황 전 총리의 정치 복귀는 지난 20175월 대통령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난 이후 18개월만이다. 보수진영에서는 황 전 총리의 등판설이 끊임없이 제기돼왔고, 실제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황 전 총리는 보수층 지지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돼왔다황 전 총리는 작년 9월 수필집 황교안의 답: 청년을 만나다출판기념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재개했고, 그간 자제해왔던 정치적 발언도 조금씩 내놓기 시작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자리를 갖기도 했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던 황 전 총리는 당내 지지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권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다음달 27일 열릴 예정이라며, 조선닷컴은 황 전 총리가 입당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당권 구도는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현재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황 전 총리를 비롯해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심재철·정진석·정우택·조경태·주호영·김성태·안상수·김진태 의원 등이라고 열거했다. “지금은 10명이 넘는 후보군이 난립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황 전 총리 등 빅샷을 중심으로 단일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한 조선닷컴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는 단일지도체제 방식으로 전당대회가 치러진다면, 현재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일부 후보들은 최고위원 선거로 우회할 가능성도 전했다.

 

차기 당 대표는 임기가 20212월 말까지라며, 조선닷컴은 내년 4월 열리는 21대 총선 공천권뿐만 아니라 차기 대선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쥐게 된다. 특히 당의 차기 지도체제가 단일지도체제로 되면 당 대표의 힘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당권주자들의 황 전 총리 견제는 이미 시작됐다고 주목했다. 심재철 의원은 무혈입성해 보스가 되려한다는 따가운 시선은 느끼지 않는가라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사수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맨주먹으로 싸워나갈 각오가 돼 있는지 우리는 궁금하다는 입장문을 냈고, 김진태 의원도 전당대회에서 선수끼리 제대로 경쟁해보자고 했다고 한다.

 

다른 당들도 일제히 황 전 총리의 입당 소식에 견제구를 날렸다, 조선닷컴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의 정당 가입은 헌법상 자유지만, 당권 도전을 하려면 박근혜 정부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견제구를 날렸고,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겸허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그가 정치를 한다는 것은 그가 선택할 문제이나 최소한 그의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했고,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로 정계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황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 입당 이유에 대해 13일 페이스북에 한국당에 입당하겠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왜 지금이냐고 물었다. 당에 들어가려면 좀더 일찍 갔어야 하고, 대권에 도전할 생각이면 더 늦춰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들이 많았다나라가 크게 흔들리고 국민들이 정말 힘들어하고 계신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황교안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겸손하게, 의욕과 용기를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 통합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려고 한다, 그는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에 힘을 보내고, 더 나아가 국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며, 우리가 지켜온 소중한 대한민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쳐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황 전 총리는 공직을 떠난 후 1년 반 넘는 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입당 여부와 시기 등과 관련해) 백이면 백 생각하는 게 다 달랐다서로 다른 생각, 각자 다른 의견이었지만 딱 한 가지 같은 말씀은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서 움직이라는 것이었다. 저는 그 명령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 그는 처음 걷게 되는 정치인의 길이라 개인적으로는 걱정도 된다저 혼자 하려고 하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이지만, 한국당에 계신 선후배 의원님들, 수많은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함께 해주고 힘을 보태 준다면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유한국당을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황교안, 15일 한국당 공식 입당2월 전대 출렁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aco****)대통령 대행으로 좌파들의 눈치 보며 기회주의자로 살아온 황교안은 교회에서 기도나 열심히 하라! 부디 이 나라를 살려달라고! 그 역할에 딱 맞는 수준이다라고 거부감을 표출했고, 다른 네티즌(cw****)행정가와 정치가는 다르다. 또 제2의 고건, 반기문이 나오는군. 마땅한 대선주자가 없는 것들이 주변에서 부추기니 붕 떴구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yh****)그 썩은 집으로 기어들어가서 보수국민 모두 죽일 궁리라도 하려는 거냐? 겨우 국회의원 되려고? 그래서 대권을 취하려고? 생각이 겨우 그 수준이었더냐?”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kja****)올바른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이 가짜 정권을 끝낼 수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이 살아나갈 수 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21ic****)더불어터진당이 가장 경계스러운 비난을 하는 인물이야말로 보수야권의 가장 확실한 주자라는 것은 세상의 가장 자연스러운 이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kim****)탄핵으로 自由民主主義를 주사파-운동권들과 殺人魔 김정은에게 바친 당내 背信者-反逆者 의원 60여 명을 쫓아내야만 한국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不法 탄핵의 眞實이 모두 밝혀지고 공산주의자와 그 지지자들의 선전선동에 속아 넘어갔든 국민들도 悔改하고 眞實의 길로 찾아오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qq****)황교안은 나약한 보수(웰빙), 우파는 아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eta****)박정권에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으면서, 정권의 공동 책임을 져야 마땅한 자가, 탄핵과 박대통령의 불법구속, 인민재판에 침묵 하다, 문재인의 레임덕이 다가오니, 권력 불나방처럼, 슬그머니 기어 나오는 모습은 아주 역겨울 뿐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itoo****)大韓民國 국민들에게는 따사로운 봄날의 꽃바람이 되시고, 경제성장에는 뒷발질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는 헛발질만 해대는 현정권에 대하여는 북풍한설 칼바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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