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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담은 질문'한 김예령 기자에 환호

질문하지 않는 기자들과 다른 직설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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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9-01-11

 

10일 문재인의 즉석 문답식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영웅적 기자로 등장한 사람은 중앙일간지의 알려진 기자나 공영·종편·공중파 방송의 유명기자가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지방방송(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였다. 월간조선은 김예령 경기방송 기자가 금일 오전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돌직구질문을 날렸다, 이날 청와대에서 문재인의 모두발언(기자회견문 낭독)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 던진 김예령 기자의 “(문제가 많은) 경제 기조를 바꾸지 않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나라는 질문이 몰고 온 국민들의 칭찬을 소개했다.

 

질문이 끝난 뒤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에 의해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님이십니다라고 소개된 김예령 기자는 정말 올해는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 오늘 기자회견문 모두발언을 보면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통해서 성장을 지속시키겠다.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사회를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여론이 굉장히 냉랭하다는 걸 대통령께서 알고 계실 것이다. 현실경제가 굉장히 얼어붙어 있다.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현실진단을 했다고 월간조선을 소개했다. 다른 기자들은 아첨하느라 이런 진솔한 질문을 던지지 못했다. 

 

이어 김예령 기자는 비참한 현실과는 동떨어진 장밋빛 계획에 젖어 있는 문재인 정권의 2019년 경제정책기조에 관해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굉장하다. (물론) 대통령께선 계속 이와 관련해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이렇게 강조를 하신다. 그럼에도 대통령께서 현 (경제) 기조에 대해서, 그 기조를 바꾸시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시려는 그런 이유에 대해서 알고 싶다.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좀 단도직입적으로 여쭙겠다라는 질문을 던졌다면서, 월간조선은 김 기자는 질문에 앞서 소속과 성명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실태를 망각한 문재인의 낙관적인 경제기조에 관한 이런 김예령 기자의 단도직입적 질문에 대해 정부의 경제 정책 기조가 왜 필요한지, 우리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구조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오늘 제가 기자회견문 (낭독)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이라며, 문재인은 그에 대해서 필요한 보완들은 얼마든지 해야 하겠지만, 오히려 정책 기조는 계속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충분히 들었다“(김 기자의 질문에) 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고 하면서, 민심을 담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일축했다고 월간조선은 전했다.

 

그의 질문에 큰 파장을 일으키자, 김예령 기자는 이날 오후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질문 태도와 내용에 관해 무례한 의도는 없었다. 왜 제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대통령께 질문하겠느냐대통령은 불편할 수 있으나 어려운 국민들의 여론을 대신해 최대한 질문하고 싶었다는 주장을 했다고 월간조선은 인용했다. 또 김 기자는 “(취재를 하다 보면) 문 대통령을 사랑하고 기대하던 계층 대부분이 너무 힘들다고 답하더라최대한 객관적인 게 기자의 역할이자 사명이다.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여쭐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을 했다고 월간조선은 인용했다.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아 김 기자를 응원했다면서, 월간조선은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던 다른 기자들의 질문보다, ‘시의적절한 질문을 시원하게 했다고 평가했다고 요약했다. 예를 들어 네티즌들은 김예령 기자, 가장 시원한 질문이었다. 다른 애들은 청와대 눈치보느라 할 말도 못하더만. 특히 어용방송 KBS 기자는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더만”, “"소신 기자의 질문에 미꾸라지같이 대답하는 대통령 수준 한숨만 나온다!”, “결국 쇼 하려는 거였는데, 김예령 기자가 한방 잘 먹였습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했다고 월간조선은 전했다.

 

<“개천 용 만들겠다며 경제 기조 안 바꾸는 그 자신감 어디서 나오나?” 김예령 기자, 면전서 돌직구’>라는 월간조선의 기사에 한 네티즌(gowho)난데 없이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으로 식어가는 경기에 찬물 끼얹고, 학생 때 데모만 하면 다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역시 인재는 난세에 나타난다 했는가? 중앙에 있는 기자라고 거들먹거리던 자들 이렇게 한방 먹인 것이 통쾌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기자들도 눈치 보느라 똑바른 질문 하나 제대로 못했다, 그중 다행 여 기자 한분이 국민들이 속에 담고 있든 질문을 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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