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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정부가 원자력공학 몰락시킨다'

서울대 원자력학과 학생회장, 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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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9-01-06

 

문재인 촛불정권의 탈원전 에너지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우려와 반대가 극심하다고 한다. 최근 서울대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지난 40여 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해온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취업과 일자리 문제, 정치적 색깔을 떠나 공학의 한 분야를 이렇게 몰락시키는 정부의 모습에 애통함을 느낍니다.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서, 439건의 추천을 얻었고 비()추천 수는 27건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 글에 대한 댓글로 이공계 학생으로서 화가 난다, 이 나라에선 이공계 종사하기가 힘들다, 서명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견이 이어졌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부가 공학을 몰락시킨다탈원전 반대 서명 호소한 서울대 학생>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도 좀더 일찍 문재인의 실체를 알았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chois****), 문제인은 에너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jhbyo****), 그래도 우리에게는 젊은 학생들이 살아있구나. 대통령은 다 말아먹고 있지만(unif****)”이라는 등의 비판이 달렸다.

 

게시글을 올린 사람은 올해 3학년에 진학하는 손성현(19) 원자핵공학과 학생회장이었다며 조선닷컴은 디지털편집국은 지난달 28일 서울 관악구 한 카페에서 손씨를 만났다. 손씨는 경남과학고등학교를 2년만에 조기졸업하고 2017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원자에서 나오는 핵 에너지에 반해서 원자핵공학과에 진학했다고 한다, 손씨의 우리나라에 원전이 필요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학을 없애도 되느냐는 항의도 전했다.

 

학내 커뮤니티에 탈원전 반대 서명을 호소한 이유는이라는 등의 조선닷컴 질문에 손성현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원전 이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원전과 관련한 자료를 보고 현 정부 정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관련 학과 학생으로서 나설 수밖에 없었다. 학내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가 가장 먼저 떠올라 이곳에 글을 썼다뿌듯하다. 빠른 속도로 11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국민이 공감하지 못한다는 걸 방증한다는 답을 전했다.

 

정부 탈원전 정책의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손성현 학생회장은 탈원전의 가장 큰 근거는 신고리 공론화 위원회 발표였다. 이것부터 문제가 있다. 원전 축소가 53.2%, 유지가 35.5%, 확대가 9.7%였다. 유지와 확대를 합치면 45.2%. 국민 절반 가까이 원전을 원하는데 정부는 일방적으로 탈원전을 밀어붙였다. 정부 결정이 너무 성급하다에너지 자립도가 떨어지면 국가 안보를 해친다. 탈원전은 산업도 무너뜨린다. 국내 원자력 업계는 이미 휘청거리고 있다. 해외 경쟁력도 쪼그라든다고 답했다.

 

탈원전 정책을 바라보는 같은 학과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손성현 회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원자력을 내쳐 많은 친구들이 불안해한다. 정부가 하나의 공학 분야를 쉽게 매도하는 게 슬프다. 무서움도 느낀다. 그러나 훗날 사회가 원전 필요성을 절감했을 때 아무도 없을까 봐 많은 친구들이 사명감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원전이 위험해서 걱정이라면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 연구를 장려해야 한다위험하니 모두 없앤다는 것은 1차원적 사고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정부 탈원전 정책이 어땠으면 좋겠나라는 조선닷컴의 질문에 손성현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원자력만큼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탈원전은 불가능하고 하면 안 된다. 원자력 발전을 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문제라며 현 정부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면서 학생들의 목소리는 하나도 듣지 않고 있다. 우리 의견에 귀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문재인 정권의 미성숙한 구호정치에 비해 어린 학생이 훨씬 더 성숙해 보인다.

 

<“정부가 공학을 몰락시킨다탈원전 반대 서명 호소한 서울대 학생>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d****)위험한 것은 오데 원전뿐이겠는가? 맛있게 구운 갈치뼈는 더 위험하제. 목에 걸려봐라 원전 위험은 철저히 대비하면 될 것이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myyy****)손성현 회장님 지지합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어설프게 알고 있는 건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하다.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멍청한 결정을 하게 된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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