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꼬리 무는 폭로에도, 사라진 조국 수석

특감반 비위에 적극 대응하던 태도 사라져

크게작게

조영환 편집인 2018-12-21

 

연일 민간인 사찰들을 폭로하는 김태우 수사관의 관리책임자였던 조국 민정수석의 실종을 조선닷컴이 21일 꼬집었다. 지난달 특감반 사찰 사건이 처음 보도된 후 특감반원 전원 교체를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건의하고, 기자들에게 민정수석실은 직원 중 일부가 비위 혐의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 특감반이 제대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문자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조국 수석이 언론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홍영표 여당 원내대표의 특감반원이 자기 비위를 덮기 위해 폭로전을 하고 있는데 대검의 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는 호소도 힘을 잃고 있다.

 

바로 밑의 박형철 반부패비서관은 19일부터 직접 언론 브리핑에 나섰고, 특감반장인 이인걸 행정관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다, 조선닷컴은 조 수석은 그러나 조 수석이 특감반 사태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등장한 건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후 특감반 명칭을 공직감찰반으로 바꿨을 때가 마지막이라며, 당시 조국 수석의 민정수석 이하 민정수석실 구성원 모두는 일부 특감반원의 비위 행위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이 자성하고 있다는 해명을 소개하며, 초기에 적극 대응하던 조국 수석의 실종을 주목했다.

 

조국 수석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처지에 관해 조선닷컴은 앞서 박형철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소지가 있는 문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조 수석에게 보고가 되지 않고 3건만 보고됐다고 해명했다. 조 수석에게 보고됐다고 인정한 3건의 문건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민정 산하 특감반원들이 작년 이후 감찰 권한 밖인 언론·교수·기업·야당 정치인 등 민간인 정보를 수집하고 각종 동향 보고까지 해왔는데, 이를 1년 반 이상 방치해 온 것에 대해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특감반의 비위나 민간인 사찰에 관해 조 수석은 해명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박형철 비서관과 김태우 수사관 사이에 있는 이인걸 특감반장은 지난달 특감반원 전원 원대 복귀 시점에 이미 사표를 제출했다. 사실상 특감반에 대한 관리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이다라며, 조선닷컴은 야당의 행정관이 책임지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는 압박을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조 수석과 박 비서관 등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며, 조선닷컴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즉각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건의 당사자인 조국 수석을 출석시켜 진위를 따져봐야 한다. 특검 도입의 불가피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압박도 전했다. 여당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의혹 꼬리 무는데, 안 보이는 조국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htjs****)진실을 쥐고 있는 자, 변명만 하려는 자, 뻔한 사항이 보이는데 이제 변명할 수 도 없게 되어가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elt****)조국이 바보인가? 김태우의 폭로에 일일이 사안별로 논박하며 대응하는 것 자체가 청와대의 대응을 보고 하나씩 찔끔 찔끔 폭로하는 김태우의 작전에 말려드는 건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lwhdgkr****)이러니 운동권들이 정권 잡으면 안 된다는 거다. 조국은 전적인 책임지고 진정으로 국가를 위해 청와대에서 나와라라고 반응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8-12-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