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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현지사 화재에 첫번째 보상안 발표

'자영업자들의 손해에 대한 보상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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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11-25

 

24일 서울 서대문 일대의 통신을 마비시킨 KT아현지사 화재에 관해, 25일 황창규 회장은 대북민 사과문을 발표했고, 첫번째 보상안도 KT 측에서 나왔다고 한다. KT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KT의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다. 무선 고객의 경우 피해 대상 지역 거주 고객 중심으로 보상할 예정이다고 밝히면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은 별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KT아현지사 통신관로에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10여시간만인 오후 925분쯤 불을 완전 진화했다. KT 아현지사가 관할하는 유선전화 회선은 164000여개라며, 조선닷컴은 현재 KT에서 1000여명 이상의 직원이 파견돼 복구에 힘쓰고 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유무선 통신 서비스 중 현재 인터넷 회선 97%·무선 63% 수준으로 복구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아현지사에 연관된 인근지역에는 통화에 큰 불편을 겪었다.

 

화재현장을 찾은 황창규 KT 회장은 25일 오전 1050KT아현지사 화재에 관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황 회장은 화재 원인에 대해 소방청과 협조해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KT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는 “KT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1개월 요금 감면KT 화재, 첫번째 보상안 나왔다>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aval****)겨우?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마음이 넓은 듯. 미국 같으면 기업 해체 수준으로 갔을 것 같은데. 이거 사건이 이 정도면 막대한 피해인데, 겨우 이 정도로 끝내려고?”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r****)“KT 주주들한테는 어떻게 책임질 건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s9968****)화재방비도 시원찮게 하는데 보안문제는 더 형편 없을 테지라고 반응했다. [류상우 기자]

 

 

황창규 회장의 사과문 전문 

 

1124일 오전 11시쯤 KT 아현지사 통신관로 화재로 인해 서울시 서대문, 용산, 마포, 중구 일대 유선전화, 인터넷, 이동전화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조치로 화재는 진압되었으며, KT는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취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소방청과 협조하여 원인을 찾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오늘 1050분 현재, 이동전화는 53%, 인터넷 77% 등 빠른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KT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 이른 시일 내 완전복구가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KT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 당국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이번 사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의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KT는 관련 기관과 협의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 등 고객들에 대해 적극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KT 대표이사 회장 황창규 

 

 

기사입력 :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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