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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한그림 전시 2만5천 달러 송금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중국분소 대표에 대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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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11-22

 

광주비엔날레재단(이하 재단)이 광주비엔날레에 북한 미술 작품 13점을 전시하면서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중국 분소(分所)를 운영하는 중국인에게 수천만원의 현금을 보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고 조선닷컴이 22일 전했다. “재단은 지난 724일 중국인 지모(50)씨로부터 북한 미술품 13점을 대여해 9월부터 두 달간 광주비엔날레에 전시하는 계약을 맺었다. 대여료는 25000달러(2800만원). 돈은 730일 지씨의 중국 HSBC 개인 계좌로 이체됐다, 조선닷컴은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정부의 대표적 해외 벌이 기관으로 유엔 및 한·미 정부의 제재 대상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통일부에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금강산’ ‘평양성싸움’ ‘청년돌격대등 작품은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들이 2001~2017년 제작한 것이라며 서류상 작품 가격은 한 점당 8000~20만달러(900~22000만원)”라고 전했다. 돈을 보낸 조선족 지씨에 관해 조선닷컴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만수대창작사 미술관관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미술관은 평양 만수대창작사에서 만든 작품을 중국에서 전시·판매해왔다“(2002) 김정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2011년에는 북한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1959년 설립된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유명 미술가를 모은 예술 창작 집단이다. 북한 내 주요 국가 선전 작품을 만들었고, 동남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외화를 벌어들이는 주요 창구로 지목돼 왔다지난 10년간 예술품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만 16000만달러(18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유엔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안보리 결의를 통해 작년 8월 만수대창작사의 해외 사업을 맡는 만수대해외개발회사그룹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며 조선닷컴은 ·미 정부도 201612월 만수대창작사를 독자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 미술품 계약을 맺은 재단과 재단의 감독기관인 광주광역시는 돈을 만수대창작사에 직접 지급한 것이 아니라 미술관장 개인에게 지급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조선닷컴은 지씨 개인은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재단 측은 해당 작품들이 북한이 아닌 지씨 개인의 소장품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지씨가 만수대창작사 (중국) 미술관장이란 사실은 알았지만, 계약에 앞서 통일부에 문의했고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고, 통일부는 정부는 대북 제재 관련 유의 사항을 재단에 수차례 안내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처리했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지씨가 운영하는 만수대창작사 미술관이 재단에 우리는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지시·통제를 받지 않고, 유엔 제재 대상도 아니다란 취지의 서류를 보냈고, 광주시 관계자도 그 사람이 돈을 어떻게 쓰는 것인가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했지만, 북한 전문가들은 대북 제재를 무색하게 하는 꼼수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외교학부 교수는 북한 유관 기관을 대표하는 사람은 북한의 대리인이다. 지씨에게 지급된 돈은 북한으로 흘러들어 갈 확률이 높다고 했고, 한동대 박원곤 교수도 이 사안이 유엔 대북제재위원회에 정식 상정되면 제재 결의 위반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북한 미술품을 취급하는 미술품 중개업자들도 지씨 같이 북한과 관련이 깊은 인물과 직접 거래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했다, 조선닷컴은 중개업자의 대북제재 문제 때문에 북한 그림을 들여올 땐 보통 북한과 직접 관련이 적은 중국인 딜러를 통한다“(지씨에 대해) 우리와는 다른 라인에 있는 인물이라는 주장을 전했다. 외화벌이하는 만수대창작사의 청년돌격대와 같은 전투적 선동그림을 ‘2018광주비엔날레가 열린 아시아문화전당에 전시하고 만수대창작사의 중국 지부에 송금하는 것 자체가 대북제재를 위반하는 행위로 규정될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북한 그림 대여료 2800만원 꼼수 송금’”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ks2007****)이 동네가 일제 때 친일이 제일 많았다고 하던데 전국 다 합친 것에 두 배는 된다던데 친북도 제일 잘한다. 뭐든지 참 잘한다. 한번 친일한 동네는 또 다시 할 확률이 대단히 높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dy****)그쪽 사람들은 왜 그렇게 됐을까? 먹는 음식이 다른가? 마시는 물이 다를까? 아님 날씨가 다르기 때문인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aul****)북에 돈을 못 보내 안달이 난 인물들이 여기 또 있군. 광주광역시를 북한 제재시로 추천합니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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