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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자신감
비건 "북한 비핵화 가능한 범위 안에 있어"
류상우 기자   |   2018-10-30

 

북한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미국과 한국은 한반도에서 70년 간 이어진 전쟁과 적대를 끝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고 한다. 비건 특별대표는 29일 서울에서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 핵 문제를 논의했다며, 미국의 소리(VOA)는 30일 한국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와 강 장관이 미-북 후속협상과 남북관계 발전 등 최근 진전 동향을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강 장관은 미국과 한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조율해 나가자고 했고, 비건 특별대표도 앞으로 비핵화와 남북관계 진전 과정에서 양국 간의 빈틈없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한국 외교부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난 비건 특별대표는 미국과 한국은 한반도에서 70년 간 이어진 전쟁과 적대를 끝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We have a shared goal here, which is to bring an end to 70 years of war and hostility on the Korean Peninsula)”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또 비건 특별대표는 그 같은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북한의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루는 것이라며 그 같은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그 같은 목표는 도달 가능한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전적으로 확신한다(So I am absolutely confident that this is within the reach)”며 비건 특별대표는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들이 그 같은 목표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I think our two presidents are singularly focused on this goal)”고 주장했다고 VOA는 전했다. 확신의 근거가 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도훈 본부장은 비핵화 과정이 결정적인 단계에 도달했다며, 미국과 한국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VOA는 이도훈 본부장의 미국과 한국이 가능한 한 자주 만나 빛샐 틈 조차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we need to meet up as often as possible to make sure there is no daylight whatsoever between our two allies)”는 주장도 전했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례적으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만났다, VOA청와대는 이 만남이 미국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며 청와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2차 미-북 정상회담 진행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는 발표도 전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이 29일 전화통화를 갖고,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VOA한국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강 장관은 긴밀한 미-한 공조를 토대로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선순환적인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폼페오 장관은 최근 미-북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미국과 한국 간 대북 공조를 지속해나가자고 말했다VOA는 전했다. 지난 달, 두 사람의 전화 통화가 매우 불편했다는 고든창(Gordon Chang)의 주장도 있었다.

 

이렇게 방한 중 29일 임종석 실장과 대화를 먼저 나눈,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30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양국 간 비핵화 공조방안 등을 논의했는데, 청와대는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이루기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비건 대표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은 한미 간 상호 입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양국 공조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발표했다고 VOA는 전했다. 무엇을 구체적으로 공조할 것인가의 내용이 없는 청와대의 원론적 발표다. 

 

앞서 비건 대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도 만나 북한의 비핵화와 남북관계 진전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VOA는 통일부의 조 장관이 비건 대표와 30여 분간 면담하고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는 발표를 전했다. 조명균 장관은 면담 전에 지금 현시점이 대단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고 했고, 이에 비건 대표는 우리는 한반도에 있어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평화와 안정, 북한의 비핵화 등에서 함께 협력할 많은 사안이 있고 통일부와의 협력을 고대한다고 했다고 VO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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