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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통신업계에 '민노총 계열 노조'

네티즌 "민노총은 '적폐대상'에 '옥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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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10-29

 

지난 4월 네이버, 지난달 넥슨·스마일게이트에 이어, 인터넷·게임업계에 네 번째로 국내 대표적 IT(정보기술)기업 카카오에 지난 24일 민주노총 노조가 설립됐다고 한다.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역시 다른 업체처럼 강성인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화섬식품) 소속이다. 화섬식품은 지난해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 정규직화를 주도한 조직이라며 조선닷컴은 민주노총과 카카오 노조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것은 네이버 노조였다“IT·게임업체 사이에서 노조 설립 움직임이 계속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무노조 기업으로 급성장해온 IT·게임업계에서 노조가 속속 설립되면서 경영에 새로운 변수가 생기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네이버는 지난 18일까지 진행된 11차례 노사 간 단체 교섭이 모두 결렬됐다며 업계 관계자의 노조에서 회사가 수용하기 어려운 복지 제도, 경영 참여 조건을 내밀어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는 발언을 전했다. 인터넷·게임업계에선 자동차·중공업처럼 노사 분규가 일상화하면서 경영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며, 조선닷컴은 네이버를 제외한 각 기업의 분기별 매출 규모가 1조원이 채 안 되는데 노사 관계마저 삐끗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버틸 체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네이버 노조는 그동안 사측에 124가지에 달하는 요구 사항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엔 사외 이사 추천권을 달라는 요구도 들어 있다며 조선닷컴은 또 네이버가 이사회를 개최할 때는 노조에 사전 통보하고, 경영상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사전 설명을 요구했다. 사실상 경영에 일정 부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터달라는 뜻이라며 네이버 측은 이 경우 신속한 의사 결정에 차질이 생기고 영업기밀이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노조의 강경 태도 배경엔 화섬식품 노조 수뇌부가 협상에 교섭 위원으로 참여해 네이버 노조를 이끌기 때문이라고 조선닷컴은 평했다.

 

게임업계에선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이 산별 연대 투쟁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조선닷컴은 지난 7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이후 대형 게임사들은 자율 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야근과 주말 근무를 최소화해 근무시간을 대폭 줄였다. 넥슨의 경우 현재 전체 직원 평균 근무시간이 40시간 정도라며 하지만 게임업계 노조들은 근무시간 단축 외에 신분보장을 위한 인사 시스템 개선, 포괄임금제 폐지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근속 연수가 3~5년으로 짧은 게임 업계 특성상 노조로 단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통신업계에서도 노조의 움직임이 거세다. 지난해 SK브로드밴드는 100%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업체 인터넷 설치 기사 4700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조선닷컴은 하지만 민주노총 산하 희망연대 소속 설치 기사들이 지난 6월부터 파업·집회를 거듭하며 올해 임금 총액 696억원을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관계자의 지난해 회사 전체 당기순이익이 304억원이었는데 이렇게 올려 줄 수 있겠느냐는 말도 전했다. LG유플러스 본사 사옥 앞에서도 희망연대가 정규직 채용을 요구하며 농성 중이라며, 이 회사는 SK브로드밴드의 전철을 밟을까봐 선뜻 협상하지 못하고 있다.

 

노조의 영향에 관해 국내 최대 정보보안 업체인 안랩은 최근 서비스 사업부 분사 계획을 철회했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었지만 직원들이 반발해 노조(한국노총 소속)를 결성하자 두 손 든 것이라며, 권치중 안랩 대표의 분사 결정은 기업의 고유 권한이다. 임직원 간 불화가 지속되면 사업 존립 자체가 흔들려 (분사 철회라는) 용단을 내렸다는 주장도 조선닷컴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노조 활동이 IT 기업 특유의 역동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완규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그동안 노사 분규가 일어나면 산별 노조가 개입해 문제를 악화시켜온 전례가 있었다라고 타협정신을 촉구했다고 한다.

 

민노총 지휘 받는 네이버 노조, 요구사항만 124가지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문재인 당선의 일등공신 - 네이버. 이렇게 한방에 가는구나. 바이바이. 자업자득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k****)민주노총 국민을 위한 노조인가. 나라가 망하자고 하는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뿌리를 뽑고자 나섰으니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sw****)멍청한 국민들이 주사파와 민노총에게 나라를 갖다 바친 꼴이다. 차선이 아니라 최악을 선택한 것이다. 문재인이 말하는 나라의 꼬라지가 어떤 것인지 알 만할 때가 되었는데도 구경만 하고 있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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