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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 '김경수 피의자 신분 소환'

'김경수 드루킹으로부터 정책자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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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8-01

 

드루킹 대선 여론 조작 사건(포털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 소환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조선닷컴이 81일 전했다. 박상융 특별검사보는 1일 오후 특검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사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 (김 지사의 소환 일정이) 곧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특검팀은 최근 김 지사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검 기간을 연장시켜서라도 제대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조선닷컴은 김 지사가 드루킹김동원(49·구속)씨로부터 댓글 조작 행위와 관련해 보고를 받는 등 댓글 조작 행위에 관여한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씨는 조선일보에 보낸 옥중서신을 통해 김 지사가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의 시연을 지켜봤고, 고개를 끄덕이는 방식으로 댓글 조작을 승인했다는 주장을 폈다. 또 김 지사에게 자신의 측근인 도모(61) 변호사를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했는데, 김 지사가 센다이 총영사직을 역제안했다고도 주장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드루킹 사건의 수사기관이 집권세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엿보인다.

 

김씨는 최근 특검에 김 지사와 시그널이라는 메신저를 통해 비밀메시지를 나눈 내용이 담긴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김 지사가 김씨에게 정책자문을 구하고 수차례 비공개 만남을 가진 정황도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며 조선닷컴은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을 상대로 댓글조작 활동에 대한 보강조사를 통해 김 지사의 관여 정황 등을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검팀은 앞서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도지사 관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특검팀은 김 지사의 개인 일정 자료 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보강 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지사는 경기 파주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을 방문 사실은 시인했지만, 이들의 댓글 조작 활동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고,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의혹도 부인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이날 새로운 경남위원회 도정 4개년 계획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자신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것에 대한 김경수 지사의 특검조사 과정에 필요하면 소환할 것 같은데, 특검 조사에서 의혹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드루킹) 사건 때문. 지난 경찰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밝히고 소명했던 내용을 마치 새로운 것인 양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다”는 주장도 전했다.

 

드루킹 특검, 김경수 소환 임박이르면 이번주 조사할 듯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드루킹 범죄는 최순실 고영태 박근혜보다 훨씬 더 큰 범죄다. 대선불복을 넘어 탄핵으로 가야 한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reen****)양파껍질을 제대로 까려면 김경수부터 벗겨봐야지. 그 껍질 속에 기막힌 알맹이가 분명 있을 터, 국민들은 그 알맹이가 무척 궁금한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o****)김경수가 문재인의 복심이라고 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나?”라며 여론조작을 일삼아 대권에서 이긴 자를 만천하에 고발, 그 민낯을 제대로 보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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