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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최영미 등에 10억원 손해배상소송

네티즌 '이해할 수 없는 소송 제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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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07-25

 

고은(85)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최영미(57)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자, 네티즌들은 정당하면 수원 거처를 왜 갑자기 옮겼데?(yes****)”라는 등의 반영을 보였다. 25일 조선닷컴은 고은은 지난 17일 최영미와 박진성 시인 등을 상대로 107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재판장 이상윤)에 배당됐고, 재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은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2월 불거졌다. 최영미가 계간지 황해문화겨울호에 게재한 시 '괴물'에서 그를 암시하는 원로 문인의 성추행 행적을 묘사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영미 시인의 괴물“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 Me too / 동생에게 빌린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졌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조선닷컴은 최영미는 고은의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En선생은 곧 고은 시인으로 지목됐다이후 최영미는 한 방송 뉴스에 출연해 원로 시인의 성추행이 상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한 일간지에 보낸 글에는 그가 술집에서 바지 지퍼를 열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져달라고 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시인 고은은 지난 3월 영국 출판사를 통해 나 자신과 아내에게 부끄러울 일은 하지 않았다. 일부에서 제기한 상습적인 추행 의혹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하자, 시인 박진성은 블로그를 통해 저는 추악한 성범죄 현장의 목격자입니다. 그리고 방관자입니다. 지난날의 저 자신을 반성하고 증언한다며 최 시인의 말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폭로가 이어지자 고은의 작품 대부분이 교과서에서 삭제됐고고은은 한국작가회의에서 탈퇴하고, 최영미는 미투 운동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고은, ‘성추행 의혹 폭로최영미 등에 10억대 손해배상 청구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zh****)고은이는 왜 구속 수사 안 하나? 적폐도 저런 적폐가 없는디. 이것도 내로남불인감?”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ilho****)김정일이랑 노래 부를 때가 좋았지? 노망이 들어도 한참 들었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ltkdlft****)문재인이 사법부 장악했다고 별짓을 다하는구만. 문재인이 청와대만 믿으라고 걱정 말고 재판하라고 시키데? 아니면 김여사가 시키데? 재판에 유리하게 아주 좋은 자로 판사를 임명해줄 테니까 걱정 말라데?”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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