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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의 편의점 운영 르뽀기사

알바보다 더 적게 버는 서울 편의점주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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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7-20

 

서울 지역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다가, 2019년도 최저임금이 8350(인상률 10.9%)으로 인상되자 폐업하는 A씨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폐업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제발 하루라도 제 편의점에 와서 현실을 봐주세요. 영세 자영업자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라며 실상보도를 부탁을 받은 조선일보 기자가 17일 그 폐업 위기의 편의점을 맡아 일일 점주(店主)’로 일한 르뽀기사를 20일 조선닷컴이 게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정부는 지금의 실정을 절대 인정하지 않을 테니. 소상공이들의 비명을 엄살이라고만 생각할 테니(ku****)”라는 등 문재인 정권의 불통과 무능을 지적했다.

 

그 르뽀기자(박성우)는 이날 오전 8~오후 5시까지 총 9시간 일했는데, 편의점은 매출이 적어 점주가 주인노릇하고 하루 종일 알바처럼 뛰었는데, 기자로 회사에서 당직을 서는 것보다 몇배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기자가 일한 매장은 하루 네번 오전 8(도시락, 냉동제품,얼음), 오후4(공산품), 오후 9(삼각김밥, 유제품), 새벽 5(잡화, 담배) 순으로 제품을 실은 차량이 오는데, 오전 8시 첫 트럭이 매장 앞에 도착하면서 업무가 시작됐고, 폭염이 계속되는 터라, ‘컵얼음물량이 특히 많았다고 소개했다. 편의점은 잔손이 엄청나게 필요한 말단 소매상점들이기 때문에 바쁠 수 밖에 없다,

 

트럭이 제품을 놓고 가면, 물건이 제대로 왔는지 확인하는 차례다. 제품 개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검수가 끝나면 이제 진열 차례다. 먼저 들어온 제품을 바깥으로 밀어내야 하는 선입선출(先入先出)’이 원칙이다. 이 때문에 진열대 앞에 한참을 서 있어야 했다며 그 기자는 가장 힘든 점은 이렇게 매장정리를 하면서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을 동시에 맞이해야 하는 것이었다. 창고에서 박스를 정리하는 도중 땡땡소리가 울렸다.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 신호라며, 물건을 팔면서 계산대와 창고를 수십 번 오가면서, 창고정리는 1시간 정도가 걸렸다고 소개했다.

 

이런 판매를 위한 정리에 이어 매장청소가 남았다. 우선 빗자루로 66(20) 매장 구석구석을 쓸었다. 속이 그득한 음식물쓰레기통(라면국물통)도 비웠다. 걸레로 전자렌지, 식탁을 훔쳤다. 청소가 끝나도 일은 산더미처럼 남아 있었다제품 판매 외에도 간간히 손님들의 버스카드를 충전했다. 빈병 매입도 했다. 50가지가 넘는 담배이름을 외우는 것은 덤이었다고 보고했다. “편의점 한 켠에 붙은 ‘2016년 최저임금 시간급() 6030원 준수라는 옛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다최저임금은 20176470, 20187530, 20198350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논란거리를 주목했다.

 

기자가 점주 체험을 했던 부근에서 또 다른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45)씨의 “2016년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긁어모아서 차렸어요. 2년 동안 매출은 25%가량 줄었습니다. 그 사이 최저임금은 24% 올랐어요. 더는 지탱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라는 증언을 전한 조선닷컴은 김씨 매장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박모(47)씨의 일단 월급 더 받게 돼서 좋기는 한데, 이것(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편의점이 폐업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면 일자리가 사라질까봐 걱정된다는 우려도 전했다. 최저임금이 편의점 알바들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일자리가 사라지는 부작용 때문이다.

 

기자가 일일점주로 일한 편의점의 하루 매출은 141만원. 최근 3개월 해당 편의점의 평균 마진율이 28%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벌어들인 매출이익은 397800원 안팎이다. 여기에서 다시 30%(119300)를 본사가 가져간다. 점주 몫은 나머지 70%(278500)와 본사장려금 23000원을 포함한 301500이라며 하루치 전기·수도세, 상품폐기 손실비, 신용카드 수수료 같은 영업비 65500원을 빼야 한다. 여기까지 236000이라고 계산했다. 인건비와 임대료가 없다면, 편의점주는 대기업 사원 정도의 수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인건비라며 조선닷컴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평일 4, 주말 2명씩 모두 6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돌려야 한다최저임금 기준으로 하루 인건비는 20만원 꼴(세금 포함)이다. 이제 점주 몫은 하루 36000원으로 확 쪼그라든다고 계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임대료가 남았다. 이 매장 월 임대료는 180만원으로, 하루치는 6만원인 셈이라며 조선닷컴은 임대료를 제하면 이제부턴 24000원 적자에 돌입한다. 한달로 놓고 보면 72만원 손해 보는 장사라며 손해를 막으려면 결국 아르바이트생을 자르고 점주가 몸으로 떼워야 한다고 계산했다.

 

조선닷컴은 기자처럼 점주가 하루 9시간(63시간) 일하면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드디어 하루에 56000원을 벌어갈 수 있다. 시간당 6222원을 버는 셈이다. 이는 아르바이트생 시급 7530원보다 더 낮다며 편의점주 A씨의 편의점 점주 하느니, 편의점 알바하면서 사는 게 돈이 더 벌린다. 정부가 온 국민이 알바하면서 사는 평등한 알바천국을 한반도에 세우려는 것 같다는 하소연을 전했다. 점주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다. 아르바이트생을 하나도 쓰지 않고, 점주가 24시간 내내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점주가 아르바이트생을 쓰지 않으면, 인건비가 혁신적으로 줄어들면서, 한 달 528만원을 번다며, 실제 이렇게 운영하는 편의점 점장 최모(32)씨의 편의점해서 돈 벌다는 사람들은 점주 부부가 낮과 밤으로 24시간 교대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이렇게 365일 돌리다가 몸이 망가지거나, 부부 사이가 틀어지거나, 결국 폐업하거나 셋 중 하나죠라는 증언을 전했다. 내년에는 인건비가 10.9% 올라 시간당 8350원이 되면 점주 입장에선 재앙이나 다름없고, 르뽀기자가 운영했던 편의점의 점주가 하루 9시간 일하면 월 138만원 수준으로 수익이 떨어진다고 조선닷컴은 전망했다.

 

같은 조건으로 일한 아르바이생의 경우 한달 월급은 225만원을 받게 된다며 조선닷컴은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의 내년부터는 점주가 아르바이트비를 주기 위해서 일하는 상황에 돌입한다. 정부가 자영업은 이제 그만 접고, 알바나 하라고 등을 떠미는 것이라는 전망을 전하면서 편의점 매출은 곤두박질하고 있다. 지난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편의점 5개사의 영업이익률은 1~4%. 올해 최저임금이 16.4% 인상된 이후 1분기 영업이익률은 0~1%대로 바닥을 긴다며, 폐업지경에 달한 한국 편의점들의 열악한 경영상태를 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최저임금 상승에 따라 편의점 점주는 아르바이트생 1.5명 고용 시 올해 대비 대략 6~10% 가량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생 2명을 고용할 경우 이익 감소율은 10~18%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고, 전문가들은 편의점 경영악화를 최저임금 인상하나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과도한 출점경쟁, 과도한 가맹수수료도 편의점 점주들을 힘겹게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현재 ‘5대 편의점가맹점은 4845개로, 인구 대비로 따지면 국내 편의점 수는 1268명당 1개로서, ‘편의점 왕국이라는 일본(2336명당 1)보다 2배 가까이 많다고 한다.

 

기자가 일한 편의점 주변에도 5개의 경쟁업체가 자리하고 있었다며, 조선닷컴은 편의점 실제 점주 A씨는 개점 당시 월 400~500만원의 수익을 거뒀지만,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매출은 반토막이 났다과도한 가맹수수료도 문제다. 기자가 일한 매장은 하루 동안 점주가 58900원을 벌 때, 본사가 121500원을 챙겼다. 최저임금 인상은 A씨가 폐업을 결심한 결정타역할을 했다고 진단했다. 민주노총은 현재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으로 올리라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힘들어질 편의점들의 불편한 현실을 조선닷컴은 전했다.

 

시간당 6222원 벌었다기자가 폐업 직전편의점 운영해보니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ae****)경포대(경제 포기한 대통령) A4치매! 자영업자들이 이 지경인데, 너는 네 월급 꼬박꼬박 챙기고, 특활비 공개 거부하고, 너 같은 것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eeh****)시장에 맡겨두면 될 일을 괜히 손을 데서 경제를 망치지 말아야. 앞으로 보호무역 전쟁까지 도래하면 대한민국은 뭘로 먹고 살는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tkki****)알바비가 시간당 7,530원이 말이 되나? 시간당 62,500원 으로 올려서 월급 1000만원으로 해라국민 70%가 좋아하는 게 지상낙원 아니에요?”라고 꼬집었다.

 

또 한 네티즌(seti****)땀 한 방울 안 흘려보고 의회시장주의에 대한 저주와 원망만으로 정권을 잡은 으싸으싸족의 설익은 포플리즘이 서민과 알바를 같이 죽이고 있다. 최저임금을 올리면 올리는 만큼 가진 자의 돈이 못 가진 자의 주머니로 흘러들어간다는 단세포 동물의 단순계산에 대한민국 살림살이 기둥뿌리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거기에서 발생되는 손실액을 국민세금으로 땜질하겠다는 말이 더 가증스럽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ey****)평등을 요구하는 것들이 실제는 돈벌레인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shong****)점주들은 살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라. 좌파정부의 독주에 죽으면 죽는 사람만 억울하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yj****)나라와 경제의 뿌리를 이렇게 흔들어 놓고도 개선은커녕 사과나 반성 한마디 없는 이 역사상 가장 오만·무지한 폭압 정권을 조속히 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age****)이런 소액 매출 점포가 너무 많은것도 편의점 업계의 문제라고 본다. 점진적인 시급 인상으로 한계 점포의 퇴로를 열어주는 지혜가 필요한데 무슨 군사작전 하듯 하는 급격한 시급 인상은 점주나 알바 모두에게 재앙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am****)이런 지경에 촛불 들고 정권퇴진운동 해야지, 왜 가만있지. 너희들이 뽑은 대통령이라서. 해양교통사고 갖고도 정권 뒤집어놨는데, 허 참이라며 촛불을 끌어들였다.

   

기사입력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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