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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 '북한 비핵화'에 불신 확산

폼페오 방북에도 북의 핵·미사일 시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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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7-06

 

김정은과 문재인이 공동으로 다짐한 북한 비핵화 실현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회의적 반응이 커진다. 싱가포르 미·북회담 이후에도 핵물질을 생산하는 영변 핵시설과 폐기를 약속한 평북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계속 가동되고,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신형 잠수함도 건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닷컴이 6일 전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5최근 군 당국으로부터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받았다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에서 SLBM용 잠수함을 새로 건조하고 있는 정황이 한·미 당국에 포착됐다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런 북한군 동향에 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미국 언론들이 북한의 핵물질·무기 은폐’ ‘핵 시설 확장의혹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 당국도 이를 확인한 것이라며, 조선닷컴은 외교 소식통의 “24시간 북한 전역을 감시하는 미국을 상대로 핵 고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바둑으로 치면 사석(捨石·버리는 돌)을 대마(大馬·넓은 집)로 포장하겠다는 의도라는 진단을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지난해 말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하여, 북한이 SLBM 3발을 실을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는 사실도 조선닷컴은 다시 상기시켰다.

 

또 조선닷컴은 김정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 폐기도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시험장을 계속 가동하며 엔진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북이 영변 핵 시설을 계속 가동하면서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 등 핵물질을 계속 생산하는 정황도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하계 군사훈련도 정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문재인 친북정권의 대북 묵종노선을 즐기면서, 김정은은 비핵화를 두고 맘껏 미국의 트럼프 정부를 농락하는 듯한 형국이 지금까지는 전개된다.

 

이런 비핵화 관련 기만과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 김정은이 집요하게 군사력 증대에 반해,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평화의 이름으로 대북경계가 허물고 한미동맹도 약화시키고 있다. 조선닷컴은 우리 군 당국이 오는 8월로 계획한 한·미 연합 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이어 향후 두 차례 실시하려던 한·미 해병대 연합 훈련(KMEP·케이멥)도 연기한 것과 대비된다우리 국방부가 지난 423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격 중단한 것과 달리, 북한은 대남 난수 방송도 매일 2시간씩 하고 있다. 난수 방송은 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데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5(현지 시각)에도 북한 비핵화에 관한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을 타고 몬태나주로 향하던 중 북한이 핵시설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지켜보자. 미사일이 발사된 적도 없고 로켓도 발사되지 않았고 핵실험도 없었다며 불신을 함부로 표하지 않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에 관해 매우 좋은 감정을 가졌다. 난 그와 악수했고 우리가 매우 잘 지냈다고 느꼈다. 나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한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잘되지 않을 가능성을 뒀지만, 비핵화 협상 대상인 김정은에 대한 호평을 포기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가 북한을 위한 다른 미래를 보고 있다고 정말로 믿는다. 그게 사실이길 바라고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는 다른 쪽으로 돌아가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필요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낙관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북한은 핵물질을 생산하는 영변 핵시설과 폐기를 약속한 동창리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등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점증하는 의심들을 소개했다. 트럼프 정부는 과할 정도로 언론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다. 

 

한편,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의 3차 방북을 앞두고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협상 결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샴페인을 터트려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고, 해리 카자니스 미 국가이익센터 소장은 더 힐나날이 (북한 핵 은폐에) 충격적인 정황이 폭로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에게 속아 넘어간 것을 보여준다고 비난했고, 월스트리트저널(WJ)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하지 않은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폼페이오 보란 듯 영변돌리는 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영변 핵도 돌리고 간첩 지령하는 난수방송을 계속 하는데도 나라에서는 국민의 알권리도 무시하고 김 의원 혼자 발표하다니, 이게 나라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sk****)정상회담 등 대북정책은 모두 실패다. 개방하면 김정은 체재가 붕괴되는데 하겠는가. 김정은과 북한을 변하게 만든다고? 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1295****)이럴 줄 몰랐나? 몰랐으면 정말 무지한 거고 알았으면 요상한 거다. 70년 이상을 이어온 장막 속의 독재정권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가 않다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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