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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人事 앞두고 검사들 줄사직

네티즌 "코드가 안 맞으면, 나가라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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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06-15

 

다음주 초로 예상되는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김회재(56·사법연수원 20) 의정부지검장 등 6명의 고위직 검사들이 벌써 사의를 표명했다고 하자, 네티즌들은 정치검찰의 코드인사를 우려했다. 14첫 여성 검사장인 조희진(56·19)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또 공상훈(59·19) 인천지검장, 안상돈(56·20) 서울북부지검장, 신유철(53·20) 서울서부지검장이 연이어 사의를 표명했으며, 12일에는 김강욱(60·19) 대전고검장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이 15일 전했다.

 

김회재 지검장은 15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274개월의 검사 생활을 마치고 정든 검찰을 떠난다는 사직 인사를 통해 공직비리수사처와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에 대한 시대와 국민적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고 우리 조직 내부의 의견도 분분하다검찰권은 국민의 것이고 국민을 위해 행사돼야 하기 때문에 국민을 섬기는 겸손한 공복의 자리로 속히 돌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검찰개혁과 검찰권 행사가 국민을 위한 것이 되지 못하다는 항변으로 들린다.

 

그러면서 김회재 지검장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국민의 여망과 시대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형식적이고 찰나적 개혁이 아닌 진정한 개혁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검찰이 사는 길이라며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국민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뒤집어 생각하면, “지금 검찰 개혁은 촛불정권의 정치검찰에 의해 형식적이고 찰나적 개혁의 길을 택하여 진정한 개혁의 길을 선택하지 못하고 국민이 아닌 정권에 의지된 것이라는 현직검사들의 지적으로 들린다.

 

청와대의 검찰 개혁 방침에 반대하며 최근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전국 평검사 대회의 개최를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검사 전부가 적폐 세력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은 근대 검찰 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일선에서 묵묵히 사건 처리를 해온 전체 검사 2088명을 모두 적폐 세력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검찰의 개혁에 반대했던 김영규 춘천지검 차장검사(52·사법연수원 24)가 올해 125일 사표를 제출한 적이 있다.

 

조선닷컴은 614법조계 안팎에서는 내주 초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라며 고검장급 승진자는 연수원 20~21, 검사장급 승진자는 연수원 24~25기를 중심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의 반응은 곱지 못했다. 한 네티즌cs9968****)전국적으로 지검이던 고검이던 수위까지 코드가 맞아야 임명되고 나머지는 옷 벗고 나가라는 거네라는 등 문재인 정권의 좌편향적 코드인사를 비판했다.

 

<검찰 고위직 인사 앞두고 김회재 의정부지검장도 사의나흘새 6>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ss****)그래도 지조있고 깨끗한 검사님도 계시구만. 유방백세(流芳百世) 유취만년(遺臭萬年)이라든데, 유한한 권력 밑에서 급수만 올려 개 노릇하면 후대에 만년 더러운 이름이 역사에 기록 될 것인 즉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ken****)작업하기 편하게 작업대 정리정돈하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pjm****)문가가 검찰코드인사를 하기 위해 암암리에 압력을 행사하여 걸림돌을 미리 치운 것인가?”라고 코드인사를 의심했다.

 

또 한 네티즌(koo****)자의반 타의반 사퇴가 아니길 바랍니다. 진정 사법정의를 위하고 조직을 살리고 싶다면 내부에서 투쟁해야 함에도 사퇴라는 카드를 쓰네요. 그만두더라도 다시 할 일이 있으니 겁날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사표를 던지는 건 아니라 믿습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green****)원로이신 이분들이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는다? 얼마나 가시방석이었을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rnfma****)헌법을 위반한 주사파 반역도당을 처형하지 못하면 당하는 수밖에라며, 문재인정권의 정치성향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in****)코드 맞는 끼리끼리 다 할 건데, 걸리적거리니까 나가리고 했겠지. 앞으로는 일사천리로 입맛대로 알아서 하겠지. 이젠 국민들 거시기할 일만 남았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yry****)어디 자발적 사표이겠는가? ㅂㄱ정권에서 이미 종ㅂㄱ들을 고위직에 내정해놓고는 껄끄러운 고참들은 축출해내는 것이지요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hy****)전국 검사님들 다 사표내세요. 문재인이 밑에 있어봐야 얻을 것 없어요. 망신만당하지라고 냉소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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