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美, 북한에 핵무기 20개 국외반출 요구?

교도통신 "미국 '북한 핵무기를 외국으로 옮겨라'" 요구

크게작게

류상우 기자 2018-05-28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증명하기 위해서, ‘북한은 핵무기 5개를 프랑스로 반출하라’고 미국 측이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이제 미국은 북한이 현재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20개의 핵무기를 국외로 반출하라는 요구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SBS는 5월 28일 미국과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에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들을 국외로 반출하는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며, 교도통신이 보도했다는 미국은 북한에 대해 최대 2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부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외국으로 옮기라는 미국의 요구도 전했다.

 

SBS교도통신은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지만, 양국의 현격한 견해차 때문에 합의를 이룰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금도 자국의 핵무기·미사일 전체를 국외로 옮기는 데 대해 주저하고 있다북한이 미국 본토 공격능력을 갖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특정한 유형의 미사일을 먼저 국외로 반출하는 방안을 미국에 제안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실무회담에서 북한 핵무기의 국외반출 문제가 타결되지 않는다면, 추후에 열릴 가능성이 있는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담으로 논의가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미국과 북한 실무자들끼리의 접촉에 관해 SBS“6·12 미북정상회담 개최 준비를 위한 미북 실무회담은 27일 판문점에서 시작됐다“2829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SBS한국계 성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를 대표로 하는 미국 측 협상단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등을 포함한 북한 측 협상단이 마주한 이 실무회담은 북미정상회담의 비핵화 의제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미국이 요구했던 북한 핵무기의 국외반출은 북한이 반발해온 민감한 문제여서 북한이 전면 거부할지, 응한다면 어느 수위로 응할지 주목된다고 북한 핵무기 반출 문제를 언급했다

 

미국 관리들은 또 핵무기 뿐 아니라 플루토늄·고농축 우라늄과 다른 핵 관련 물질들을 폐기하는 문제도 이번 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고 SBS는 전했다.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WMD) 폐기가 미국의 요구다. 조선닷컴도 28일 교도통신이 인용한 미 정부 당국자는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목표로 북한에 핵탄두의 국외 조기 반출을 요구하고 있지만, 북한은 앞서 핵·미사일의 전면적 반출을 거부했다면서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미사일 일부만 먼저 반출하는 방안을 미국 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5월 초 미국 랜드연구소를 인용하여 북한이 20~60개의 핵탄두와 40~100여 개의 핵시설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고, 201788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지금껏 전 세계가 본 적 없는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솔직히 말해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공언할 때에 워싱턴포스트는 북한 정권이 지난 7월 말 현재 최대 60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것이라는 미 정보당국의 추정을 전했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도 그해 4북한이 작년 말 기준으로 30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으며, 2020년 보유량이 60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언론 미북 사전협상서 핵탄두 국외 반출 논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el*)핵탄두가 화두가 돼야 진짜 핵 폐기지! 핵탄두는 한마디 못하면서 핵실험장 폭파쇼를 핵폐기라고 하면서 김정은이 말하는 비핵화만 그저 따라하는 문재인은 뭐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hins****)미국에 몇 개 보내놓고도 또 수십 개 가지고 있을 수 있으니 협상하겠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eulkc****)트럼프가 Once for All이란 말을 했다. 단계별 요구는 CVID를 안 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드릴 것이다. 그러면 회담은 취소되고 북한은 제2의 리비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5-2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