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바른언론연대, 언론·포탈의 봄타령 질타

'평화공세'를 과장 선전하는 한국 언론·포털

크게작게

류상우 기자 2018-05-27

 

바른언론연대가 25일 문정권의 맹목적 평화를 질타했다. 바른언론연대는 우리 언론은 한반도 봄타령에 취하게 한 죄 통감하라!”는 논평을 통해 ‘612일 미북회담 취소에 관해 한반도 안보 운전석에 앉은 문재인정권이 봄이 온다 외치며 북한 김정은과 두손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던 장면들이 끝끝내 허황된 일장춘몽으로 맺음 됐다며 작년 117일 월스트리트저널의 한미동맹훼손 비판 맥락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못믿을 친구(Unreliable Friend)’”라는 사설을 상기시켰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북 중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만 하고 북한-중국혈맹에 대응하지 못해 동맹국 언론으로부터 지적받았을 뿐 아니라, 신뢰받지 못하는 동맹국 리더로서 양국 모두의 안보불안을 가중시켰다며 바른언론연대는 미북회담이 가까워올수록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커져왔다며 뉴욕타임즈의 남북은 지난 2000, 2007년 두차례 협약 했지만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고 경계했다.

 

한국 언론의 무비판적 용비어천가에 대해 평화의 날 밝았다남북 정상, 가보지 않은 길 간다” “한반도 70년 냉전역사 오늘 대전환” “'남북정상회담' 11년 만에 손잡았다비핵평화 여정 출발” “갈등 속 대화 꽃 피운 '분단 73' 남북회담” “그럼 지금 넘어가 보시겠습니까?”문재인-김정은 '화통' 어록” “대북 경협 큰 장 선다물밑 준비 나서는 재계단체·기업들” “올해 종전 선언...평화협정 전환등 촛불정권에 대한 미화선동기사들을 소개했다.

 

이어 청와대가 던져놓은 메세지를 받들 듯 집중적으로 한반도 봄타령을 쏟아냈고, 포털사이트를 통한 뉴스유통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철저히 가렸다며 바른언론연대는 포털사이트 입점 매체에 의해 보도가 나오고 유통된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북한은 한미군사훈련을 이유로 516일 열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당일 새벽 취소통보했다우리 언론이 홍보해 온대로 문재인 정권이 중재자 역할은 제대로 했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판문점선언에 대한 깊은 논의와 남북관계 개선에의 신중한 태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대북제재 등 현재진행형 사안들이 보도에서 빠지고 정권 입맛대로 나발을 불어댔던 대한민국 언론들의 행태를 똑똑히 보았다며 바른언론연대는 국민혼란을 부추긴 데 대한 죄의식이나 책임감 없이 언론과 포털은 나몰라라하고 있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엄중한 사태에 직면했다신중함을 버린 언론의 보도행태는 망국견인의 첨병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우리 언론은 한반도 봄타령에 취하게 한 죄 통감하라!

 

612일 미북회담이 결국 취소됐다. 한반도 안보 운전석에 앉은 문재인정권이 봄이 온다 외치며 북한 김정은과 두손 맞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던 장면들이 끝끝내 허황된 일장춘몽으로 맺음됐다.

 

꿈이라는 경고는 내내 있어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해 117일 사설을 통해 한미동맹훼손 비판 맥락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못믿을 친구(Unreliable Friend)’라고까지 표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북 중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만 하고 북한-중국혈맹에 대응하지 못해 동맹국 언론으로부터 지적받았을 뿐 아니라, 신뢰받지 못하는 동맹국 리더로서 양국 모두의 안보불안을 가중시켰다.

 

미북회담이 가까워올수록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론도 커져왔다.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는 지난 달 28, “남북은 지난 2000, 2007년 두차례 협약 했지만 모두 지켜지지 않았다. 2012년 북한은 더 이상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는 데 동의했지만 몇 주 후 미사일을 쏘며 위성발사라 말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반면, 우리 언론은 어땠나.

 

평화의 날 밝았다남북 정상, 가보지 않은 길 간다” “한반도 70년 냉전역사 오늘 대전환” “'남북정상회담' 11년 만에 손잡았다비핵평화 여정 출발” “갈등 속 대화 꽃 피운 '분단 73' 남북회담” “"그럼 지금 넘어가 보시겠습니까?" 문재인-김정은 '화통' 어록” “"대북 경협 큰 장 선다"물밑 준비 나서는 재계단체·기업들” “"올해 종전 선언...평화협정 전환" “양 정상 결코 뒤돌아가지 않을 것합의 실천 강조” 봄이 온다’ ‘하나의 봄등 청와대가 던져놓은 메세지를 받들 듯 집중적으로 한반도 봄타령을 쏟아냈고, 포털사이트를 통한 뉴스유통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철저히 가렸다.

 

포털사이트 입점 매체에 의해 보도가 나오고 유통된 지 보름도 되지 않아 북한은 한미군사훈련을 이유로 516일 열자던 남북고위급회담을 당일 새벽 취소통보했다. 청와대와 통일부는 회담취소 이유도 모른다 했다. 이번 미북회담 취소결정도 청와대는 이유를 모른다면서, 이제 와 두 정상간 직접 대화하란다. 우리 언론이 홍보해 온대로 문재인 정권이 중재자 역할은 제대로 했는지 의심이 들지않을 수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판문점선언에 대한 깊은 논의와 남북관계 개선에의 신중한 태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대북제재 등 현재진행형 사안들이 보도에서 빠지고 정권 입맛대로 나발을 불어댔던 대한민국 언론들의 행태를 똑똑히 보았다.

 

앞뒤 자른 한반도 봄타령은 언론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렸다. 더 나아가, 국민혼란을 부추긴 데 대한 죄의식이나 책임감 없이 언론과 포털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엄중한 사태에 직면했다바른언론연대는 이 같은 국면 속에서 우리 언론의 반성을 강력히 촉구한다! 신중함을 버린 언론의 보도행태는 망국견인의 첨병일 뿐이다. 

 

2018.5.25. 바른언론연대 

 

 

기사입력 : 2018-05-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