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숄티 '김정은, 평화적 이미지 미화 공작'

수잔 숄티 "김정은, 이미지 조작에 평화쇼 악용"

크게작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05-13

 

북한 김정은이 12동북부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는 행사를 오는 23~25일 사이에 거행한다”고 발표하고,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리하고도 관대한 제스처라고 김정은의 비핵화 연기를 칭찬하는 등 화려한 평화쇼가 한반도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미국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히 거짓(completely false)이라고 본다고 혹평했고, 김정은에 대해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국면을 타개하고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하고, 미국에겐 김정은의 이미지 만들기에 이용당한다는 취지의 혹평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북한 인권 분야의 대모로 불리는 수잔 숄티 대표에 관해 조선닷컴(주간조선)“1997년 탈북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국 방문을 성사시키고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갇혔던 탈북자들이 미국 의회에서 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증언하도록 도우면서 미국에서 북한인권법이 통과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매년 북한자유주간행사 때면 한국을 찾는 그는 지난 4월 말 한국에 들어왔다고 소개하면서, ‘427 남북회담에 대한 숄티 여사의 완전히 거짓(completely false)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과 완전히 같은 시나리오 하에 움직이고 있다고 평했다. 김정은-문재인의 평화쇼를 거짓으로 평가하는 숄티 대표다.

 

남한 좌익정권의 북한 돕기에 관해 숄티 대표는 “1990년대 후반 고난의행군과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탈북 사태로 김정일 정권이 엄청난 압박 상황에 처했을 때와 완전히 동일하다. 당시 김정일 정권은 정권 붕괴 위기를 한국과의 타협으로 극복했다. 마치 선한 의지가 있는 것처럼 조작해 한국 정부가 소위 햇볕정책을 구사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독재자가 새 삶을 얻었다마찬가지로 현재 김정은의 행동 역시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취하는 행동일 뿐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427 남북회담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그는 나는 앞선 회담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잘라 혹평했다.

 

수잔 숄티 대표는 적어도 북한 인권 분야에서만큼은 김정은이 그의 아버지보다 나을 것이라고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 만약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과 다르다면 어떤 형태로든 정치범들 일부를, 혹은 한국인이나 미국인 포로들과 납북자들을 석방했어야 한다. 그가 정말 평화를 생각한다면 말이다라며 정상회담을 통해 얻은 극도의 행복(euphoria)에 취하기 전에 냉정히 생각해 보자. 성취한 게 뭐가 있는가. 북한 인민들에게 나아진 것이 무엇이 있나. 고문당하고 수용소에 보내진 이들에게 실제로 뭐가 바뀌었는가. 정치범 수용소는? 교화소는? 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북한 인권에 관해 어떤 조치도 요구하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한국민들이 김정은에게 속고 있다는 이야긴가라는 질문에 수잔 숄티 대표는 그렇다. 이번 회담을 보고 기뻐하는 이들은 진실을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역사를 돌아봐라. 북한 인민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보라라며 과거 김일성 일족집단의 행적을 직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정은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라는 사실을 전 세계가 알고 있는데, 한국만 김정은이 협상 가능한 이성적인 사람이라고 보거나 그렇게 보고 싶어한다며 숄티 대표는 김정은은 이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공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공작에 말려들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정은-문재인의 평화쇼를 경계하는 숄티 대표다.

 

대북전단을 북한에 날려보내기 반대에 대해 숄티 대표는 전단과 라디오방송, 대북 스피커는 효과가 명백히 입증되어 있다. 첫째, 탈북민들의 증언과 경험이 가장 정확한 증거다. 이 일을 하는 탈북민 본인들이 직접 북한에서 전단을 보거나 방송을 듣고 탈북한 이들이다. 또 전부터 한국과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직접 해온 일이라는 점이 이 일의 효과성을 증명한다라며 또 하나 다른 증거로는, 김정은의 암살리스트 중 가장 상위에 있는 사람들이 박상학, 김성민 등 대북전단을 날리거나 라디오방송을 하는 이들이라는 사실이다. 이것만 봐도 대북전단이 얼마나 북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고 김정은 정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가 증명되는데 이걸 왜 막는지 모르겠다라고 반박했다.

 

북한 정권이 대북전단이나 스피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면 우리 입장에서는 이걸 협상카드로 쓸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라는 질문에 숄티 대표는 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는 것은 끔찍하다(terrible)’고 생각한다김정은이 명백한 인권침해 행위를 매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당신이 만약 김정은 체제하에 있다면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온가족이 몰살당하거나 정치범수용소에 보내지지 않았음에 감사해야 한다. 북한 인민들은 오늘도 이런 상황을 겪고 있다. 이들의 인권이 다른 의제에 밀려서는 안 된다라며, 김정은을 상대로 하는 협상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중시했다.

 

숄티 대표는 우린 2월에 이미 북한자유주간 날짜를 정했다. 물론 4월에 정상회담이 열릴 것을 전혀 몰랐을 때다. 지난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가 우리에게 북한자유주간을 끝내면서 대북전단을 보내는 행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북 간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한다고 합의문에 나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연 정부가 민간의 대북전단 살포까지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내일 전단 날리러 가는데, 그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봐야겠다라고 문재인 정권의 인권 의식을 주목했는데, 인터뷰 다음 날인 55, 숄티 대표와 북한인권단체들이 경기도 파주시 통일전망대를 찾았을 때에 경찰에 막혀서 대분 전단을 못 날려 보냈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이견이 없다며 숄티 대표는 현재도 미국 정치권에서는 트럼프에게 절대 북한의 인권 문제를 포기하거나 무시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사실 나는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것 자체에 전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만약 미·북 정상회담을 연다면 선행조건을 달아야 한다고 본다예를 들자면 한국전 포로, 납북자 등 억류된 이들을 일부라도 풀어주거나 국제적십자사가 정치범수용소에 직접 들어가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전까지는 절대로 정상회담 자체가 열려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숄티 대표는 자유세계의 지도자가 독재자·대량학살자와 마주 앉아 협상하려면 적어도 그 정도의 움직임은 요구해야 한다. 그가 정말로 진지하게 평화를 원하는지, 진지하게 핵무기를 포기할 의사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말이다물론 나는 그(김정은)가 사실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고 단지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한 국면을 타개하고 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북한 인권 문제를 제기할 수순이 아니란 반박도 있다. 북한이 개방되면 자연히 주민들의 인권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에 숄티 대표는 중국의 사례를 들어 인권 개선을 뒤로 미룬 채 북한 인민들의 목숨을 두고 모험을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여전히 공산당이 일당독재하지만 개혁·개방으로 번영하게 됐다. 하지만 강력한 일당독재 체제인 중국은 종종 한국 등 주변국을 위협하지 않나. 그런 식으로 개방돼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주장한 숄티 대표는 54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들이 석방된다고 결정되기 전에 북한이 정상회담 전에 이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북한은 특정 시점에서 억류자들을 협상카드로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 그의 예상대로 510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데리고 평양을 출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조선닷컴은 숄티의 정확한 진단을 주목했다.

 

<수잔 숄티 김정은, 이미지 만들기 공작 중”(“북한 인민 목숨 두고 모험해선 안 된다”)>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thswo****)문재인은 김정은과 벌이고 있는 위장 평화쇼를 중단하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hswo****)김정은이가 비핵화할 확률은 4%이고 문재인이가 퍼주기할 확률은 100%. 국민 여러분, 문재인이가 북한에 단돈 1원도 못주게 감시해야 합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eti****)“4,27완전히 거짓(completely false)’이라는 스쟌 솔티 의견에 공감한다. 김정은은 선대의 방법을 반복하지 않고 전혀 다른 형태의 거짓말과 이미지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의 브레인은 김여정이고 들러리는 문재인이다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t****)장성택과 김정남의 殺害. 이들은 국가가 使嗾한 처형을 받았다라며 김정은 執權欲死火山이 아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thswo****)김대중과 노무현이가 국민 몰래 북한에 갖다준 현찰이 자그마치 12조원이다. 그 결과가 뭔가? 북한 원자폭탄과 핵탄두미사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은 취소되어야 하고 노무현도 그에 상응한 조치를 해야 한다. 문재인이가 김대중과 노무현이가 한 짓거리를 그대로 하고 있다 국민 여러분, 문재인과 김정은이가 벌이는 위장 평화쇼에 속으면 안 됩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oodli****)이 분 정말 냉철한 분석가이시구만이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daesan****)“2018년 노벨평화상을 수잔솔티 여사에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bkp*)누구나 자유와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이후 지나친 선전으로 그 분위기에 들떠서, 금방이라도 통일과 함께 평화를 맞이하게 될 것 같이 낙관적인 해석은 오히려 큰 일을 그르칠 수도 있음을 깨닫고,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이 기사를 읽고 냉철하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ALADD****)우리의 직접적인 문제인데 평상시 대한민국을 위한다는 말 잘하는 분들이 이토록 잠잠하고 행동을 안 하시니 참 부끄러울 뿐이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5-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