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댓글공작 경공모에 경찰·공무원도 가입

드루킹 13시간 2차 조사받고 다시 구치소로

크게작게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05-12

 

민주당원 댓글공작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댓글 여론조작을 주도한 드루킹김모(49·구속기소)씨가 만든 인터넷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 경찰 등 공무원이 가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12“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드루킹의 사조직으로 알려진 경공모에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공무원 여러 명이 가입한 단서를 잡고 드루킹이 주도한 댓글조작이나 경공모에 대한 후원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경찰은 일부 공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경공모 가입 경위와 시점, 활동 내용 등을 집중 조사했다고 전했다. 공무원들의 이런 선거 운동을 경찰은 관련법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한다.

 

조선닷컴은 해당 공무원들은 경찰조사에서 댓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고 드루킹 측에 아이디(ID)만 빌려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공무원 신분으로 댓글여론 조작에 개입했다면 국가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한다. 만약 선거 기간에 댓글작업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공직선거법 위반했을 소지가 크다경찰은 경공모, 숨은 경제적공진화모임 카페, 열린 경제적공진화모임 카페 등 3곳을 압수수색해 열린카페에서는 4270여명, 숨은카페에서는 540여명, 경공모에선 770여명의 아이디를 확보한 상태다. 이들 3개 카페에서 명의자가 중복된 ID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4540여명이 경공모 회원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무원들이 특정 대선 후보나 정치적 성향의 게시물 등을 올린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 수위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경찰은 구치소 접견조사를 거부한 드루킹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이틀째 추가 조사를 실시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1030분께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사로 드루킹을 강제소환해 대선 전후 기간에 댓글조작에 개입하거나 김경수 전 의원에게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드루킹은 이날 경찰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사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등 비교적 적극적인 태도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민주당원 댓글공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드루킹김모(49·구속기소)씨가 11일 경찰에 압송돼 13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다드루킹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후 10시께 끝났지만 오후 1125분께 조서열람을 마쳤다고 전했다. “드루킹은 조사를 마친 후 경공모에 경찰이나 공무원이 가입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 김경수 의원에게 댓글작업 의뢰 받은 적 없느냐등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았다경찰은 이날 드루킹을 상대로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나 킹크랩 서버를 동원해 조직적인 댓글조작을 벌였는지, 김경수 전 의원에게 보고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댓글작업 정황이 의심되는 기사 URL(링크주소) 9만여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선 전 댓글공작이 의심되는 기사 19000여건과 대선 후 71000여건이라며 조선닷컴은 드루킹 일당이 기존 아이디 614개를 포함한 총 2290개 아이디를 동원해 지난 117~18일 이틀간 댓글 2만여개에 매크로 프로그램을 실행, 210만여회에 걸쳐 댓글 클릭 수를 조작도 정황도 경찰에 포착됐다이 중 올해 117일자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관련 기사의 경우, 드루킹 일당이 조작한 댓글은 종전 2개에서 50개로 늘어났고, 해당 댓글에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클릭은 23000여회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댓글조작경공모 회원에 경찰관도 포함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ofea****)이번 사건이 흐지부지 되면, 이건 다음 정권 때 또 적폐청산이 이뤄지겠군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colle****)국정농단은 주사파가 조작과 모사를 짜고 만들었고, 드루킹-경공모는 좌익 주사파의 역적행위의 국가·국민 우롱행위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vt****)숨기려 해도 19대 대선은 online 조작으로 얼룩진 不法대선이였다! online 조작팀들이 문재인의 하수인이였다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문재인은 정은이를 내세워서 남북이슈를 자꾸 만들어서 감추려하지만, 어림도 없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5-1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