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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드루킹 사건' 조사 위한 특검 압박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농성준비하라' 문자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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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5-06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6일 국회 비공개 최고위원회 직후 민주당은 조건 없이 (드루킹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판문점 선언의 비준 등을 조건으로 달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국회 비준 동의는) 조건을 달지 않아도 미북정상회담 끝나고 나서 처리해야 한다고 본다며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면 자유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이 제시한 특별감찰관법, 방송법 등 민생현안 입법 등을 해야 한다한국당이 자신들의 요구 수준에 못 미친다고 해도 바른미래당 중재안을 수용해달라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검이 받아들여지면 투쟁할 일이 없겠지만 안 받아지면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열어 투쟁 수위를 결정할 것이라며 최종적인 것은 8일 결정된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는 이날 오후 소속 당 의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8일 의총에 대해 민주당이 끝내 국회 정상화 및 특검을 거부할 경우에는 특단의 대책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숙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만일에 대비하여 화요일(8) 출근 시에 침낭과 모포 등 침구류, 세면도구. 간편복 등을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며 장외·철야 투쟁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한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농성에 보조를 맞추는 듯한 인상을 주는 김동철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다.

 

자유한국당도 6조건 없는 특검법 수용이 국회 정상화의 유일한 길이다라는 전희경 대변인 논평을 통해 어제 발생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테러는 백주대낮에, 국회에서, 노상 단식농성 중에 벌어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정치 테러로 규정했다. 이어 범인은 악수를 청하는 척 다가와 순식간에 물리적 폭력을 휘둘렀다그는 체포 당시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을 왜 안 해주냐’, ‘김경수 의원은 무죄라고 하지 않느냐등의 고함을 질러댔다며 자유한국당은 자술서를 통해 범인이 김성태 원내대표 뿐 아니라 홍준표 당대표도 범행대상으로 계획했음이 드러났다정치 테러라고 재규정했다.

 

이 전희경 대변인 논평은 그 와중에 범인은 마치 자신을 자유한국당 지지자인 듯 위장하는 치밀함도 놓치지 않았다“‘자주 통일을 부르짖고, 판문점 선언 비준 요구에, 김경수 무죄를 주장하고, 북한인권단체의 대북 전단지 살포 반대 집회에 참석하려한 범인이 대한민국 정당지형에서 어느 쪽에 서 있는지는 국민들께서 답을 내려 주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정권을 극렬하게 뒷받침하는 문위병은 이제 보수우파로 가장하여 자유한국당과 지지층을 공격하는 기괴한 형태로 변신까지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조작된 댓글, 이를 통한 선동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나 자신들의 목소리가 평가절하 되자 동원된 방식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현명한 국민은 절대로 속지 않는다. 오히려 이 정권을 뒷받침하는 세력의 교활함만을 각인시킬 뿐라며 전희경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어떠한 폭력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댓글공작과 여론조작 사건의 뿌리와 몸통을 밝혀내기 위한 특검법 통과에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다. 불리한 언론환경, 인터넷포털의 횡포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와 의원들의 단식, 천막투쟁의 진정성을 국민들께서는 성원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더불어민주당은 이제 더 이상의 말장난을 중단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오를 이어갈 것이다고 대여 강경투쟁을 밝혔다.

 

김경수 의원 본인이 특검뿐만 아니라 더한 조사도 받겠다고 나섰고, 청와대 또한 특검은 국회가 주체라는 입장을 진즉 밝혔음에도 국회일정까지 모두 중단시킨 채 특검만은 피해보자고 버티는 집권여당의 모습은 결코 정상으로 비춰지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은 잔기교로는 시대의 요구를 결코 거스를 수 없다. 인터넷세상이 현실세계를 추동할 만큼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는 시대에 그 인터넷세상을 휘저으며 민주주의를 유린한 세력의 실체를 밝히는 것은 시대의 요구다.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특검법을 조건없이 수용하라. 자유한국당은 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추경안 통과와 판문점 선언에 대한 뒷받침이다라는 논평을 통해 어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 본청 계단에서 한 청년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그런데 어제 홍준표 대표가 ‘(경찰이)보나 마나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발표할 것으로 추측하는데 혼자 한 것이 아니다. 우발적 범행도 아니고 계획된 것이다고 말했다. 근거 없는 의혹 부풀리기 발언이다라고 반박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제 그만 천막시위와 무기한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국회에 복귀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더불어민주당은 반박했다.

 

드루킹 특검을 회피하려고 총력을 다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언제까지 국민의 근심과 걱정의 대상으로 전락할 것인가. 국민의 한숨소리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이제 그만, 자유한국당은 국회로 돌아오라!”일자리를 염원하는 청년들의 간절한 바람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국회가 부응해야 한다고 청년일자리를 특검을 회피하는 핑계로 댔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청년 일자리 확보와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통과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판문점 공동선언에 대한 든든한 뒷받침이다라며 남북한 비핵화 회담에 대한 환상을 선전했다

 

드르킹 댓글 조작사건에 가장 분개하는 바른미래당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적대감은 6위선과 이중플레이의 달인, 민주당을 잊지 않고 심판할 것이다라는 김철근 대변인의 논평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났다. 이 논평은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추행 정봉주 전의원, 민뻥두 의원, 드루킹 연루의혹 김경수 의원, 비서 성폭행의혹 강성권 후보, 조폭연루 의혹 은수미 전의원이라는 이름을 거명하면서 바른미래당 김철근 대변인은 민주당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지우개로 이분들의 이름을 국민여러분의 머리에서 지우려 하고 있다이는 우리 국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오만의 극치라고 맹비난했다.

 

민뻥두 의원은 성추행 미투로 인해 스스로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해놓고 잠잠해지니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슬그머니 철회하여 별명이 민뻥두 의원이 되었다며 마른미래당은 김경수 의원은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고 댓글공작 여론조작사건을 피해 볼려고 한다. 특검보다 더한 수사도 받겠다고 하고 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는 이중플레이의 달인처럼 행동하고 있다은수미 전의원은 조폭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장 출마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조폭연루 의혹에 대한 답변으로 대통령의 지지율을 언급하는 뻔뻔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바른미래당은 정상회담은 정상회담이고, 민주당의 위선과 이중성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민주당이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라고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후보는 출마가 아니라 검·경의 수사에 임하는 것이 성남시민들에 대한 도리일 것이다. 김경수 의원 연루의혹 드루킹 댓글여론 조작사건은 권력의 핵심부까지 연루의혹이 있는 만큼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여 불가피한 외길이다라며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국민들을 주시하기 바란다. 민주당의 위선과 이중성은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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