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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조작한 드루킹, 문재인 띄우기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에 '드루킹 고소 취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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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4-18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에 국민당과 쌍방 고소취하 하면서 “‘드루킹 사건까지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요청했을 정도로 촛불정권은 치밀하게 지난 대선에서 여론조작을 주도했던 자들을 비호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조선닷컴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김모(필명 드루킹)씨가 주도한 정치그룹 경인선(經人先·경제도 사람이 먼저다)’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를 맞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실검) 띄우기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취임 100일째인 지난해 817일 네이버·다음 실검 1위는 고마워요 문재인’ ‘문재인 우표가 나란히 올랐다고 전했다.

 

경인선 블로그에는 실검 띄우기 성공 이틀 후인 819일에 “‘고마워요 문재인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반년간 촛불을 들며 부정부패한 허수아비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우리가 선출한 문재인 대통령님께 드리고 싶은 100일 취임기념 선물이라는 글이 올라 왔다며, 조선닷컴은 자신들이 실검 띄우기 작업을 일정 부분 도왔다는 것이며 “‘고마워요 문재인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림으로써 지지율 84%가 허상이 아님을 바로 증명했다라는 게시글 내용도 전했다. ‘드루킹김씨는 경인선은 대선 경선 당시 나와 함께 했던 1000명의 동지라고 소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 블로그는 최근까지 비공개 상태여서 경인선 회원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김씨가 체포된 지 24일만인 지난 17일 오후부터 돌연 공개 상태로 전환했다. 블로그에는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 응원 글이 다수 올라와 있는데 비공개 전환 전과 달리 일부 댓글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경인선은 드루킹 김씨 주도로 국정농단 사태가 진행되던 지난 201610월 활동을 시작했으며라며 조선닷컴은 경인선에 대한 그의 대선 경선 당시 나와 함께 했던 1000명의 동지라는 소개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정황을 토대로 경인선이 검색어 순위 올리기 작업을 주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18일 대형 커뮤니티들에는 “‘고마워요 문재인도 드루킹 작품이었네라는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실제로 드루킹김씨는 문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친문(親文) 진영의 오래된 준비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해왔다며 지난해 드루킹의 문 대통령의 대선 승리는 일반 시민의 자발적인 역량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그 보다 훨씬 정교한 준비를 우리 진영에서 오래 전부터 진행해 왔기 때문이라는 블로그 글도 전했다.

 

한편 조선닷컴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음해한 혐의로 고발된 김모(드루킹)씨를 구제해줬다는 주장이 18일 제기됐다. 당시 국민의당이 김씨를 검찰에 고발하자, 대선 이후 민주당 측이 이 건을 찍어 취하해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지난해 417일 안철수 후보를 음해한 혐의로 드루킹김씨를 포함한 14명의 문팬(문재인 대통령 팬카페)’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14명은 인터넷 작업 들어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특정 시간대 동일한 단어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도록 독려했다고 전했다.

 

이런 실시간 검색어(실검) 작업에 대해 조선닷컴은 대선 기간 안철수 조폭’, ‘안철수 차떼기’, ‘안철수 딸 재산’, ‘안철수 지하철’, ‘안철수 신천지등 단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지난해 대선 기간 명예훼손이나 무고 혐의로 상호 10여건의 고소·고발전을 벌였다. 양 당은 그러나 대선이 끝난 지난해 9신사협정을 벌여 쌍방 고소·고발을 취하(取下)하기로 했다. 취하 범위는 각 당 의원과 당직자에 한정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은 국민의당에 의원이나 당직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인 드루킹 사건까지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조선닷컴은 고발 취하 대상으로 합의한 사람들 가운데 국회의원 및 당직자가 아닌 일반인 사건은 드루킹 사건이 유일하다고 주목했다.

 

이날 민주당이 사전에 드루킹의 존재와 활동내역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고소 취하 협의 당시) 우리당도 안철수 팬 카페지기 등 회원 20명을 고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민의당과 협의과정에서 자연스레 양측의 팬 카페지기 등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고발을 취하하게 됐다더욱이 국민의당이 민주당에 보내온 고소고발 현황 자료에는 드루킹이란 단어나 실명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당시 고발장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거기에 드루킹이 포함됐는지도 알 수 없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이런 더불어민주당의 해명을 궁색한 변명으로 비친다.

 

민주당, 대선 직후 드루킹 고발취하 요구했다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web****)드루킹이 뭔지 잘 모른다고 하더니 대선 전 끝난 후 포로교환 명단에 드루킹을 풀어달라고 민주당에서 명단을 건네 줬다고라~ 피해자 코스프레와 오리발 작전을 펴는 것을 보니 제대로 걸렸구나. 탄핵이 먼저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everk****)김대업을 의인이라했던 당이니, 이들에겐 드루킹도 의인이지라고 비꼬았고, 또 다른 네티즌(son****)드루킹을 모르는데 대선 고소 취하 명단에 왜 올렸을까? 국민들이 그렇게 만만하고 바보스럽나라고 촛불정권을 질타했다.

 

또 한 네티즌(tmdrhd0****)갈수록 태산인대 태산명동 서일필로 어물쩍 넘어가면 안 되지. 여하 간에 이번 드루킹 사건을 보면 더듬어당 애들은 부정·비리·부패라면 떡을 치는 애들이구먼이라 했고, 다른 네티즌(kms7****)드루킹과 김기석 모두 특검하라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추미애 그 입으로 해명 한 번 들어볼만 하겠네. 국회의원이기를 포기하고 문재인 충견역할만 해오더니 결국은 드루킹 보호자 역할까지 했으니 치마폭도 넓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 사단을 두고 앞뒤 가리지 않고 들이댄다 했더니, 다 제 앞날 위해서 그렇게 열심히 두둔하고 나섰나보다라고 혹평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ym****)기사를 읽고 보니 이것은 완전히 탄핵감이다. 글로만 항의 작문을 할 것이 아니라,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총 국민궐기대회라도 열어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hp****)안철수는 서울시장 선거 집어치우고 이번 사건을 파헤치는 데 안철수 정치생명을 걸고 현 갑질 패거리들의 온갖 만행을 송두리째 파헤쳐서 만천하에 고한다면...”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ad****)홍준표, 안철수! 이런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고, 순순히 추경예산 등 국회 일정, VS정은 만남 등에 쉽게 동의해 주었다가는 보수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 겨라고 했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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