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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우린 드루킹 피해자" 적반하장

부정선거 주도자의 인사청탁 안 들어줘서 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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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2018-04-17

 

촛불정권의 고질적인 내로남불 혹은 적반하장이 이제는 대선 여론조작 불법 댓글팀 사건에서도 청와대 변명 중에 나타나는 것 같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오전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드루킹)씨에 관해 도와줬으니 자리를 달라고 했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 들어주니까 앙심을 품고 우리를 공격했다. 우리가 거꾸로 당한 것이다. 지지율도 떨어졌다, 범죄의식 대신에 피해의식을 드러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지난 대선에서 불법적 여론조작 사실이 폭로될까봐 여당 지도부가 드루킹을 고발하고 경찰이 3주간이나 이를 은폐했던 사실을 왜곡하려고 달려든 청와대가 아닌가?

 

사건 자체의 본질에 집중하면 좋겠다며 그 청와대 관계자는 “‘기계(매크로)를 갖고 돌렸냐 아니냐가 이 사건의 본질이다. 그래서 추미애 대표도 고발하고 네이버도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고며 매크로를 찾다가 거기(드루킹 팀)서 먼저 걸렸고, 그 후에도 많은 매크로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매크로에 대한 수사는 계속 가야 한다. 네이버 댓글을 보면, 내가 봐도 실제 그런 흐름들이 있는 것 같다. 요즘은 그게 딱 끊어진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수사는 계속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은 지난 대선에서 저지른 문재인 후보 진영의 부정선거일 것이다.

 

그 청와대 관계자는 많은 지지그룹이 외곽에 있고, 그들은 아무런 관계없이 열심히 지지운동을 하는 자발적인 사람들이라며 드루킹이나 이쪽 그룹은 본인들 생각이 있어서 접근한 것 같다. 상식적으로 일반적인 지지모임에서는 저렇게 갑자기 뒤집어서 총을 거꾸로 쏠 수는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어 그는 저 모임 자체는 좀 이상한 모임이라며 접근했다가 안 되니까 매크로까지 쓸 정도로 본인의 영향력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 됐고,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크로라는 불법적 방식으로 가지 않았나 하는 것이 상식적 추정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그는 지지자가 어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 후보가 좋다’, ‘저 후보가 좋다할 수 있다. 그런 것을 불법이라고 할 수 없다자발적으로 하는 것이고 돈을 준 것도 아니다. 다만 매크로라는 불법적 여론조작행위에 집중해야 한다, ‘이 사건의 본질을 불법 대선이 아닌 최근에 동계올림픽 때에 벌어진 반정부적 여론조작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건의 본질은 드루킹이 어떤 역할을 대선 기간에 했기에 문재인의 복심이라는 김경수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요구했고, 이 요구가 거부당하자, 청와대를 향해 반대의 댓글 공작을 했느냐이다.

 

한편 이 청와대 관계자는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변호사 A씨를 만난 것에 대해서는 민정에서 조사할 때는 처음부터 바로 당사자(드루킹)를 바로 만나지 않고, 주변 사람부터 탐문해서 만난다내가 백 비서관을 불러서 그 내용을 들었다. 백 비서관이 민정은 통상 만날 때 외곽 취재를 한 다음에 당사자를 만난다. 그런데 만나려고 보니까 (드루킹이) 긴급체포 후 구속된 상황이었다그 당시는 그게 그렇게 엄청나게 문제라고는 생각하거나, 지금처럼 온갖 난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더라고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그 청와대 관계자는 “(백원우 비서관이) ‘(피추천) 변호사는 스펙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사람 자체로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약간 이야기를 들어볼 때 이상한 기미는 조금 있었다별게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민정수석에게는 큰 사안은 아닌 것 같다라고 통보만 했다더라고 했다며, 조선닷컴은 백 비서관과 A변호사 사이의 대화에 대한 그의 나는 그 대화 내용을 정확히 모르고, 그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다. 드루킹이 이야기한 내용과 비슷한 뉘앙스의 상식적으로 안 맞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상식적으로 보면 드루킹은 왜 그런가’, ‘오사카 총영사로 왜 가야 하나’, ‘당신을 왜 추천한 것인가이런 것을 물어봤을 것이라는 주장도 전했다.

 

민정수석실의 백 비서관이 곧바로 피추천인을 만난 이유에 관해 그 청와대 관계자는 김경수 의원이 중요하다고 하고 협박을 받는다고 하니까라고 대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드루킹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한 인사에 관해 그 청와대 관계자는 작년으로 알지만 정확한 시점은 모른다당쪽에 있던 법률자문단으로 추천이 들어왔고, 당시는 (추천자가) 김경수 의원이라는 것이 없어서 김 의원이 추천한지도 몰랐다고 대답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여기에서도 김경수 의원이나 여권이 드루킹을 선거 불나방으로 규정한 것은 사실과 거리 먼 호도로 보인다.

 

한편 그 청와대 관계자는 김 의원은 청와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부담을 주기 싫어서 자기 선에서 (드루킹이 추천한 인사가) ‘안됐다, 거절이 됐다고 이야기를 했을 것이고, 본인이 볼 때 덮고 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 공개한 것 같다내용을 볼 때 껄끄러울 것이 없기 때문에 공개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오히려 잘했다, 있는 것이나 아는 것을 다 까라고 했다고 주장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여당이 드루킹을 앞장서서 고발하여 폭로의 입을 경찰에 가둔 것이나 청와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 부정사건을 다른 사건으로 호도하는 것은 대선 여론조작 불법 댓글팀 사건의 중대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드루킹 피해자”>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hois****)문재인이 댓글 공작이 너희는 피해자이고, 박근혜는 가해자란 말인가? 웃기는 소리 그만하고 하야해라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u****)적폐 청산하자며 촛불 들고 나서던 촛불꾼들은 다 어디로 갔지? 메뚜기도 한철이라더니 벌써 철 지났나? 부끄럽지도 않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mgn****)청와대 놈들이 국민을 바보로 아나? 대선 때 최대 25만 명에 달하는 댓글부대를 동원해 여론조작 했는데, 대선 끝나고 오사카 영사 자리 달라고 했는데 안 주니까 문재앙 비판댓글 달다가 잡혀서 감옥 간 거지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star****)청와대가 피해자라는 말이 납득이 안 된다. 지난 대선 떼 선관위가 드루킹이 100명 정도 모아서 댓글 공작하는 거 잡아서 검찰에 넘겼다. 문재인이 당선된 뒤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번에 드루킹이 매크로 조작으로 다시 검거됐다. 3주간 경찰이 발표 안했다. 검찰에게 보고도 제대로 안 했다. 이런 여러 의혹들이 있는데도 청와대가 피해자라? 국민을 바보 천치로 아는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m112****)댓글 조작으로 이득을 본 놈들이 어째서 피해자라는 거냐?”라고 청와대를 질타했고, 또 다른 네티즌(baia****)탄핵감인데 멍한 야당아 머하고 있는 거냐?”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bkay****)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네요. 만약에 청와대에 협박할 정도이면 말 안 해도 알겠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arh****)논점을 딴 데로 돌릴 생각 말고 그동안 얼마나 도움을 받았는지, 누가 접선을 하여 당과 연결을 시켜온 것인지, 이 자가 그동안 활동하는 데 든 비용을 어떻게 대줬는지 등등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u****)막강한 권력의 청와대가 드루킹의 피해자? 아무리 그래도 막강한 권력의 청와대의 문재인, 임종석, 조국 등이 할 소리는 아니지. 국민을 뭐로 보고 이런 소리 하지?라고 했다.  [조영환 편집인]

 

 

기사입력 :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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