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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

이명박 "참담하다. 이번이 마지막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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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2018-03-14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3224일 퇴임 이후 1844일 만에, 14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박근혜 대통령이 조사받은 1001호실에서 조사를 받는다. 조선닷컴은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는 것은 다섯 번째다. 지난해 3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년여 만에 또 다시 전직 대통령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게 된 것이라며 이날 오전 923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저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무엇보다도 민생 경제가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매우 엄중한데 저와 관련된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는 발언도 전했다.

 

이어 또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과, 이와 관련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에게도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다만 바라건대 역사에서 이번 일로 마지막이 됐으면 한다. 다시 한번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런 분명하지 못한 두루뭉실한 출두의 입장을 밝힌 뒤 검찰청사로 들어갔으며, 검찰은 이날 오전 940분쯤부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오전 730분쯤 이 전 대통령 측근인 김영우(51) 자유한국당 의원이 나와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며 조선닷컴은 김 의원의 문재인 정권은 (이 전 대통령의) 정치 보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 자리에서 정치 보복에 대한 이야기를 드린다는 것이 바위에 달걀치기라는 말을 전했다. 권성동(57) 자유한국당 의원, 김대식(56) 여의도연구원 원장, 맹형규(71) 전 안전행정부 장관, 류우익(68)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효재(65)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동관(60)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들이 줄이어 사저를 방문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출두 전에 모두 나왔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에 출두할 때에는 수 많은 태극기 애국자들이 나와서 항의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두에는 좌익세력의 항의만 있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사저 왼편에는 168일째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는 민중민주당원(구 환수복지당)인 여성 1명이 이명박 구속!’ ‘4자방 비리재산 환수!’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섰다자택 북쪽에도 감방 가기 딱 좋은 날’ ‘가훈이 정직-이명박 감방 가즈아(가자)’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든 시위자 4명이 자리를 잡았다며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엔 태극기 하나가 꽂혀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출도할 때처럼 검찰에 항의하는 애국자들의 태극기집회는 없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강훈(64·사법연수원 14) 변호사, 피영현(48·33김병철(43·39) 변호사 등이라며 검찰에서는 수사를 총괄한 한동훈(45·27) 3차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청사 10층 특수1부장실에서 이 전 대통령과 티타임을 갖고 조사 취지와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1001호실에서 진행된다며 조선닷컴은 조사는 송경호(48·29) 특수2부장과 신봉수(48·29)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맡는다. 특수2부 이복현(46·32) 부부장검사도 조사에 참여한다고 전했다1001호실은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 조사를 앞두고 특수1부 검사 사무실을 개조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조선닷컴은 이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는 20개에 달하고, 검찰이 준비한 질문지 분량만 120페이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은 혐의 금액만 110억원에 달하는 뇌물이다. 우선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잠정 결론내린 다스가 BBK 투자금 140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미국에서 진행한 소송의 소송비 60억원을 삼성전자가 대납한 것을 검찰은 뇌물로 보고 있다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 등 옛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흘러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175000만원도 뇌물인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이 외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대보그룹, ABC상사, 김소남 전 의원으로부터 총 335000만원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고 전했다.

 

<MB “참담한 심정, 국민께 죄송퇴임 1844일 만에 피의자’>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leee****)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촛불에 기름 붓고 자기는 영원히 무사 안녕할 거라 착각한 어리석음의 결론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0483sh****)정치보복! 털어 먼지 안 나는 옷이 되려면 아무 것도 하지 마라! ()은 털면 먼지가 아니라 흙이 태산을 이룰 거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hanbyok****)그놈의 정치보복. 취임하자마자 법무장관 제청도 받지 않고 충견 윤석열을 중앙지검장에 꽂아 넣을 때부터 알아봤다. 우파궤멸의 공작이 시작될 거라는 거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v21csu****)그러니까 멍청한 보수들아! 김대중 대북불법송금과 노무현가족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서 까발렸어야지, 왜 온정적인 태도를 취해 넘어갔는가? 노무현자살 이후에도 철저하게 수사해서 구속했다면 지금 이 사태도 이해하겠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bh****)이번이 마지막이 되었음 한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다음은 문가와 그 일행들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a****)탄핵 부역자들은 아마도 박근혜를 제거하고 나면 자기들이 권력을 영원히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듯.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배신자들을 용서하는 교훈은 없었다라고 했다. [허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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