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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 언행일치 때까지 최대 압박

美 의회 의원들, 美北대화 신중하게 접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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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3-09

 

대북 제재에 굴복해 대화에 나오는 김정은의 초청을 수락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의원들은 북한이 대화를 시간 벌기에 이용하지 못하도록 대화가 시작돼도 최대 압박 캠페인을 계속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고 한다.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은 김정은의 대화 의향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제재가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압박을 계속 가하는 것과 동시에 외교를 더 추구할 수 있다고 했고,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은 김정은과의 이번 만남은 대화의 시작이지 결론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전했다

 

먼저 한편, 미국 백악관은 8일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최대 압박 캠페인이 명백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국제적인 최대 압박 캠페인은 북한의 말이 구체적인 행동과 일치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VOA9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면담 제안을 수용한 것은 비핵화 의향과 추가실험 자제 약속에 따른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거듭 분명히 했다미국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백악관의 발표를 전했다. “백악관은 8일 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김정은의 이번 초청은 선택 가능한 다른 길이 있음을 북한이 이해한다는 것을 시사하길 바란다고 백악관이 했다며 VOA백악관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고,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정례적인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가 트럼프 대통령을 최대한 빨리 만나고자 하는 바람을 표명했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부분을 고려해, 직접 만나자는 김정은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고 VOA는 전했다.

 

미국의 소리(VOA)제임스 리시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하게 밝혀왔던 메시지를 김정은이 계속 듣길 바란다고 밝혔다며 차기 상원 외교위원장으로 유력시되는 리시 의원의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핵 무력을 완성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제한적 타격인 소위 코피 전략은 없고 더 큰 규모의 군사 옵션들이 테이블 위에 있다는 주장을 전했다. 북한 핵무기를 김정은이 포기하지 않으면, 군사적 옵션으로라도 북한 핵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리시 차기 상원 외교위원장이 경고한 것이다.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과의 만남을 위한 입장료(the price of admission)’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VOA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드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반드시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의 북한이 이런 조치를 취하기 전까진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날 것이라는 이번 발표가 미국의 결심을 바꿔선 안 된다는 주장을 전했다.

 

이어 에드 로이스 하원외교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VOA로이스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반복적으로 대화와 공허한 약속을 이용해 대가를 얻고 시간을 벌려 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북한은 이를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는 데 이용했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이런 반복적인 행태를 반드시 깨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VOA는 그의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위협을 평화적으로 종식시키는 데 필요한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는 데 어깨를 맞대고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도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했다.

 

이어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미국과 북한, 그리고 전 세계 사이에 한반도 비핵화 관련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큰 공은 강한 입장을 견지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VOA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 무기로 미국을 공격할 능력을 갖는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하고 명백한 입장이 전 세계에 큰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돌파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VOA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도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은이 연례 미한 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추가 미사일과 핵 시험을 자제하고 비핵화 대화 테이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분명한 첫 단계가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미국은 북한과의 어떤 대화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왔다며, 한국과 미국이 이런 신념을 공유해 기쁘며 대화가 이런 결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발언과 최대 압박 캠페인, 그리고 공격적인 제재가 북한에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진정한 평화와 안정은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끝날 때만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VOA는 상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드워드 마키 의원은 김정은과의 이런 논의를 긴 외교 절차의 시작으로 봐야 한다진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에서 엇나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흥적인 발언과 과장된 수사를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대화가 잘 진행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에 관해서도 비판적 지적을 했다고 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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