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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영철 방남에 환영논평

천아함 폭침 주범을 환영하는 촛불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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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2-22

 

천안함 폭침사건의 주범인 김영철의 방남을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자유한국당은 방남하는 김영철을 체포하라는 주장까지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행사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이번 고위급 대표단 파견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온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방한에 이은 것으로 이번 방문도 한반도 긴장완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천안함 폭침 주범의 방남을 환영했다.

 

미국 정부의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 북한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국의 대표단 맞이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방한 과정에서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과 미국의 대표단이 서로 만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되길 소망한다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과의 만남에서 평화올림픽의 성공, 남북관계의 개선을 포함한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 경제협력 강화라는 1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국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천안함 폭침 주범을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현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국제망신 자초 말고 자중하라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북괴의 대남 적화공작을 남북관계 개선으로 평하는 더불어민주당은 “2014년 새누리당은 북한 인사들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여를 환영한다며 정말 잘된 일이라고 호평한 바 있다그런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여하는 북한대표단에 대해 극렬 반대하는 저의는 뭔가. 다 된 밥에 재뿌리기는 격이자, 밥상차려 놓자 걷어차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김영철의 방남을 비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41015일 판문점에서 북측의 당시 김영철 북한군 정찰총국장을 단장으로 한 남북 군사당국자 간 회담에서 대화를 나눴던 일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돌려 드리겠다, 1016일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의 어제 판문점에서는 장성급 군사회담이 비공개로 개최되었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은 200712월 이후 7년여 만이며, 남북 군사회담은 지난 20112월 실무회담 개최 이후 38개월 만에 열린 것이라며 비록 현재 남북관계가 대화와 도발의 국면을 오가는 상황이긴 하지만 대화의 시도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은 매우 바람직하다는 논평을 게첨하기도 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은 제윤경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을 이유로 자유한국당이 정치 공세를 펴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하고 있음은 올림픽 기간 중 남북 대표단 만남과 선수단 교류, 북한 응원단 방문, 문화예술 교류 등으로 이미 확인됐다자유한국당의 주장은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천안함 사건의 배후라는 추측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영철 부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1410월 남북군사회담에 북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며 남북회담에 나온 김영철과 평창올림픽을 참관하는 김영철을 동일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만나도 되는 사람을 지금은 만날 수 없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며 김영철의 판문점행과 평창행을 동일시하면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는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가 참석했기 때문이다.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반대할 어떠한 명분도 없다며 아직도 평창올림픽에 김정은 특사가 온 것을 성공의 요인으로 착각했다. 하지만 외신들이 평창올림픽을 김정은-문재인이 평양올림픽으로 하이재킹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평창올림픽은 북괴의 대남 평화선동에 악용됐다. 

 

평창올림픽은 시작이 그러했듯이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의 제전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리고 정치권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긴장완화의 끈을 이어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3대세습독재집단의 참가를 평화로 둔갑시킨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은 정부를 향해 김영철 부위원장 방한을 철회하라며 국회 운영위, 법사위, 외통위, 정보위 등을 긴급 소집하겠다고 한다국민들은 자유한국당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1야당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들은 촛불정권이 김정은의 사이비 평화에 놀아나지 않기를 기대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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