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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영철 평창방문 절대반대

"천안함 폭침 주범 대한민국 땅 못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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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2-22

 

자유한국당은 22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한 데 대해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만들어 우리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북한의 체제선전장으로 전락시킨 것이 문재인 정권이라며 이들을 맞이한다며 육해공 대북제재를 무력화하고, 김여정에게 굽실거리며 3대 세습독재왕조 정통성까지 떠받들어준 문재인 정권이 이제는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을 맞이하겠다고 나섰다고 질타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북한이 감히 김영철을 폐막식에 고위급대표단 단장으로 파견하겠다는 후안무치한 발상을 하게 한 것은 그동안 북한 해바라기에, 굴종과 굴욕을 밥 먹듯이 해온 문재인 정권이 불러들인 희대의 수치라며 천안함 폭침과 각종 대남 도발의 주범인 김영철이 대한민국 땅을 밟을 단 한 가지 사유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 영해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장병들과 그 가족, 고 한주호 준위와 그 가족, 그 분들의 아픔을 함께 나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죄상을 자복(自服)하고 무릎을 꿇으러 오는 일일 뿐이라고 논평했다.

 

전 대변인은 그 오욕은 고스란히 대한민국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의 몫이 되었다. 지금 국민들은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할 말을 잃었다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굴욕 행보의 정점으로 김영철까지 대한민국을 휘젓게 한다면 무슨 낯으로 우리 장병들에게 나라를 지키라 할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은 선택해야 한다. 김영철을 우리 국민 앞에 무릎 꿇리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에게 단 한 뼘도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전희경 대변인의 규탄논평은 자유한국당 내에서 계속 터져나왔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정권이 아무리 북한에 목을 매는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가릴 것은 가려야 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 이판사판으로 막가는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받아들일 것이 있고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 있는 것이라며 생떼 같은 우리 장병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철천지원수를, 또한 미국과 한국 정부가 독자적인 제재대상으로 삼고 있는 바로 그 장본인을 문재인 정권이 우리 선조들과 피땀 흘려 이 대한민국 조국을 지켜온 영령들에 대한 아무런 양심 없이 김영철을 대한민국 땅을 밟게 하게 했다는 것은 문재인 정권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철은 청와대가 두 팔 벌여 맞아들일 대상이 결코 아니다. 이 정권이 정말 친북이 주사파 정권이거나 아니면 아무 생각 없는 무뇌아 정권이 아니고서야 문재인 정권이 김영철을 얼싸안고 맞아들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김성태 원내대표는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폭침되었다는 합동조사단의 발표결과도 믿지 않으려고 하는 그 장본인들이 문재인 대통령 주변에 깔려있다대남적화통일의 장본인인 김영철을 대한민국 땅에, 그것도 전 세계인의 평화 대축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날에 불려 들이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을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천안함 폭침으로 지금도 제대로 눈을 감지 못하고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46명의 그 용사들 앞에 결기 다진다. 어떤 경우도 천안함 폭침과 대남도발의 주범인 김영철이 대한민국 땅을 단 한 가지 이유로도 밟을 수 없다는 것을 오늘 국민 앞에 밝혀둔다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천안함 폭침의 주범인 김영철을 평창동계올림픽 북한의 고위급 참석자한 사실을 다시 되돌려 주기 바란다. 대한민국은 김영철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고위급으로 맞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국민들 앞에 밝혀달라고 주장했다.

 

이날 긴급의원총회에서도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북한의 김영철이 참석한다는 이 사실을 알고 긴급의총을 두 차례 개최하면서 당론으로 결정한 내용을 밝히겠다김영철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주범이다. 당시 김영철은 대남 정찰총국 책임자로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목침지뢰 도발을 주도한 자이다라며, “첫째, 김영철이 우리땅을 밟는일,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둘째, 문재인 대통령은 김영철 방한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셋째, 국회 운영위, 법사위, 국방위, 외통위, 정보위 등에 긴급 상임위 소집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위와 같은 애국적 요청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영철은 정찰 총국장으로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의 주도자로서 한국 땅을 밟는 다면은 긴급체포를 하거나 사살 시켜야 할 대상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내일 오전 9시 청와대 긴급방문을 통해서 김영철이 자유대한민국의 땅을 밟아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고 폐막식 참석을 불허할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이런 강력한 반발의 귀추가 주목된다. [류상우 기자] 

 

 

기사입력 :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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