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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은메달 딴 뒤, 태극기 세리머니

아쉽게도 0.001, 0.01로 우승을 놓치는 불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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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2-19

 

차민규(25·동두천시청)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에서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우면서, 0.01초 차로 1위를 내줘 아쉽게도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그의 태극기 세리머니에 국민들은 찬사를 보냈다. 조선닷컴은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노르웨이의 호바르트 로렌트젠(3441)0.01초 뒤진 34422위에 올랐다차민규는 이날 14조 아웃코스에서 주니어 길모어(캐나다)와 레이스를 펼쳤다고 전했다. 차민규 선수의 은메달에 이어, 한국의 김준호 선수는 350112, 모태범 선수는 3515416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한다.

 

“14조에서 뛴 차민규는 초반 100m 기록이 9.63으로 중위권이었다. 하지만 후반 이후 폭발적인 속도를 내면서 400m까지 2479를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를 달성했다며 조선닷컴은 하지만 차민규에 이어 16조에서 달린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3441로 다시 한번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차민규를 앞섰다. 차민규는 0.01초 차이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중국의 가오팅유가 차지했다차민규는 지난해 12월 있었던 2017~2018시즌 월드컵 3차 대회(캐나다 캘거리)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무려 0.5초나 단축한 34314를 기록했지만 캐나다의 알렉스 보이베르-라크루아에 불과 0.001초 뒤져 2위에 그쳤다.

 

아쉽게 우승을 놓쳐온 차민규 선수의 레이스에 관해 “100m 구간에서는 선두보다 0.16초 느린 963으로 통과했지만, 이후 점차 스피드를 올리며 34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16조에서 뛴 로렌트젠이 차민규보다 0.01초 먼저 들어오기 전까지 차민규의 기록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작성된 기존 올림픽 기록(3442)과 타이를 이룬 것이었다며, 조선닷컴은 차민규는 2011년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한 선수다. 이후 2016-2017 월드컵 2차 대회 동메달과 지난해 12월 월드컵 3차 대회 은메달을 손에 쥐며 단숨에 500m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차민규는 평창에서 올림픽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차민규 선수는 깜짝은메달을 딴 뒤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 짐작한 기록이 있었는데 그 기록이 나왔고, 금메달까지 바라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0.01초 차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목표가 순위권이었다. 담담히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아쉬운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짧은 다리죠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쇼트트랙 선수였을 때도 괜찮게 탔었지만 몸싸움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전향한 것은 신의 한수가 맞는 것 같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쇼트트랙으로 시작했으나 한국의 수많은 유망주와 경쟁하기는 녹록치 않다고 생각해 한국체대 진학을 앞두고 있던 2011년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차민규, ‘0.01초 차깜짝 은메달올림픽신기록도 깨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pms****)장하다 차민규, 나라 꼴이 어수선해 하루 종일 우울했는데 어제는 이상화가, 오늘은 차민규가 국민들을 위로해 주는구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is1****)정말 장하다. 태극전사들! 정치도 이렇게 시원하게 못하겠냐? 주사파들 하는 짓거리가 국민들 스트레스나 주고 있고 국민혈세는 지들 멋대로 뿌려대고., 한심이라 했고, 또 다른 네티즌(kh****)눈 한번 깜빡하는 사이의 그야말로 100분의 1초도 안 되는 찰나에 금메달을 놓쳤다! 근데, 차민규 너무 장하다. 대한국민 만세다!”라고 했다.  

 

 

기사입력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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