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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평양의 인권말살 실상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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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우 기자 2018-02-17

 

평창올림픽을 악용한 북한의 대남평화공세와 적화선전선동이 오히려 북한의 전체주의적 실상을 드러내는 데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17평창올림픽 통해 역설적으로 주목 받는 북한 인권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평창 올림픽이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상을 엿보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시청하지 못 하는 북한 주민들, 엄격한 통제를 받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모습을 많은 언론이 보도하면서 북한의 참혹한 인권 문제가 역설적으로 더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북한은 올림픽 중계의 사각지대입니다라며 북한사회의 전체주의적 통제와 자유말살과 인권탄압을 지적했다.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눈과 얼음판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의 생생한 모습은 다양한 전파를 타고 전 세계 안방에 전달됩니다. 텔레비전뿐 아니라 휴대폰, 북한에서 판형 컴퓨터로 불리는 태블릿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경기 모습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라며 VOA하지만 북한은 올림픽 중계의 사각지대입니다.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노스코리아텍의 윌리엄 마틴 대표는 홈페이지에 조선중앙방송을 모니터한 결과 올림픽은 방송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라며 조선중앙방송은 한국을 방문했던 김여정과 고위 대표단의 성과만 집중적으로 보도했을 뿐 개회식이나 경기를 전혀 방송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권 전문가들과 탈북민들은 이런 모습이 새삼스럽지 않다고 지적합니다라며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의 북한 정권이 걱정 많이 할 수 있죠. 대한민국은 번영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요. 경제 강대국인데요. 그런 장면을 보면 북한 주민들이 의심할 수 있죠. 북한 정권의 선전을 의심할 수 있죠. 그래서 확실하게 정보를 차단하고 확실하게 주민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방송을 안 한 거죠라는 평과 국제탈북민연대의 김주일 사무총장의 북한 주민들 입장에서는 아마 올림픽 경기가 중계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원래 그런 사회였고...”라는 증언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올림픽을 두 번이나 언급하며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라고 말해 평창올림픽을 주민들에게 중계할 가능성도 제기됐었다며, VOA는 김정은의 남조선에서 머지않아 열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민족의 위상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될 것이며 우리는 대회가 성과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는 발언을 전했다. 스칼라튜 총장의 경제적으로는 약속만 많이 했죠. 사실상 병진 노선이 실패했다고 볼 수 있어요. 경제적으로는. 그만큼 대한민국과 비교가 되면 정권 입장에서는 곤란할 수 있죠라는 발언을 전하면서, 올림픽 중계가 사상통제에 장애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스칼라튜 총장은 그러나 북한이 한국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모두 삭제한 채 북한 선수들의 경기 모습들을 녹화 편집해 방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라며 VOA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모습도 날이 갈수록 언론에 부정적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북한 선수와 응원단이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 선수들과 자유롭게 대화하지 못하는 모습, 철저한 감시로 자유롭게 이동조차 못 하는 모습을 많은 언론이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며 일부 언론은 지시에 따라 일괄적으로 움직이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을 로봇에 비유하며 유엔과 미 국무부가 과거 발표한 북한 인권 보고서 내용까지 자세히 보도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김주일 사무총장의 북한 사회 자체가 조직사회고 통제사회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사회죠. 이번 평창 올림픽에도 북한 응원단과 선수단이 외부와 대화에 통제를 받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피하고 이런 현상들은 말 한마디 잘못하면 북한으로 돌아가 받게 되는 처벌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화나 인터넷 등 네트워크 수단이 제대로 발달이 안 된 북한 사회에서는 입으로 뉴스가 전해지는 문화가 발달이 돼 있습니다. 따라서 마음대로 말할 수 있는 자유만 있어도 북한 사회는 금방 바뀌고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증언을 전하면서, VOA국제사회에 모든 북한 인민과 언론은 표현과 이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는 북한의 억지도 전했다.

 

과거 유엔 인권이사회의 보편적 정례검토(UPR)에서 발언했던 리경훈 북한 최고인민회의 법제부장의 공화국 헌법 제 67조에는 공민은 언론, 출판, 집회, 시위와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민들은 법의 보호 속에 자기 의사를 방송이나 신문 잡지 등을 통하여 자유롭게 표시하고 있으며 저작 및 문학 예술 활동도 맘껏 하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을 전한 VOA는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장의 북한 정부가 외부세계와 연결하는 인터넷과 손전화기를 계속 차단한다면 풍선을 통한 전단과 다른 방안들이 차선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부당하게도 북한 주민들만 거기에서 단절돼 있습니다라는 주장도 전했다

 

 

기사입력 :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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